[블루 아카이브] 드히나 수시노 뽑기
지금 블루 아카이브에서는 드히나(드레스 히나), 수시노(수영복 호시노) 뽑기가 진행되고 있다.
게임에 나오는 캐릭터들을 다 좋아하지만 히나는 특히 더 좋아하는 캐릭이라서 청휘석이 어느 정도 모였기에 도전해 보았다.
그전에 드레스 아코 뽑기가 있었는데 여기서도 일단 아코의 명함을 얻을 수 있었다.
히나만큼은 아니지만 아코 역시 참 좋아하는 캐릭이라서 만족스러웠다.
7월 30일부터 8월 6일까지 드히나 뽑기와 수시노 뽑기가 동시에 진행되고 있는데 둘 다 뽑는 걸로 정했다.
최악의 경우에는 양쪽 다 천장을 치면 될 일이니.
둘 다 성능이 무척 탁월하지만 수시노가 범용성 측면에서 아주 쬐끔 더 낫다고 한다.
히나를 더 좋아하기는 하는데 어떻게 선택할지는 나오는 상황을 봐서 결정하기로 했다.
캬~ 일단 수시노를 초반에 뽑을 수 있었다.
드히나만 뽑으면 되니 부담을 꽤 덜었다.
그 후에는 천장까지 무난하게 흘러가고 있었는데.
그전의 캐릭터 풀이 워낙 형편없어서 다 New로 뜨고 있다.
일단 기분은 좋다만 게임을 좀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운 좋게도 천장을 목전에 두고 드히나까지 뽑을 수 있었다.
사이좋게 두 시로코까지 얻을 수 있어서 기쁨이 두 배.
이왕 얼마 안 남은 거 천장까지 도착했는데 여기서 살짝 고민이 되었다.
과연 드히나가 맞는지, 수시노가 맞는지.
심정적으로는 주저 없이 히나를 누르고 싶었지만 앞서 말한 대로 현재 보유한 라인업이 영 좋지 않아서 범용성 좋은 수시노로 선택했다.
만약 라인업이 빵빵하고 팀 편성이 잘 되어 있어 각종 콘텐츠 진행에 무리가 없었다면 히나를 선택했을 것이다.
수시노를 4성으로 올려주었다.
이렇게 되니 욕심이 생겨서 한 번 더 시도해 볼까 하는 생각도 들었지만 앞으로 있을 각종 필수 가챠에 대처하기 위해 참아 두었다.
수시노도 예쁘지만.
역시 나에게는 히나가 최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