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 아카이브, 에피소드 2 태엽 감는 꽃의 파반느 편, 2장 8화 무너진 일상

2-8

무너진 일상

네루의 도움으로 아리스의 폭주는 멈췄지만

그 전에 모모이가 공격에 휘말려 쓰러졌고

혼수상태에 빠진 지 이틀이 지났음

아리스가 로봇에 접촉하고나서 이상해졌다는 하레의 말과

동시에 모모이의 게임기가 가동했다는 미도리의 말

선생은 폐허에서 보았던 디비전 시스템과

Key 라는 폴더를 떠올려내지만

왜 이런 일이 벌어졌는가에 대한 해답은 되지 못하고 있음

설상가상으로 모모이의 게임기는 완전히 작동중지

그 때, 미도리의 연락이 오고

아리스가 깨어났다는 말을 건네옴

아리스는 깨어나긴 했지만

부실에 틀어박혀 나오지 않는 상태

선생은 그런 아리스를 만나러 들어감

자신도 왜 그랬는지 알 수 없으나

마치 미리 기록되어있던 데이터처럼

몸이 반응했다는 아리스

선생은 자책하는 아리스를 달래려하지만

누군가가 아리스가 벌인 행동들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라며 이야기해옴

그렇게 부실로 들어온 건 리오

진실을 전해주기 위해 찾아왔다는 리오의 말과 함께

2장 8화가 끝나게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