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신] 고민에 고민에 고민을 거듭한 끝에 한운

픽업 시작 8일 만에 고민을 마치고 한운 뽑으러 왔습니다. 사실은 침옥 즐기느라 픽업은 뒷전이었던 것이에요. 생각해 보면 업데이트하고 한운 첫 체험을 했을 때부터 마음이 기울었던 것 같네요. 애초에 나히다에게 호감은 있지만 갖고 싶은 정도는 아니었고, 그저 각청을 위해서 뽑으려고 했던 거라 나히다는 맘 편히 보내겠습니다. 재료 모으겠다고 소모한 레진이 좀 아깝긴 하네요;

무엇보다 저의 첫 신은 푸리나로 하고 싶어요. 나의 유일신, 나의 아이돌 푸리나. 나오자마자 안 뽑아서 미안해. 난 정말 멍청이야

총 70뽑 연달아 달렸는데 10뽑은 스샷이 안 찍혔네요. 여튼, 나비아 때 너무 꽁으로 먹어서 이번에도 기대 좀 했는데 안 나오네요. ’한운이 너무 빨리 나와서 가명도 파루잔도 못 얻으면 어쩌지?‘ 라는 고민을 했었는데 다행입니다.

잠깐 쉴 겸 베넷 5돌 해줬습니다.

뜬금없이 나와줘서 완전 땡큐네요

다시 가볼까요. 이번엔 단뽑으로 조지겠습니다.

7뽑. 꽤나 잘 쓰고 있는 디오나도 나와주니 기분이 좋네요.

두둥 -

챠란 -

총 78뽑에 이모님 한운한테는 누나 소리가 안 나옴 모셔왔네요. 이번 픽업도 무난히 끝나서 기분이 참 좋아요. 저는 명함충이기에 여기서 멈추겠습니다. 전무까지 뽑아줄 애정은 없기 때문에 무뽑은 하지 않겠어요.

안경으로 미모를 감춘 우리 한운 이모님, 참 이쁘네요. 안경이 아직도 정말 싫지만 이제는 그러려니 해야겠죠

얘들아 이모한테 이모라고 하지 뭐라고 하냐, 누나라고 할 수는 없잖아

요요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럼 이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