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라젬]V4 구입 리뷰(내돈내산)/세라젬 체험카페

난 일자목이 심하고 그때문인지 어깨가 늘 뭉쳐있다.

그동안 도수치료, 마사지 등등 별짓을 다 해봤지만

효과는 그때뿐이었다.ㅜㅜ(물론 필라테스나 운동하는게 효과 직빵이겠지만..하지않는게 함정)

그런 내가 불쌍해보였는지 남편이 갑자기

어디서 검색해봤는지 세라젬을 사보지 않겠냐고 하였다.

호오..세라젬 어마무시하게 비싼건데..?! ㅋ.ㅋ!!! 일단 남편 마음이 바뀌기 전에 얼른 집근처에 있는 세라젬 체험카페로 갔다.

요기가 가끔 지나가면서 봤던 인계동 세라젬 체험카페!

최신형은 V6인데, 그 이전 버전인 V4와의 차이점은 다리마사지기, 롤러 작동방식 등의

차이점만 있다고 하였다. 근데 가격은 100만원정도 차이남..

인터넷으로 많이 검색해봤는데, 사실 가성비로 따지면 V4 사는게 좋다고 하여서

V6과 V4두개 다 체험해보았다.

(세라젬 앱 깔고 가입하면 한번씩 무료체험 가능/음료도 50% 할인해줌)

요게 바로 V6과 V4의 차이점인 다리마사지기!

끝나고 바로 찍었더니 허물처럼 나왔음;

인터넷에서 본 후기대로, 다리마사지기는 굳이 없어도 될거같아서(사실 515만원까지 주고 살 정도는..넘비싸 )

V4를 사기로 하였다.(이것도 거의395만원임..)

사실 첫날 가자마자 바로 산건 아니고, 매우 큰 돈이었기 때문에

일주일간 남편과 고민을 계속 하였다.

유뷰브로도 엄청 찾아보고.. 카페글은 다 뒤져봄 ㅋㅋ

남편은 어떤 유튜브 리뷰를 보더니,

사실 세라젬의 원리가

'따뜻한 온열효과 있는 폼롤러' 와 흡사하다는 것을 알고나서

갑자기 폼롤러에 핫팩을 붙여주겠다고 시전..

하지만 이내.. 집에선 잘 누워있는 내게(나무늘보st) 제격인 마사지기일것이라는 점을 잘 알기에

일주일만에 다시 세라젬 카페를 찾았다.

요건 구입하는 사람들한테 주는 사은품인데,

무슨 공기청정기랑 발마사지기랑 하이원리조트 사용권 중 택1이었다.

첨에 공기청정기 사서 당근에 팔려고 했는데 , 당근에서 검색해본 결과 싼값에 많이 나와있는 걸 보고 패스.

우리는 그냥 강원도 정선 하이원리조트 숙박권으로 선택했다. 좀 멀지만 언젠간 가겠지..

요건 젤 중요한 가격표~

세라젬이 맘에 드는 이유는 모든게 정찰제라는 것이었다.

원래 그냥 일시불로 긁어버리고 싶었는데, 일시불은 A/S 기간이 딱 1년뿐이고

할부로 해야 A/S가 5년이어서

비록 총금액은 좀더 많아지지만, '선납금 300만원에 월 렌탈료(5개월) 15,800원' 납부 코스로 선택했다.

큰돈주고 산건데 막상 자주 안 하게되면 어쩌나 싶었는데,

생각보다도 내게 찰떡같은 마사지기라서

정말 매일매일 잘 쓰고있다.(남편은 일주일에 두번정도 쓰는듯)

우리집에 온 세라젬이모님 사진~

결론은 사길 넘 잘했고 만족스럽다.

기분탓인지 세라젬 쓰고나서 어깨가 예전보다 안 아프다.

(플라시보 효과인가?)

아직 마사지모드는 4(수면모드), 6(스터디모드) 두개밖에 안 해보아서(이 두개가 나한테 넘 찰떡임)

앞으로 모든 마사지모드도 다 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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