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지스타 분위기를 이끈 세븐나이츠 리버스 시식회 참석 후기

그들은 시식회를 통해 무엇을 공개했을까?

세븐나이츠 리버스 시식회

2024년 11월 16일, 지스타2024의 3일 차는 그 어느 때보다 뜨거운 열기로 가득했습니다. 특히 넷마블 부스에서 진행된 '세븐나이츠 리버스 시식회'는 세븐나이츠 팬들에게 감동과 기대를 동시에 선사한 특별한 행사였습니다. 필자 역시 원작의 팬으로서 이번 행사를 직접 경험하며 느낀 감정을 여러분께 전하고자 합니다.

넷마블 부스를 방문하자마자 '세븐나이츠 리버스 시식회'가 시작되기 전부터 관람객들의 기대감이 가득했습니다. 현장에서는 럭키 드로우 행사와 함께 세븐나이츠 팬들에게 매력적인 연희 키링을 제공했습니다. 원작의 팬으로서, 이 작은 선물은 벌써부터 마음을 사로잡기에 충분했습니다. 필자가 알차게 지스타를 보낼 수 있는 이유는 넷마블 지스타 일정표를 늘 확인하며 참관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필자와 같이 알찬 지스타를 보내고 싶다면 꼭 넷마블 지스타 페이지에 있는 일정표를 참고해 참관하는걸 추천드립니다.

본격적인 행사가 시작되기 전, 넷마블은 세븐나이츠 IP가 걸어온 역사를 되짚는 카운트다운 영상을 선보였습니다. 원작을 깊이 이해하는 팬이라면 누구나 뭉클함을 느낄 수 있는 순간이었습니다. 세븐나이츠의 긴 여정 속에서 새로운 '리버스'의 탄생을 축하하는 의미 있는 연출이었죠.

이번 시식회의 사회를 맡은 성승헌 캐스터와 클템(이현우)의 조합은 관객의 열기를 한층 더 끌어올렸습니다. 오랜 호흡을 자랑하는 이들은 특유의 유머와 에너지로 현장을 빠르게 장악하며 유쾌한 분위기를 만들었습니다.

또한 넷마블 넥서스의 김정민 대표와 개발 총괄을 맡은 김PD도 무대에 올라 관객들과 소통했습니다. 특히 김정민 대표가 등장하자마자 참관객들에게 큰절을 올리는 모습은 감동적이면서도 인상 깊은 순간이었습니다. 이는 세븐나이츠 IP와 팬들에 대한 깊은 존중을 보여주는 행위로, 팬들과의 신뢰를 더욱 공고히 다졌습니다.

김PD는 이번 작품을 설명하며 ‘계승’, ‘보완’, ‘발전’이라는 세 가지 키워드를 언급했습니다. ‘계승’은 원작의 핵심적인 재미와 감동을 이어받는 것을 의미하며, ‘보완’은 이전 작품에서 부족했던 요소들을 개선하는 데 초점을 맞추었고, ‘발전’은 최근 게임 트렌드에 발맞춰 새로움을 더한 혁신적 요소를 뜻합니다. 이 세 가지 키워드는 세븐나이츠 리버스를 기다리는 팬들에게 더욱 큰 기대감을 불러일으켰습니다.

필자가 가장 놀라웠던 점은 개발진이 꾸준히 고집을 하던 편의성들을 대폭 보완하고 발전시켰다는 점입니다. 특히 일명 '쫄작'을 진행하면서 다른 콘텐츠를 플레이하거나 다른 앱을 켜도 멈추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실제로 해당 발표를 진행할 때 현장의 반응은 뜨거웠고 개발진들도 만족스러운 반응이라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던 게 인상적인 순간입니다.

시식회에서는 즉석 유저 Q&A 시간도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골수 팬으로 보이는 한 유저가 직접 질의했고, 개발진은 이에 대해 성실하고 진정성 있는 답변을 전달했습니다. 이러한 소통은 단순히 일방적인 발표가 아니라, 관객과 개발진이 함께 교감하며 행사를 완성시킨 점에서 큰 의미가 있었습니다.

행사의 대미를 장식한 것은 세나 성우쇼였습니다. 국내 최고의 성우 중 한 명인 남도형 성우님과 인기 스트리머 견자희 님이 함께하며 현장을 열광의 도가니로 만들었습니다. 두 사람의 완벽한 호흡과 열정적인 무대는 관람객들의 반응을 더욱 뜨겁게 달궜으며, 시간이 지날수록 현장은 더 큰 흥분으로 가득 찼습니다.

세븐나이츠 리버스 시식회가 종료된 후 필자가 2년 전 몰입해서 시청했던 '왕좌의 게임' IP를 활용해 개발한 '왕좌의 게임: 킹스로드'도 시연을 해봤습니다. 확실히 원작 스토리에 대한 내용과 특유의 설원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플레이는 원작 IP를 좋아하는 게이머라면 몰입해서 플레이할 수밖에 없는 환경이라 생각됩니다. 현재는 개발 버전이지만 실제로 론칭을 하게 되면 얼마나 더 퀄리티가 높아져서 론칭이 될지 기대하며 기다려볼 예정입니다.

지스타 3일차 몬길: STAR DIVE는 이세계아이돌 고세구님이 등장해 플레이를 해주었습니다. 무대 이벤트에 참여하고 이세돌 티셔츠를 받을 수 있는 이벤트도 진행을 했던 만큼 엄청난 관심을 받았었는데, 지스타 마지막 날인 일요일은 스텔라이브 아카네 리제님이 등장할 예정이라 하니 파스텔이라면 꼭 넷마블 부스에 방문하는 걸 추천합니다.

넷마블 부스에서 진행된 '세븐나이츠 리버스 시식회'는 세븐나이츠 IP가 가진 팬덤과 기대를 재확인할 수 있는 자리였습니다. 역사의 계승과 발전이라는 방향성을 바탕으로, 게임뿐 아니라 팬들과의 신뢰를 구축하는 데 초점을 맞춘 행사였습니다.

세븐나이츠의 새로운 이야기가 어떻게 펼쳐질지, 그리고 그 속에서 팬들이 얼마나 많은 감동과 재미를 느낄 수 있을지 기대를 멈출 수 없습니다. 앞으로의 행보가 더욱 궁금해지는 '세븐나이츠 리버스', 그 여정의 시작을 지스타2024에서 함께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하며 포스팅을 마무리해 보겠습니다.

세븐나이츠 리버스 시식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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