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위→4위→2위로...장기 흥행 기반 다진 '미르M'

출시 첫날 구글 플레이 1위를 기록한 '미르M'은 이후 4위로 하락했다가 3일 현재 다시 2위로 올라섰다. [출처: 구글 플레이]

위메이드의 대작 MMORPG '미르M: 뱅가드 앤 배가본드'(이하 '미르M')가 구글 플레이 인기 순위 1위로 출발한 이후 줄곧 상위권을 유지, 장기 흥행을 기대하게 만들었다.

출시 첫 날 구글 플레이 매출 순위에서 1위를 기록한 '미르M'은 1일 4위로 하락했으나 3일 현재는 2위로 다시 올라오며 인기 강세를 유지하고 있다. 같은 날 앱스토어에서도 '미르M'은 인기 게임 3위를 기록 중이다.

'미르M'은 위메이드 미르 IP의 두 번째 정식 계승작이다. 8방향 그리드 전투와 쿼터뷰를 통해 전략과 전술의 중요도를 강화했다. 여기에 위메이드의 게임 서비스 노하우와 언리얼 엔진 등 최신 기술을 담았다.

3일 앱스토어 인기순위에 '미르M'위 3위를 차지하고 있다. [출처: 앱스토어]

'미르M'은 또 ▲독특한 성장 시스템 '만다라' ▲전략과 전술의 시작 '그리드 전장' ▲강한 전투력 그 이상의 성장을 이룰 기술 전문가 '장인' ▲경제와 권력의 정점에 오르기 위한 '비곡 점령전'과 '수라대전', '공성전' 등 주축을 이루는 핵심 콘텐츠를 대거 적용해 미르만의 차별화된 MMORPG를 선보였다.

'미르M'에 기대가 쏠리는 것은 역시 P2E(Play to Earn) 요소 도입에 있다. '미르4'가 게임하며 코인을 획득할 수 있는 P2E 요소를 글로벌 도입하면서 인기가 급등했던 것처럼, '미르M'도 P2E 요소를 도입해 다시 한 번 글로벌 흥행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다만 국내에서는 'P2E' 요소가 사행성으로 간주돼 심의가 나지 않는 만큼 '미르4' 글로벌처럼 추후 해외 지역 한정으로 P2E 개념이 도입될 것으로 보인다.

실제 위메이드는 앞서 유튜브 홍보 영상을 통해 '생산을 통해 얻은 것은 거래소를 통해 수익창출이 가능하다'며 '미르M'의 장인 콘텐츠를 거듭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