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굴레오 씨레오 씨카이저 진화 포켓몬고 CP1901 얼음 물 타입 최상위권

포켓몬고 얼음 물 타입 최상위권으로 알려진 씨카이저를 진화시켜 보았다.

씨카이저는 대굴레오를 씨레오로 진화시킨 뒤 씨레오를 다시 한번 진화시키면 얻을 수 있는 포켓몬이다.

얼음 물 타입에서는 최상위권으로 알려져 있는데 대굴레오 자체가 그렇게 자주 등장하는 편은 아닌 것 같다.

평소에 자주 못보는 편이고 아주 예전에 이벤트로 왕창 등장했을 때 잡아놓은 것들을 이제서야 진화를 시켜본다.

내가 잡은 대굴레오 중에서 3성을 고르고 그 중에서도 CP가 가장 높은 두 개체를 일단 선별하였다.

하나는 마스터리그 용도로 키울 수 있을 때까지 키우고 다른 하나는 슈퍼리그나 하이퍼리그 용도로 적절히 키울 예정이다.

예전에 무슨 이벤트로 목도리를 두른 고유 대굴레오를 몇마리 잡은 것 같은데 좀 아깝지만 두마리를 제외하고 전부 연구소로 보내기로 한다.

지금에서 보니 2022년 12월에 잡은 대굴레오를 이제서야 진화를 시키고 있다.

CP660에 적당한 밸런스를 지닌 대굴레오를 진화시키로 하고 대굴레오의 사탕은 충분히 201개 정도가 준비되어 있다.

아마도 씨카이저로 진화가 완료되면 남은 사탕으로는 고드름침 특수기술을 위해 사용되지 않을까 싶다.

대굴레오의 사탕 25개를 소진하여 무사히 씨레오로 진화시켰다.

CP는 660에서 1188으로 528 정도가 늘어났다.

슈퍼리그를 위해서라면 여기서 멈추는게 나을지도 모른다.

씨레오를 씨카이저로 진화시키면 CP가 1500이 넘어가서 슈퍼리그에는 참석할 수 없게 된다.

이러한 측면을 고려해서 슈퍼리그용으로 포켓몬을 삼단 진화시킬 것이라면 애초에 CP가 좀 낮은 개체를 선택하여야 한다.

어쨌든 난 씨카이저 진화를 계속 진행해보도록 한다.

처음엔 별 생각없이 한마리만 잘 키우자 했는데 포켓몬고를 하다보니 리그전도 생각해서 여러마리를 두어야 하는 경향도 있는 것이다.

하지만 아직은 그럴 단계는 아니라고 본다.

마스터리그 및 필드 용도로 키울 씨카이저 진화가 완료되었다.

애석하게도 기술 측면이 상당히 마음에 들지는 않는다.

내가 알기로 씨카이저는 눈싸라기 고드름칩 조합이 최선으로 알고 있는데 둘 다 빗나갔다.

다음번에는 해방을 통해서 고드름칩이라도 익히는 과정과 씨카이저의 실전 전투에 대한 내용을 좀 다루어볼까 한다.

어쨌든 이렇게 CP1901 짜리 씨카이저를 얻었고 남은 78개의 사탕은 해방 및 강화 용도로 사용할 것이다.

포켓몬고를 하다보면 필드를 돌아다니다가 난데없이 삼단 진화가 완료된 포켓몬을 잡는 경우가 있다.

심지어 CP까지도 높은 편이다.

이럴때면 굳이 내가 이렇게 많이 잡아다가 진화를 시킬 필요가 있을까 허무한 생각이 들기도 한다.

모르겠다 그래도 이 과정이 나름대로 즐거움은 있고 씨카이저는 필드에서는 한번도 마주친 적은 없으니 의미는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