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버스 블록체인 게임 NFT의 미글루와 모두의마블2

안녕하세요. 부자연구가 입니다.

한풀 꺾였던 메타버스 열풍이 게임업계를 중심으로 부활을 노리고 있다.

게임 회사들은 메타버스 플랫폼에서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고,

메타버스 플랫폼 운영사들은 게임을 킬러 콘텐트로 확보해

다시 플랫폼을 활성화하려는 시도다.

지난해 가상자산 시장 침체로 함께 움츠러든

NFT(대체불가능토큰)도 게임과 결합해 재기를 노리는 모습도 보인다.

크래프톤은 의 손자회사 제트와 합작법인

‘미글루 코퍼레이션을 미국에 설립할 예정이라고 4월 17일에 공시 했다.

이 미국 법인은 올해 하반기 메타버스 플랫폼 ‘미글루’를 출시할 예정이다.

미글루는 이용자가 메타버스 환경에서 아바타용 의상, 도구 등을

대체불가능토큰(NFT)으로 만들어 사고 팔 수 있는

C2E(Create to Earn, 창작으로 돈 버는 방식) 플랫폼이다.

크래프톤 관계자는 “본업인 게임 이외에도 가능성이 있는

다양한 사업분야를 발굴하고 확장하려는 전략의 일환”이라고 말했다.

넷마블도 4월 19일 메타버스 게임인 ‘모두의마블2: 메타월드’를 한국과 베트남 등

일부 국가를 제외한 해외 시장에 출시했다.

게임 내 가상 공간에서 NFT로 발행된 가상의 부동산을

다른 이용자들이나 NFT 거래소를 통해 사고 파는

‘P2E(Play to Earn·게임해서 돈 버는 방식)’ 게임이다.

이용자가 직접 매입한 부지에 건물을 올리고 꾸며 가치를 높인 뒤,

이를 판매해 차익을 남기는 등의 재미 요소를 넣었다.

넷마블 관계자는 “메타버스와 블록체인 기술이라는 트렌드에 발맞춰

다양한 사업모델을 발굴하기 위한 시도”라고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