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장 01일차 5 (헤븐 번즈 레드)
설명은 계속 이어집니다. 이번에는 인류의 현 상황에 대한 겁니다.
주인공들이 입대한 후 세라프 부대로 배치될 때까지 정세가 많이 변했다고 합니다.
인류는 각 지역에 '돔'이라 불리는 거점을 구축,
그렇게 살아남은 인구는 다시금 수가 늘어나 천만 명 이상이 되었다고 합니다.
캔서는 각자 외피의 파장으로 피아를 구별하는데
돔의 방벽에 캔서 외피를 이용하여 캔서의 공격을 피한다고 합니다.
그러자 루카가 캔서 외피 갑옷은 어떠냐고 제안하지만
캔서가 바보도 아니고 기습할 때만 통하고 들통난다고...
그러면 갑옷의 무게만 늘어나 비효율적인 싸움을 벌이게 된다 합니다.
돔도 무조건 안전한 건 아니어서
정찰 캔서에게 발각되거나, 대형 캔서의 길목과 겹칠 수 있다고 하네요. 게임을 오래 해 본 지금 저런 사례가 종종 있어서 참... 안타까웠죠.
세라프 부대는 그때 출동하여 돔을 지킨다고 합니다.
단, 돔 내부 사람과 세라프 부대의 교류는 금지되어 있습니다.
이건 훗날의 떡밥이니...
뭐 테즈카 사령관은 세라프의 폭주라든가,
갑작스런 영웅의 출현으로 인한 돔 내부의 혼란을 염려해서 그런다고 합니다만
어째서인지 핑계로만 들립니다.
10시 30분이 됩니다.
통신에 대한 설명이 이어집니다.
전자 군인 수첩의 기능이라고 하네요.
이것을 일명 린네라고 합니다.
뭐 이런 이름이긴 하지만... 흠, 일본 서브컬쳐는 참 저 린네라는 이름을 좋아한단 말이야...
로스트 테크놀러지라고 하는군요. 캔서 침공 전 인류는 좀 더 발달한 사회에 살았던 걸까요?
스트리밍이나 음성토화도 가능한 앱이라는군요.
메구미의 초능력에는 텔레파시 기능도 있다. 참고해둡시다.
한마디로 SNS.
작전 중에는 항상 통신 가능 상태를 유지하도록 할 것.
테즈카 사령관의 말대로, 이후 스토리에서도 종종 통신이 안돼서 큰 문제가 벌어지곤 합니다.
일부 캔서가 방해 전파를 퍼트리기 때문이죠.
에너지 문제도 심각해서 사적인 용도로 함부로 쓰면 징계가 내려온다고 합니다.
히익!
메시지 도착 표시를 누르고
이렇게 메시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각종 미니 스토리를 볼 때 자주 쓰게 되는 기능입니다.
삼국지의 촉한 황제 유선에 빙의했다.* 일부 회차에는 작가님이 직접 작성하신 지도가 첨부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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