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주차 일상 - 먹골역 술집 / 서울일러스트코리아 / 코엑스 / 원신 / 아를레키노 전설임무

2024.05.06

숙취로 그냥 뻗어버린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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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07

오운완 샷 찍어주고요

헬스장 건물에 만화카페가 새로 생겨서

조만간 가봐야겠음. v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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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08

수요일은 오랜만에 코리아

비빔밥을 먹어주었고요 너무 맛있어서

걍 흡입해버림

퇴근하구 피시방 가긔

아를레키노 전설임무 해주긔

흐앙 언니 못 뽑을 것 같아 미안해

전임 퀄리티 미쳤고,, 거의 메인 스토리인줄

생긴지 얼마 안된 동네 피자집

프랜차이즈 인 것 같긴 한디

진진짜짜 존맛이었고 조각피자라 가성비도 굿

종종 갈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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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09

환불 연락 안됨 이슈부터 시작해서

여러모로 기분이 안 좋았던 날,,

생각도 많고,, 흠냐,, 결국 오후 늦게 연락 와서

예약 일정 미루는 것으로 확인,,

너무나 공감되는 짤이었자나~

근데 지금 좀 예민 시즌이라 그런듯

1~2주 뒤면 괜찮아지겠징

퇴근하구 피시방 가주었구

오랜만에 서든 조져주기

첫 판 너무 잘 풀리고 내가 너무 잘 쏴서

좋았습^^

신발끈 풀리니까 묶어주시네

의외의 다정한 모습 캐치

정수리가 귀여운 녀석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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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10

금요일 점심은 룡님의 추천으로

만뽀스키우동 이라는 일식집을 갔는데

야끼우동정식인가 너무 맛있었다..존맛..b

퇴근하구 혜연찌 만나서

저녁 롯데리아로 채워주기~

핫크리스피는 언제 먹어도 사랑

그리고 정말 정말 정말 오랜만에 당구!!!!

혜연씨가 자꾸 공을 조까치 아 아니 예쁘게 주셨다구욤 ㅡㅡ^

끝나기 한 5분 냅두고 손 풀려서 슬펐다 담에 또 쳐,,

그래도 나름 동점으로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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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11

인나서 묭실부터 가주었는데

미용실에 강쥐가 돌아다녀서 너무 귀여웠다

끄앙 ㅜㅜㅜ

크크 결과물은 이러함

마음에 들긴 하는데 어둡게 덮으려 했던 내 마음과 다르게

다시 빨간머리가 되어서,.. 색빠짐이 걱정,,,

오늘 헤메코 넘 마음에 들구

미용실 드라이 받았을때 남겨두고 싶어서

바로 포토그레이 찍어주기^^

코엑스에서 하느뤼 만나서

니뽕내뽕 먹어주기~ 다른 곳은 넘 비싸고

웨이팅도 길고,, 만만한 곳이 최고여

맨날 차뽕만 먹다가 맵쏘야뽕 먹어봤는데 맛있더라!

하느리는 맵크뽕인가 먹었는데 몇입 먹더니

매워서 죽을라함 ㅋㅋㅋ ㅋㅋㅋ ㅋㅋㅋ

그으으리이이고오오 서일코 입장~!

입장권 제공해주신 룡님께 감사를.

지~~~인짜 부스가 많아서 다 보기까지 거의 2시간은 썼지만

그래서 다리랑 무릎이 꽤나 아팠지만

구경하는 재미가 너무 있었고!!! 즐거웠다!!!

저번에 수일페를 못 가서 드뎌 이번 기회로 사게된

영주님 굿즈들...(하트) 최고야..

실물 영주님.. 얼굴 진짜 작으시고.. 최고...

글고 동네 넘어와서 좀 쉬다가

포천에서 닭발 소주 갈겨주기~!

이번에 금주 좀 오래해서 거의 일주일만에 마셨는데

확실히 다시 소주가 쓰고 첫잔에 속이 뜨거워짐을 느낌 ㄷㄷ

인당 1병 하고 집 가서 더 마시려구

1병 사갔는데 반병 좀 덜 마시고 못 마시겠어서

뻗어버렸습니다.. 회식이 걱정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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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12

아비꼬로 해장 해주구~ 넘 맛있어서 밥도 말아머금

배달로 먹는건 처음인데 생각보다 괜찮군?

깍두기 킬러 지대로 했다.

낮잠 오지게 자고 인나서

중랑천 산책 좀 해주기기기기

이제 장미가 막 피더라 너무 예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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왠지 여러모로 생각이 많았고

지금껏 부정하려고 했던 사실을 마주 보게 되었고

내 몇 인간관계에 대해서 다시 생각해보는 한 주 였습니당

마주 보는 것 만으로도 욕심을 조금 내려놓게 되어서

아직은 싱숭생숭 하지만 약간 마음이 편해진 것 같네염

굿굿~