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신)물 님프 여운이 남는 이벤트

프레미네에게 의뢰준 엔피씨 등장했는데

행자와 페이몬에게 첨으로(?) 따듯한 말투로 예쁜표현을 쓴거 아닌가 은근 감동먹음(???

스토리 내용 모르면 잠수모 쓰고 이런말하는게

흑막(?) 같아보일 수 도 있을듯ㅋㅋㅋ

프레미네의 차분하고 가라앉은 톤으로 아름다운 기적을 이런 연출로 표현한걸 들었을때(?)

푸리나 나오고나서 융해파티 새롭게 구성해봤는데 생각보다 딜고점이 높다..!

필드용으로도 괜찮음 다만 단점이 베넷 q장판에서 벗어나면 딜 반토막됨ㅋㅋ

좀 더 딜 높일 수 있다면 데히야 말고 향릉 넣으면 좋을듯

부계정 향릉이 1돌이라(..) 데히야(경직무시효과+불공명) 넣은거긴 하다

이벤트 메인퀘 다음날 프레미네한테 가보면

프레미네가 유저(플레이블) 가까이 다가오면 손짓하며 인사한다..((0ㅁ0

플레이블 캐릭이면서 npc로 등장한 캐릭터가 손짓하면서 인사하는 모션 첨봐서

놀라가지고 스샷을 못찍었는데

다시 보고싶어서 먼곳 텔포탔다가 다시 와봤는데도 인사모션 안나오길래 아쉬웠다..

이...이걸 일회성으로 넣다니ㅠㅠ 이런 디테일 좋은데 딱 한번뿐이네

함께 마물을 물리치며 여행했던 멤버중 하나가 엄마였다는걸

깨닫고 텔크시가 눈물을 흘렸다고(텔크시=주리아 아들)

ㅠㅠ

텔크시가 말하는 언어가 표현안되서 못들었는데

잠수모에 언어 모듈 변환 기능이 탑재되있다해

프레미네 잠수모 착용하고 들어보니 정말 보인다

갑자기 텔크시가 아들로 짠

아이의 시선으로 동화 속 동심을 망가뜨리지 않기위해 표현한거 같은데

물님프 왕국으로 돌아간다는건 즉 하늘나라로 떠난다는 뜻이 아닐가

이미 아이는 세상에 없거든

세상에 없는 아이가 떠나기전 엄마에게 하고 싶은 말이 아니였을까

아이가 떠나기전 엄마는 마음의 치유받으며 안아주는 장면은 여운이 많이 남았다((..8ㅁ8후엥

마음한켠으로 나도 따듯해지며 괜히 엄마가 생각났음

정말 다행이다

아들 잃은 죄책감과 슬픔을 이겨낸거 같아서

이것도 인간의 염원중 하나가 아니려나(신의 힘을 얻기전의 강렬한 염원)

동화가 실체화가 된다는거 자체가 환상이고 이뤄졌으면 하는 마음이라 생각해

ㅇㅈ... 이벤트 마지막 메인 스토리 제목이 기적이라 적혀있긴했던거 같음

첨에 프레미네가 했던 대사가 다시 한번 또 나올줄은 몰랐는데

이벤트 스토리 다 알게되고나서 다시 들으니 프레미네의 순수한 마음이였다는걸

(미안 프레미네.. 오해했어)

이벤트인데 풀더빙해줘서 더욱 몰입했던거 같다

게임 속 스토리가 아무리 기승전결 완벽한 내용이더라도 더빙있고 없고

이해하고 받아들이는 차이 심하다ㅠ

이벤트 한정이지만 이걸 주는거였구나

여운이 많이 남을거 같긴한데 시간이 지나면 기억안날듯..(..)

코드같이 생긴 암호화 사실 모스 부호였다고

분명 저것도 해석해보라는 떡밥같은데 어떻게 해석해야하지 모르겠다했거든ㅋㅋ

자주보는 스트리머 이벤트 진행할때 보니 모스 부호더라

...

아란나라들 언제 다 찾음...ㅠ

나름 맵스보고 찾아봤었는데 그래도 부족하더라

맵스보고 찾은건데도 망했따

맛있다헤헤..

설산은 데히야 있으면 편하긴한듯(자체피회복ㅋㅋ)

까먹고 있었는데 퀘 완료하니까 갑자기 뿅하고 나타난 페이몬

이거 귀함

(일반적인 대화 글귀로만 언급되지 플레이블캐릭 옆에 페이몬 나타나지 않아서)

여기 다시 열으니까 감회가 새롭네

상시뽑에서 나온 천공대검 데히야주고

물리용 대검 필요해져서 설산 월드퀘 이제서야 끝냈

유라줄려고 1년동안 미뤘던 설산가서 만들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