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신 플레이 No.462 - 방랑자와 함께하는 죄업의 종말 노가다 파트10
성유물 비경을 이정도로 돌았으면 스펙업이 좀 되어야 하는 게 현실이지만, 안타깝게도 느비예트와 푸리나 둘 다 스펙은 중하위권에 머물러있습니다...
서포터로 채용한 라이덴 때문에서라도 조만간 절연의 기치 세트를 파밍하든지 해야겠습니다. 이 죄업의 종말 비경도 10차까지 돌았으면 돌 만큼 돌았으니...
일일 의뢰는 매일 있는 일이지만, 5개국 상점 순방이나 주민 의뢰, 그리고 현상 토벌과 주간 보스 토벌은 매주 한 번씩밖에 없는 일입니다. 꾸준히 돌아주는 게 인지상정이죠.
언젠가 식자재들이 전부 2천개가 모여 더 이상 구매할 수 없을 때가 될 때까지 5개국 상점 순방을 계속 할 생각입니다. 몇 주가 더 걸릴 지 알 수가 없군요.
죄업의 종말은 제게 있어서 푸리나와 느비예트만을 위한 비경이라고 할 수 있죠. 하지만 이 두 사람 때문에 녹인 레진은 그 기대에 못 미치는 것 같아서 아쉽습니다.
원신 1년 가까이 하면서 성유물 비경에서 성유물이 4개가 뜨긴 이번이 처음입니다. 하지만 주옵과 부옵이 죄다 망했죠. 차라리 뽑기 운이나 좀 좋았으면 싶네요;;
원래라면 진즉에 리월로 넘어가고도 남았을 일일 의뢰지만, 아직까지는 편의성 때문에 몬드성을 계속 고집하는 중입니다. 이미 업적은 다 깼지만서도...
원석은 역시 티끌 모아 티끌입니다. 다음 버전 캐릭터 뽑기마저도 건너뛰어야 할지도 모를 만큼 원석이 메말라있습니다. 그러는 와중에, 자잘한 이벤트는 가뭄에 내린 단비와도 같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