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 아카이브, 에피소드 1 대책위원회 편 3장 7화 육체의 한계
제7화
육체의 한계
시로코는 호시노의 뒤를 쫓음
혼자 간직하기보다는
좀 더 자세한 이야기를 모두에게 들려줘야
머리를 맞대고 고민할 수 있다는 시로코였지만
호시노는 시로코의 주의를 돌려 도망가고
시로코는 계속 추격함
시로코가 밤이 되어도 돌아오지 않자
노노미는 집사에게 연락을 하겠다고 이야기함
네프티스가 직접적으로 이번 사건에 얽혀있으니
자세한 내용도 알 것이라는게 노노미의 의견
하지만 노노미는 하이랜더 입학을 버리고
아비도스에 입학하면서
집안과는 의절한 관계이기에, 들어줄지 어떨지는 알 수 없음
결국 시로코는
내일 아침에는 돌아가겠다는 호시노의 확답만 받고 돌아옴
집사에게 연락을 한 노노미는
사막횡단철도에 무언가 비밀이 있지 않냐고 묻고
집사에게서 그렇다는 답변을 듣게 됨
정보를 더 얻어내려던 노노미였지만
회사에 그렇게 큰 손해를 끼치고 나갔으면서
2년만에 필요해지니 연락해 이러는 건
너무 뻔뻔하지 않냐는 답변만 듣게 됨
현재 네프티스는 위기상황이며
이번 일 역시, 그 상황을 타개하고자 벌인 일이라는 집사
집사는 내일 직접 대책위원회로 찾아갈테니
거기서 이야기를 마저 하자는 말을 남김
다들 지친 기색이 만연하기에
선생은 오늘은 이만 쉬자고 이야기하고
샬레로 돌아가 정보를 수집해 오겠다는 선생
아야네는 지금 벌어지는 일들이
누군가가 작위적으로 끌어나가는듯한 위화감을 느낌
지하생활자의 선생 공략법 첫 번째는
이미 벌어진 일은 되돌릴 수 없다는 것
그렇기에 지하생활자는
과거에 죽은 유메와
죄책감에 시달리며 살아가는 호시노를 주목함
이것 말고도 공략법은 세 가지나 더 준비해뒀으며
두 번째도 곧 만나볼 것이라는 지하생활자
선생은 철야를 하며 정보를 수집하기로 하고
혹시라도 자신이 잠들면 깨워달라는 당부를
아로나와 프라나에게 남김
추가로 자신 역시 석연치 않은 부분이 있었기에
게마트리아의 동향에 대해 발견된 것이 있는지 묻지만
그 날 이후 추가적인 동향은 발견되지 않았다는 아로나
다음 날, 호시노를 제외한 대책위원회는
부실로 모이고
선생은 잠들지 않은 채 밤을 새
정보를 모으고 있었음
자다 깬 아로나에게 프라나는
오늘 샬레 건물의 가스 배관 점검이 있는 날이냐고 묻고
지금 가스 배관 시스템에 이상현상이 발견되고 있다는 프라나
그리고 샬레 건물이 폭파되어버림
그리고 이것이 지하생활자가 준비한
선생 공략법 두 번째였음
아무리 기적을 행하는 사람이더라도
육체적 한계는 극복할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