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신 플레이 No.431 - 방랑자 종결을 위한 누각 비경 노가다

농축 레진이 생기는 족족 이 누각 비경에다가 레진을 녹이고 있지만, 어째 좀처럼 종결이 나지 않는군요. 꽃이랑 깃털은 어느 정도 종결이 났지만, 아직 성배와 시계, 그리고 왕관이 문제입니다. 부옵션과 주옵션을 맞추는 것만 해도 고역인데, 거기다 강화까지 잘 붙어야 한다는 게 단점으로 작용하고 있죠. 그래도 꾸준히만 하면 언젠가는 잘 붙으리라 믿습니다.

매번 낮에만 받던 퀘스트를 밤에 받게 되니, NPC의 위치마저도 바뀌게 되는 현상이 일어났습니다. 덕분에 마을 안쪽까지 찾아가야 하는 번거로움이...

가만 보니 이 아재 때문에 비둘기가 뚱뚱해져서 못 날고 있었던 거구만? 좌우간 몬드쪽은 이제 업적 클리어를 다 했지만, 그래도 홈그라운드라서 몇 달 더 머물다가 갈 예정입니다.

다음은 누각 비경을 돌기 위한 농축 레진 합성입니다. 조만간 저 수정 코어도 다시 모아야 하는데, 하루에 10개는 먹을 수 있으니 큰 문제가 안 됩니다.

하지만 오늘 먹은 성유물들은 죄다 맛없는 성유물들 뿐이네요. 주옵과 부옵이 이렇게 구릴 수가 있나 싶습니다. 법구 캐릭터라서 속성 피해 보너스 성배는 반드시 필수입니다.

그리고 요즘 생일이랍시고 편지를 보내오는 양반들이 많이 늘었는데, 매번 특제 요리를 가져옵니다. 이런 식으로 1년 한바퀴 돌면서 쌓이는 재화가 매우 짭짤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