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터W 리뷰, 색다른 분위기의 알피지게임추천 받고 싶다면?

"RPG 게임이 거기서 거기지."

이런 말을 정말 많이 들어왔고, 실제로도 동의한다. 그렇기 때문에 조금이라도 정도에서 벗어난 경우가 있다면 알피지게임추천 목록에 올리기도 한다.

오늘 이야기할 게임은 [헌터W]다. 6월 24일 출시되어, 약 2달 동안 서비스를 이어오고 있는 게임이다. 최근에는 신규 서버도 오픈해서 유저들이 새롭게 출발할 환경이 마련되기도 했다. PC 버전도 서비스하고 있기 때문에 크로스 플랫폼 지원 게임이라고 봐도 무방하다.

물론 이렇게 타이틀 이미지만 보고서는 이 게임이 어떤 정체성을 갖고 있는지 잘 모를 것이다. 그렇기에 게임을 직접 플레이해봤고, 어떤 차별점을 [헌터W]에서 느낄 수 있었는지 한 번 이야기해 볼 생각이다.

세로 모드, 그리고 색다른 분위기

[헌터W]는 모바일 버전 기준 세로 화면으로 플레이하기 된다. 전체적인 성장 곡선이나 콘텐츠는 여러분이 알던(특히 세로 화면을 사용하던) RPG 게임들과 연결고리가 많다. 평소에 이런 류의 알피지게임추천을 많이 받으셨다면, 적응하기 굉장히 쉬울 것이다.

그렇다면 어떤 요소가 이 게임만의 정체성을 부여해 주느냐 묻는다면, 1순위는 단연 '세계관'이 아닐까 생각한다. 세계관은 게임의 분위기를 정의한다. 동 장르 게임에서 중세 기반 판타지거나, 무협 기반 판타지가 많은데 비해, [헌터W]는 수렵 세계라는 독특한 정체성을 갖추고 있다.

그래픽이나 일러스트 분위기 역시 차이가 난다. 실사체보다는 데포르메된 그림체를 보여주며, 라이브 2D도 적용되어 일러스트에 생동감을 부여했다. 나 같은 오타쿠 기준으로 선을 높여도 충분히 예쁘고, 매력적인 캐릭터가 가득하다는 뜻이다.

특히 메인 스토리를 진행하다 보면 일부 캐릭터 음성은 더빙까지 이뤄져 있음을 알 수 있다. 이 더빙이라는 것도 대충 한 것이 아니다. 강수진 성우, 남도형 성우, 김연우 성우 등 게임 유저라면 이름을 들어봤을 유명 성우들이 출동했다. 이러한 점 때문에 게임의 틀은 같아 보일지 몰라도, 비주얼에서 강점을 지니게 된다.

수렵 모험 MMORPG를 표방하는 만큼, 대형 보스를 공략하여 많은 보상을 얻는 성장 메커니즘을 갖추고 있다. 정체성 자체가 저런 만큼, 거대 보스 몬스터를 사냥할 당위성이 더 생긴다. [헌터W]의 장점을 세계관이라고 내가 강조한 이유이기도 하다.

대부분의 콘텐츠들이 여러분의 전투력에 영향을 주며, 이 때문에 여러분이 상호작용하는 상당수의 행동이 직접적인 전투력과 연관되어 있다. 전투력 상승이 플레이의 강한 동기로써 작용하기 때문에, 간단한 조작에도 질리지 않고 계속해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원동력이 된다.

PVP 콘텐츠나, 1인 도전 콘텐츠를 비롯하여, 방치형 RPG 요소도 다양한 콘텐츠에 녹아들어 있다. 여러분이 웬만한 RPG에서 즐겨봤을 법한 콘텐츠는 다 들어 있는 쪽에 가깝더라. 특히 보스를 공략할 때는 PVP를 활성화시킬 수 있으므로, 아이템 루팅 권한을 두고 냉혹한 결투를 벌일 수도 있다. 마냥 평화로운 게임은 아니라는 말.

수렵을 할 때는 항상 동료를 데리고 다니는 법이다. [헌터W]에서는 '펫'이 그 역할을 대신한다. 펫은 2마리까지 데리고 다닐 수 있는데, 펫을 진화시키면 완전히 다른 외형으로 변신하는 등, 수집형 RPG의 요소가 한가득 가미되어 있다. 그냥 별만 올라가는 게 아니라 외형이 변화하므로, 포켓몬과 같은 느낌이랄지도 모르겠다.

펫은 방어에 특화되거나, 디버프에 특화되거나, 공격에 특화되거나.. 다양한 전략적 요소도 담당한다. 내가 어떤 펫을 사용하느냐에 따라 PVP 콘텐츠 등에서 승패의 향방이 갈릴 수 있기 때문이다. 이와 별개로 펫을 수집만 해도 1회에 한하여 능력치 보너스를 주는 등, 수집 자체에 대한 보상도 충분히 제공해 준다.

콘텐츠만큼이나 다양한 이벤트도 열리고 있다.

게임 접속 일자에 따라서 푸짐한 보상을 준다던가, 게임 접속 후 임무 클리어를 통해 필살기 스킬을 새롭게 획득 가능하다던가, 첫 결제에 따른 SSR 펫 보상 등 다양한 보너스 콘텐츠가 가득하다. 이 부분은 여러분들이 직접 게임을 즐기면서 마주해보면 좋을 것들이다.

이렇게 알피지게임추천으로 [헌터W]에 대해 리뷰해 봤다. 평범한 RPG처럼 보일지도 모르지만, 플레이를 해보면 [헌터W]만의 개성 있는 비주얼이 그러한 생각을 없애줄 것이라 생각한다. 알피지게임추천을 받을 때마다 늘 똑같은 형태에 질려 왔다면, 이 게임은 꽤 매력적으로 보일 수 있겠다. PC버전도 지원하니 편의성도 괜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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