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블로 이모탈 던전에서도 보물 찾기 적용되는 건가

어... 뭐지... 제 기억에 분명히 보물 사냥꾼의 '보물 찾기'는 야외에서만 적용된다는 문구가 있던 걸로 기억하는데 지금 보니까 없네요? 디아블로 이모탈을 접었다가 다시 하는 것이라서... 이게 패치가 된 건지 뭔지를 모르겠군요.

패치 내역을 찾아보기도 좀 어렵고... 이럴 때는 그냥 체감으로 느끼는 방법 밖엔 없죠.-_-ㅋ 그냥 직접 뛰어보면서 체감한 부분을 이야기해보겠습니다.

여기 '보물 찾기'를 보면... 분명히 예전에는 '야외 몬스터한테만 적용'된다는 문구가 있었거든요. 그래서 던전에서는 적용 안되는 것으로 알고 있었는데 그 문구가 사라져있습니다...

복귀해보니까 전설 장비 드랍율이 상승한 것은 분명하게 확인을 했기 때문에 이 부분도 패치가 된 것인지 궁금하군요. 만약 패치가 되어서 던전에서도 이제 보물 사냥꾼이 적용되는 것이라면... '매우 잘한 일이죠.'

'탐욕'은 애초에 '보물 찾기'의 확률을 증폭시켜주는 강화 스킬이기 때문에 원래도 '야외' 문구가 없었던 걸로 기억하거든요. 이건 똑같았습니다.

에라 모르겠다~ 일단 뛰어보자ㅋㅋ 던전에 보물 사냥꾼이 적용되는 것이면 당연히 균열에도 적용이 되는 것이기 때문에 균열을 한 시간 정도 돌아봤습니다.

파란색 정예 몬스터는 원래 잘 안떨구니까 노란색 정예 몬스터를 잡을 때 좀 설레었는데ㅋㅋ..... 개뿔.... 안떨어지네요.-_-a... 이게 적용이 되는 것인지, 안되는 것인지는 몰라도 효율만 봤을 때 '필드 사냥'이 훨씬 효율이 좋군요... 물론 뭐 던전하고 균열은 다르긴 다르지만, 던전은 솔플은 너무 힘들어서... 던전 솔플 난이도는 여전히 빡세더라고요. 복귀 처음에는 좀 낮아진 느낌이 있었는데 거의 차이가 없었습니다. 아놔... 블리자드는 왜 그렇게 솔플하는 걸 싫어하는지...-_-a...

아무튼 효율을 봤을 때 너무 차이가 크네요. 균열은 1시간 돌아도 못 먹었고 필드 사냥은 그래도 30분 정도면 괴물의 정수도 모을 수 있고 거의 전설 1개 정도는 먹는 셈이라서... 필드 사냥이 훨씬 좋군요...

에이... 아쉽게 되었네... 그렇다고 인스턴트 던전을 여러판 돌아보기는... 너무 고통이라서;; 복귀 했을 때 제 기억에 던전 솔플도 제법 전설도 떨어지고 세트도 떨어졌던 것 같은데 이게 보물사냥꾼이 적용이 되면 좀더 잘 떨어지게 되는 것이라 던전도 보물사냥꾼이 적용되었으면 좋겠군요.

근데 복귀해서 해보니까 라이트 유저 기준으로 던전을 안 돌아도 세트템 어찌저찌 맞춰지긴 맞춰지더군요. 복귀해서 놀란 부분 중에 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