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플스토리M 7주년 현디카페
주말에 가려고 했는데 마침 오늘 시간이 있어서
난생처음? 아마도 난생처음?
성수에 내려봄
성수역 4번출구에 내려서 조금 걷다보니
현디카페가 나왔다!!!!!
갈까말까 고민 많이 했는데
후회는 없었다
점심시간쯤에 방문 했더니 사람들이 가득가득
아마 이 근처 직장인분들이 그냥 지나가다가
오신분들이 꽤 많았던
그래서 안에는 북적북적 스탬프 이벤트 하는줄도
길었음
입장하기전에 우편함 같은곳에서
리플렛(스탬프 이벤트 참여를 위한 종이)를 받고
들어오면 바로 카페랑 오른쪽에는
별거없는 나름 굿즈 전시가 있어서 조금 보고
바로 앞에 테라스로 나가는 입구에
가장 첫번째인 슬라임 미션이 있었다
큐알로 용사 자격증 등록하고
사진은 내 메애기로 함ㅋㅋㅋ
굳이 등록은 안해도 되는데 재질이 나쁘지 않아서
또 만들고 싶었다ㅋㅋㅋ
여러가지 문제중에 한문제 푸는건데
나한테는 너무 쉬운건데
내 앞에 근처 직장인이 와서 푸는데 문제 답을
몰라서 계속 다른 문제 내고 어떻게든
맞추게 하려는 의지ㅋㅋㅋ
다음은 7주년 축하한다는 메세지 남기면
스탬프 줌
아주 간단함
그림 잘 그리면 그림 그릴텐데...
카페에서 뭐 마실까 하다가
코디 쿠폰 이미 퍼져서 굳이 안마셨다
세번째 미션
이거 꼬리 붙이는거 눈감고 붙이는건데
되게 어렵고 잘 안됨ㅜㅜ
대충 붙여도 스탬프 찍어줌ㅋㅋㅋ
포토존도 있고
내 폰카 화질이 정말 최악이구나...ㅋㅋ
3층으로 옴
3층은 시아전시인데
1층도 작고 좁은데
3층은 더 좁아
사실 볼거 없는듯...ㅋㅋ
3층 왔더니 온통 파래서 눈 아프더라
4번째 스탬프 미션
특수 라이트로 비추면 글씨 나오는데
그대로 읽으면 됨ㅋㅋ
시아 별자리 몰라도 됨
마지막은 이 안에 들어가서
사진 찍고 sns에 올리면 되는데
지금 봐도 눈 아프네...
진짜 눈이 너무 아픔
대충 찍고 나와야
대충 찍고 대충 올리고 스탬프 받고
바로 삭제ㅋㅋㅋ
2층으로 내려오면 굿즈 판매
사는사람도 없고
굿즈가 별로야...
키링은 품절된거 있더라
스탬프 다 모으면 주벗 골라서
거기 나온 상품 받으면 됨
차라리 시아 스티커 나오지...
머랭쿠키 나옴
음.... 어케 먹지ㅋㅋ
아까워서 못 먹겠지만 먹어야겠지?
그리고 딱히 볼거 없고 다 본거 같아서
풍선 받고 나왔는데
안에 현디 있다고 해서 다시 들어감
봐도 없는거 같고 못 찾았는데
한사람 다른 옷 입고 서있길래 설마 현디인가?
가까이 다가가 봐도 솔직히 현디인지 몰랐음
우선 헤어스타일이 너무 달랐고
그래서 그런지 너무 잘생기셨고
트레이드마크인 피어싱도 없었다
7주년 축하한다고 얘기했더니
바로 상품 추첨해서
그립톡 나왔다
생각보다 커ㅋㅋ
그래서 그런지 이쁘네ㅋㅋㅋㅋ
그러다가 다시 가서 사진 찍어도 되냐고 하고
사진 찍었는데
와...생각보다 키도 크셔서 더 놀램
진짜 아무리봐도 가까이봐도
내 기억속에 현디가 아니여서 충격이였음
봐도 이 사람이 현디가 맞나? 했으니
많은 얘기를 나누고 싶었지만...
무슨 얘기를 해야할지 사실 기억이 안났고
집에 와서 생각남 ㅜㅜ 후회....막심....
점심시간때만 사람 많았고 점심시간 끝나니
직장인 다시 회사로 돌아가서 그런지
카페에 사람도 별로 없고
현디는 멀뚱멀뚱 서있기만 하고
딱 내가 간 시간이 현디랑 가장 많이
얘기할수있었던거 같고
내일은 아마 사람이 더 많을것 같다ㅜㅜ
오늘 갔다와서 다행이네ㅋㅋ
다음에도 이런 이벤트 가끔씩 해줬음 좋겠다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