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브컬쳐 모바일게임순위 강타한 타워 오브 판타지(TOF) 신규 레플리카 프리그 등장
구글 플레이와 앱스토어 양대 마켓에서 높은 인기 순위에 오르며 서브컬쳐 모바일게임순위를 강타한 타워 오브 판타지(TOF). 전투와 오픈월드 탐험, 스토리 등 방대한 콘텐츠를 담고 있어 오랜만에 즐길 만한 게임이 나왔다는 평을 받으며 많은 유저들이 즐기고 있다. 이제 런칭한지 한 달이 되어가는 지금 신규 레플리카가 등장했다.
타워 오브 판타지에서 플레이어는 레플리카라 부르는 캐릭터 형태의 다양한 무기를 통해 전투를 진행한다. 레플리카는 대검, 장창, 쌍검, 전자포 등 다양한 형태의 무기로 존재하며, 속성 또한 갖가지라 적들의 속성과 타입에 맞춰 유리한 전투를 이끌 수 있다. 그렇다 보니 레플리카가 많으면 많을수록 다양한 적들을 상대하기 쉬우며, 수집하는 재미가 더해져 TOF 내 레플리카의 관심은 높다.
이번에 등장한 신규 레플리카는 프리그 - 발뭉이다. 게임 초반 지크를 데려갔던 메인 악역으로 이번에 플레이어블 캐릭터로 등장했다. 프리그는 SSR 등급에 얼음 속성 딜러 캐릭터로 대검을 활용한다. 묵직하면서도 빠른 검술이 특징이며 얼음이 깨지는 듯한 연출과 함께 화려한 퍼포먼스를 보여준다.
프리그는 처음 마주한 악역 캐릭터라 반감을 가졌겠지만, 센 누님 같은 캐릭터로 외모도 전투 스타일도 상당히 매력적이라 획득하고 싶은 마음을 자극한다. 특히 얼음 공명을 갖고 있어 메릴과 함께 얼음덱으로 사용하고자 하는 유저들은 프리그의 등장을 기다려왔다.
프리그는 9월 1일 5시부터 21일 5시까지 획득 확률 UP이 진행된다. 이벤트 주문 '엔젤 로드'에서 SSR 무기 획득 시 50% 확률로 프리그 획득 가능, 이벤트 주문 '강철 심장'에서 SSR 칩셋 획득 시 50% 확률로 프리그 칩셋을 얻을 수 있다. 얼음덱을 맞추고자 하는 분들은 이번 확률 UP에 꼭 프리그를 데려가도록 하자.
TOF는 다방면으로 재미를 주며 서브컬쳐 모바일게임순위를 강타했는데, 그 가운데 기본이라 할 수 있는 전투의 재미가 가장 크지 않나 싶다. 앞서 말했듯 다양한 형태와 속성을 가진 무기 레플리카를 3개 착용하여 전투 중 무기를 변경하며 다채로운 전투 스타일을 체험하는 게 묘미다. 각 속성을 파훼하고, 무기의 연계 스킬과 무기별 테크닉 활용, 적의 공격을 완벽한 타이밍에 회피하여 적들을 느려지게 만드는 타임 일루전 형성을 하며 깊게 파고드는 전투는 액션의 재미를 추구하는 게이머에게 짜릿한 재미를 선사한다.
이런 깊고 다채로운 전투의 재미는 혼자서 플레이할 때도 재밌지만 여럿이 하면 그 재미가 배가 된다. 타워 오브 판타지에서는 다른 유저와 함께 던전을 도는 연합작전, 차원의 시련과 같은 전투 콘텐츠에서 협동하며 플레이할 수 있으며, 필드에서는 보스를 함께 공략할 수 있다. 필드 보스가 발견된 순간 월드 채팅으로 채널을 말해주면 사람들이 우르르 몰려가 다 같이 전투를 진행한다. 이처럼 여럿이서 함께 전투를 할 수 있고, 월드 탐험 중에도 유저를 마주하고 채팅을 통해 커뮤니티를 하는 등 여러 명이서 함께 하는 게임으로 활발한 에너지를 느낄 수 있다.
전투의 다채로움과 여럿이서 함께 한다는 점에서 많은 유저들이 즐기고 있으며, 다른 한편으로는 혼자서 월드의 숨겨진 아이템, 비밀을 찾으며 맵을 밝히는 월드 탐험에서 재미를 느끼는 유저도 많다. 필자의 경우가 그러한데, 오픈월드 게임에서 뭔가 상호작용 요소, 보물이 있다 하면 다 찾아보는 스타일이다.
각 맵을 빠르고 편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워프 그리고 다양한 탈것이 존재하며 바다를 누빌 수 있는 제트 보드, 높은 곳도 오르는 제트팩까지 있다. 이동 수단이 다양한 것은 캐릭터 커스터마이징처럼 개성 넘치는 재미를 주며, 여러 이동 수단을 통해 넓은 맵 곳곳을 다니는 게 지루하지 않으며 보상을 얻고 탐색도를 높이며 성취감도 느낄 수 있어 좋다.
필자처럼 맵을 꼼꼼히 다 밝히고 싶어 하는 유저들은 인터렉티브 맵을 이용하면 큰 도움이 될 것이다.(링크) 골드 코어, 블랙 코어만 찾아보거나 특정 보물, 퍼즐, 광물 등 원하는 것의 위치를 쉽게 파악할 수 있다. 또한 일회성 탐색물은 체크를 해서 지도를 지워나가며 모든 탐색물을 찾아가는 게 쉽다.
타워 오브 판타지는 신규 레플리카 프리그가 등장하는 한편, 여름을 장식하던 이벤트 썸머 다이어리 이벤트는 마지막 날을 맞이했다. 썸머 다이어리 이벤트는 출석 및 상점 구매를 통해 썸머 코인을 획득하고, 코인으로 뽑기를 통해 수영복 코스튬을 비롯한 각종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수영복 코스튬이 잘 뽑혔으며, TOF에서 캐릭터 커스터마이징의 영역 또한 큰 재미를 줬던 만큼 수영복 코스튬을 얻을 수 있는 이벤트가 끝나기 전에 얻어보길 바란다.
그리고 9월 15일 5시까지 오리엔티어링, 스타 로드 갈림길, 2인 메가 링 컨텐츠 참여를 통해 한정 비이클 머신 버드를 획득할 수 있다. 해당 컨텐츠를 즐기고 얻은 스타 스톤을 통해 머신 버드 부품을 교환할 수 있는데, 하루 최대 1200개의 스타 스톤을 얻을 수 잇고 당일 획득하지 못한 부분은 남은 이벤트 기간에 추가로 획득할 수 있다고 하니 참고하길 바란다.
『 타워 오브 판타지 』
게임 라운지 / 공식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