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 모나크2 라이트하게 즐길 수 있는 PC 모바일 크로스플랫폼 신작 MMORPG
이번 포스팅에서는 지난번에 이어 다시 한번 뮤 모나크2 이야기를 해보려 합니다. 본작은 뮤 IP 원작을 충실하게 계승하고 있지만 기존의 불편했던 점 대부분 개선하고 편의성 증대에 초점을 맞춘 신작입니다.
그래서 구성이나 진행 방식, 성장 과정과 같은 특징은 MU 시리즈를 거의 그대로 이어받고 있지만 그보다 훨씬 가벼워져서 기존의 공식에서 많이 벗어난 느낌도 듭니다. 육성의 난이도로만 따지면 최근 유행하고 있는 방치형 장르에 더 가까운 것 같기도 하죠. 그만큼 많이 쉽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그러므로 핵심은 누구나 라이트하게 즐길 수 있다는 것이 될 텐데요. 거기에 더해 PC와 모바일로 모두 즐길 수 있는 크로스플랫폼 MMORPG이라서 선택의 폭도 넓은 편입니다. 이전의 장점은 대부분 남기고 부족했던 점은 현재의 환경이나 트렌드에 맞추어 새로운 변화를 모색한 것이라 보면 될 것 같습니다.
그럼 도대체 뮤 모나크2가 어떻길래 그렇게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는 것인지, 대표적인 모습들을 몇 가지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첫 번째는 친절한 가이드입니다. 상단 메뉴 항목들을 열면 가장 처음에 보이는 것이 가이드입니다. 이 안에는 대량의 경험치를 추가하는 방법이나 효율적인 성장을 위해 할 수 있는 콘텐츠 리스트를 볼 수 있습니다.
이것을 단순히 알려주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직접 해당 장소까지 이동까지 할 수 있어서 복잡하게 헤맬 필요가 없죠. 그래서 대미지를 올리려면 무엇을 해야 하고 방어력을 강화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직관적으로 알 수 있습니다. 이후를 위한 날개나 대천사 장비 합성도 미리 알아둘 수 있죠.
자동 시스템을 통해 복잡한 조작 없이도 거의 모든 퀘스트와 사냥을 완료할 수 있다는 점도 쉬운 진행을 좋아하는 유저들에게 잘 맞습니다. 심지어 장비 파밍도 정말 쉽죠. 무기와 방어구 모두 강화 수치와 보석 레벨을 그대로 계승시킬 수 있으므로 더 높은 등급을 획득했다면 그냥 바꿔서 장착만 해주면 됩니다. 신작 MMORPG에서 세트 장비 완성은 상당히 피곤한 과정 중 하나지만 본작에서는 전혀 그렇지가 않습니다.
빠른 성장 속도는 원작부터 이어진 중요한 아이덴티티입니다. 그런데 뮤 모나크2는 이를 위해 해야 하는 세분화된 콘텐츠를 간단히 정리했습니다. 그래서 육성을 위해 할 수 있는 것은 퀘스트와 매일 업적에 있는 블러드캐슬 / 악마의 광장 / 길드 및 필드, 혜택 등의 BOSS / 화염 드래곤 습격 / 용사 퀘스트 등으로 정리되어 있습니다.
비슷한 장르의 게임들을 보면 성장 요소들이 상당히 파편화되어 있어서 나중에는 뭐가 뭔지 확인도 안 하고 무작정 누르기 바빠지는데, 전혀 그럴 일이 없죠. 퀘스트도 메인 화면 왼쪽에 있는 리스트만 클릭하면 알아서 진행되므로 크게 피곤할 일은 없습니다.
내용은 스토리와 관련된 것 외에 레벨 업이나 보스전이 대부분이며 자동 사냥은 방치형과 거의 비슷합니다. 단, 인벤토리가 장비들로 금방 꽉 차므로 자동 판매를 설정할 수 있는 실버 4성에 도달하기 전에는 자주 확인하고 판매나 흡수를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신작 MMORPG를 즐겨본 분들은 레벨이 오를 때마다 스탯 포인트 찍는 것에 피로함을 느꼈던 경험이 한두 번쯤은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본작은 추천 스탯 시스템을 두어서 자신이 원하는 성장의 방향성을 선택하면 힘 / 민첩 / 체력 / 에너지 중 필요한 스탯을 알아서 추천해 줍니다. 이를 확인만 해주면 간편하게 꾸준한 육성을 경험할 수 있죠.
UI도 최대한 복잡함을 배제해서 최대 2번 정도만 클릭하면 원하는 대부분을 할 수 있습니다. 비효율적으로 거치고 거칠 필요가 없는 것이죠. 개인적으로 깔끔한 UI를 좋아해서 더욱 반가운 부분이었습니다.
그럼 현재 진행 중인 이벤트도 간단히 정리하겠습니다. 먼저 대천사 선물입니다. 이는 아이스퀸 현상금 퀘스트를 완료하면 개방되는 대천사 선물 아이콘을 통해 확인할 수 있는데요. 1장부터 7장까지 주어진 퀘스트를 모두 완료하면 대천사의 장갑을 시작으로 바지 / 주무기 / 투구 / 부츠 / 갑옷 / 보조 무기 일체를 차례대로 받을 수 있습니다. 대천사 등급은 최고 수준이므로 가능한 모두 받는 것이 좋겠죠.
다음은 BOSS 현상금입니다. 이는 캐릭터 레벨 150부터 특정한 보스를 처치하면 최초 1회에 한해 현상금을 획득할 수 있는 이벤트입니다. 각 층마다 3채의 보스가 존재하는데 이들을 모두 잡으면 축복의 보석 / 영혼의 보석 등 추가 보상도 받을 수 있죠. 선착순 선물로 세트 무기와 탈것 산군, 강화 소재까지 획득할 수 있으므로 일석이조라 할 수 있습니다.
레벨 달성은 명칭 그대로입니다. Lv 30부터 250까지 달성 구간에 따라 다양한 보상을 받을 수 있으며 각 서버별 TOP 랭커들에게는 추가 선물도 있습니다. 특히 1위는 홀리엔젤 목걸이를 받을 수 있는데 그만큼 희소성이 높을 것 같네요.
이외에도 커뮤니티를 방문하시면 프로필 연동 / 공략왕 / 브론즈 ★8 멤버십 활성화 / 런칭 응원의 글 남기기 등 다수의 이벤트 참여를 통해 다양한 인게임 보상을 받을 수 있으니, 자세한 것은 아래에 남겨드린 공식 홈페이지, 또는 커뮤니티를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 라이트하게 즐길 수 있는 PC 모바일 크로스플랫폼 신작 MMORPG 뮤 모나크2 후기였습니다. 그럼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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