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신 눈물처럼 흐르는 모래의 신전 - 장치를 가동해서 대전 내의 특정 기계를 활성화하기 공략

원신 수메르 월드 임무

빌키스의 애가 - #2 눈물처럼 흐르는 모래의 신전

이제 빌키스의 애가 두 번째 파트 눈물처럼 흐르는 모래의 신전입니다. 하드라마베스 사막을 탐사하는 퀘스트인데요. 직전 임무와 달리 분량도 1시간 정도로 많고 공략할 거리도 많습니다. 주요 키워드로는 대문 열기, 룬 문자 장치 기믹, 장치를 가동해서 대전 내의 특정 기계를 활성화하기가 있습니다.

원신 빌키스의 애가 눈물처럼 흐르는 모래의 신전

1. 퀘스트 시작 위치

빌키스의 애가의 첫 번째 퀘스트 지혜로 세운 일곱 기둥을 다 깨면 곧바로 눈물처럼 흐르는 모래의 신전이 받아집니다.

2. 신전의 문으로 가기, 장치를 가동해서 문 열기

타니트 야영지에서 서쪽의 길로 쭉 가서 워프 포인트를 밝힌 뒤에 거대한 유적 입구로 가면 NPC 아자릭이 나옵니다.

그 앞에 태고의 오벨리스크라는 이상한 기둥도 있는데 신성한 봉인석 표시하기를 누르면 지도에 봉인석 위치를 보여줍니다. 퀘스트와는 무관하므로 나중에 따로 공략하겠습니다.

여기서 룬 문자 장치와 모래더미 기믹이 등장하는데요. 처음 등장한 기믹이라 자세한 설명을 만들어봤습니다. 파란색으로 활성화된 상태면 빛을 발사하는데 그 빛을 입자가 있는 모래더미에 맞추면 되는데요. 장치를 기본 공격하면 90도씩 방향이 돌아갑니다. 아자릭 앞의 모래를 맞추면 입구 스위치가 나타납니다.

열린 문 안으로 들어가면 거대한 유적이 등장합니다. 대화가 끝나고 대전 내부의 장치 활성화하기를 하면 거대한 룬 문자 장치가 중앙의 피라미드의 모래를 벗겨냅니다.

빛이 닿고 있는 피라미드 면으로 가서 작동하면 피라미드에서 3줄기의 빛이 나오게 됩니다. 4개의 방향에 있는 기믹들을 모두 해결해야 하는데요. 이번 임무는 다행히 진행 순서를 정해줬기 때문에 공략을 그대로 따라가시면 됩니다.

3. 장치를 가동해서 대전 내의 특정 기계를 활성화하기

파랗게 빛나는 거대한 룬 문자 장치를 공격해서 문 방향으로 가게 하면 그 앞의 모래더미가 사라지면서 스위치가 드러납니다. 스위치를 누르고 안으로 들어갔다가 나오는 걸 반복하게 되는데요.

모래 신전 내부의 공략을 영상으로 만들어봤습니다. 난이도가 이전 월드 임무에 비해 그리 어렵지는 않지만 헷갈리는 부분이 있으실 때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4. 광장 맞은편의 유적으로 가기

피라미드의 4면의 모래를 모두 벗겨내면 피라미드가 떠오릅니다. 이후 신전 외부로 나가면 아래쪽에 거대한 체스판이 나타나는데요. 지역 이름은 신의 장기판입니다. 컷신이 끝나면 '네 치부를 왕국들이 보게 하리라'라는 업적이 깨집니다.

이제 건너편의 유적으로 들어가야 합니다. 가는 길에 체스판이 있는데 관련 기믹은 추후 공략을 작성하도록 하겠습니다.

5. 신전 폐허 탐색하기

건너편의 신전으로 들어가서 바닥으로 내려가면 나무가 등장합니다. 가까이 가면 아누쉬 보드라는 이름의 태고의 구조체 보스가 공격해오니 전투 준비를 하고 가시기 바랍니다.

전투가 끝나고 나무 안의 이상한 물체를 만지면 나무가 마르면서 물체가 깨어납니다. 이름은 릴루페르로 제트가 찾던 요술병 지니인데요. 여행자를 공주(왕자)라고 부르며 다른 이들에게는 거칠게 대하는 무시무시한 녀석입니다.

간편 아이템에서 장비할 수 있으며 모래폭풍을 예측하고 가시도를 증가시키는 효과를 지니고 있습니다. 황금빛 꿈의 석판처럼 우리에게 좋은 효과를 주니까 퀘스트를 깨는 동안 장비하고 있어야 합니다.

여기서 구석으로 가면 상자가 있는데 열면 적왕의 기둥이라는 장기말이 나옵니다. 아마 아까 체스판과 관련된 아이템 같은데 나중에 모아서 정리하겠습니다.

6. 도금 여단 야영지 조사하기

여기서부터는 그냥 지도에 표시되는 곳으로 가서 도금 여단을 처치하고 야영지의 물체를 조사해서 단서를 얻는 게 다입니다. 3개의 야영지를 털면 끝나는데 따로 공략은 필요 없을 것 같습니다. 중간중간 릴루페르의 파격적인 발언을 구경하는 재미가 있습니다.

타니트 야영지의 바벨에게 돌아가서 소식을 전해줄 차례입니다. 여기서도 릴루페르는 바벨 대모를 상대로 엄청난 농락을 하지만 바벨은 여행자가 지니의 주인이 되었음을 알게 되고 만족스러워합니다.

비중이 공기가 된 제트와 아자릭에게 돌아가면 대충 화해를 하게 됩니다. 다음 목적지는 영원의 오아시스가 되겠네요. 대화의 마지막에 아자릭이 일곱 성인의 소환 카드 게임을 걸어오는데 이겨도 뭐 주거나 하지는 않는다고 합니다. 저는 패스했습니다.

그렇게 대화가 끝나면 원신 눈물처럼 흐르는 모래의 신전 월드 임무도 끝나게 됩니다. 보상은 원석 50개인데요. 1시간이나 잡아먹은 것치고는 조금 짜긴 합니다. 다음 임무인 풍요를 매장한 모래 언덕 상 공략으로 다시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