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신 야박석, 어떻게 생긴지는 알려줘야 할 거 아니야

지난 일이긴 하지만 리월 퀘스트를 진행할 때 엄청 멘붕이 왔었다. 듣도 보도 못한 물건을 가져오라고 시켰었거든. 어디에 묻혀있다 정도는 알려줘도 될 것을 말이야. 정말 갈 수 있는 지역은 다 돌아보고 나서야, 캐올 수 있었다. 그 정체는 바로 원신 야박석.

나와 같은 고생을 할 초보가 분명히 있을 거라 생각하기에 이번 포스팅을 작성해 본다. 더 자세한 위치와 습득 방법은 본문에서 참고하시길 바란다. 그럼 바로 시작해 보겠다. 렛츠 고!

많이 묻혀 있는 곳은 명온마을이야, 두둑이 챙겨가

임무를 받고 나서 어벙할 텐데, 걱정하지 마시라. 주변에 많이 묻혀있는 곳이 있으니까 말이야. 망서 객잔을 기준으로 4방향의 갈림길이 나오는데, 드래곤 스파인 쪽으로 빠지면 명온 마을이 보일 거다. 곳곳에 광석이 있어서, 어렵지 않게 채집할 수 있더라고.

가끔 막힌 광산도 보이는데, 거긴 특정 임무를 깨야 오픈이 되는 곳이라 무시하고 필드에 있는 것만 챙기셔도 무방하다. 다만 곳곳에 몬스터들이 포진되어 있기에, 안전하게 얻으려면 모두 처치하고 가시는 게 유리하다. 괜히 캐다가 기절하면 억울하잖아.

또한 한 가지 팁을 드리자면, 한 손 칼로 캐면 여러 번 공격해야 원석을 파괴할 수 있지만, 대검으로 공격하면 정말 쉽게 가져갈 수 있다. 체감상 3배는 빨리 얻을 수 있더라고. 그리고 활, 법구 캐릭터는 아예 대미지가 안 들어가니 그 점은 꼭 참고하시길 바란다.

마을뿐만 아니라, 명온 마을을 감싸고 있는 산맥이나 동굴 속에도 있기 때문에, 잘 살펴보시고 전부 가져가도록 하자. 두 번 왔다 갔다 하기에는 지역이 너무 커서 말이야. 원 큐에 모두 챙기는 게 이득이거든.

대지의 소금 지하에도 있어, 콜 라피스는 덤으로

두 번째 장소는 대지의 소금 지하. 종려 전설 임무를 하면서 오픈할 수 있다. 지상에 보이는 츄츄족이 위협적이긴 하지만, 전부 해치우면 보상도 두둑하다. 각종 보물 상자를 열어서 재화를 얻고, 주변에 보이는 나무도 모두 베어가도록 하자. 온 김에 챙기는 게 좋잖아.

지하로 내려가면, 안개가 끼어있어서 여기 그냥 떨어져도 되나 싶겠지만 상관없다. 그냥 구름처럼 뭉쳐있는 거라 관계없거든. 내려가면 야박석은 물론이고, 특산품인 콜 라피스도 곳곳에 분포하고 있다. 괜히 헤매지 말고, 여기에 와서 얻어 가는 것도 나쁘지 않은 선택이다.

그뿐만이 아니라, 각종 생선과 연꽃 받침, 통통 연꽃 등 다채로운 아이템을 얻을 수 있다. 한곳에서 전부 챙길 수 있는 구조라 시간이 된다면 틈틈이 들러주시는 게 좋겠다. 구하기 귀찮았던 요리 재료를 한 번에 가져올 절호의 찬스이기도 하니 말이다.

그 외에 구할 수 있는 곳은 천형산 동굴과, 고운각 쪽에 있는 섬도 있지만 가기도 어렵고 개수도 얼마 안 되기 때문에 그리 권장하지는 않는다.

상점에도 팔고 있어, 리월항과 수메르에 각각 있어

더 쉽게 구하는 방법은 없을까 생각하실 텐데, 왜 없겠는가 있지. 바로 마을에 있는 NPC를 통해서 구입할 수 있다. 다만 한 번 사고 나면 3일간은 팔지 않기 때문에, 그 점은 유의하면서 사길 바란다. 진짜 급할 때 없으면 곤란하잖아. 우선 첫 번째는 리월항에 있는 석두.

워프를 타고 좌측에 있는 합성대 근방에 있기 때문에 찾기는 어렵지 않다. 천 모라에 5개를 한정으로 팔고 있더라고. 두 번째는 오르모스 항구에 있는 추위. 예상꽃도 같이 팔고 있어서 동시에 구입하시면 좋다. 가격은 북두와 동일하다.

원신 야박석에 대해서 알아봤다. 초보 입장에서는 막막했을거다. 어디에 가서 구하라는 말도 없었으니 말이지. 대략적인 모습도 몰랐을 테고. 이번 포스팅을 통해 잘 참고하셔서 막힌 구간 전부 해결하시길 바란다. 그럼 다음에도 더 재미난 정보로 찾아뵙도록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