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믹스 미르M 글로벌 디바인(DIVINE) 스테이킹 & 도그마(DOGMA) 근황(11/06) - (Feat.디플레가 되긴 되었는데... 또다른 문제 봉착?!)

매수 매도 권유 혹은 추천이 아닌 정보공유 및 개인적 견해를 기록하기 위한 글이기에

투자 판단에 있어서 책임은 전적으로 본인에게 달려 있습니다.

최근 위믹스의 흐름이 다시 고조되어 가는 와중에 과연 게임 토큰들은 어떻게 되었을까..?

애증의 도그마(DOGMA)를 또 오랜만에 트래킹해 보면,

https://blog.koreamobilegame.com/paradox_30/223216408950

매수 매도 권유 혹은 추천이 아닌 정보공유 및 개인적 견해를 기록하기 위한 글이기에 투자 판단에 있어서 ...

blog.koreamobilegame.com

우선 지난 9월에 마지막으로 트래킹한 포스팅에선, 도그마도 다시 살아나는 기대감을 가질만한 요소들이 많이 있었다. 인겜에서 핵과금러의 출현이나 아이템 시세의 상승, 표국거래소의 활성화, 도그마 소각의 가속화 등등

실제로 10월 내내 까지도 시세가 들쭉날쭉하긴 했지만 0.2달러를 돌파하는 등 급반등의 움직임도 보여주었다.

하지만... 지금은 다시 하락세 국면으로 접어들게 됨. 도대체 왜?

어디까지 내려가.. 도그마야,

일단 드러난 지표를 보면,

주요 아이템 중 용옥의 시세가 지난 9월 대비 반의반토막 이하로 떨어졌다. (인겜 과금러보다 쌀먹이 초과됨)

오늘 우리 카톡방의 유저형들의 대화를 보니, 그간 게임 토큰의 상승으로 늘어난 봇 문제와 함께 인겜 상에 '핵 이슈'도 있었던 것 같다. 이런 문제 대응이 미흡했던 것으로 보이고 또 그런 이슈들 땜에 몇몇 굵직한 랭커들도 겜 자체를 접는 분위기도 있고, 소문에는 '나이트 크로우 글로벌'을 준비하려는 말도 들린다고...

당연한 결과지만, 덩달아 표국거래소의 거래대금도 현저하게 낮아진 상태... 활황 때보다 거의 1/10로 낮아졌음;;

"역시나 인겜 경제와 핵심 재화의 지속가치 운영은 아직 어려운 일이구나"

반면에, 도그마 소각은 꾸준하긴 했는데 어찌저찌 예상된 날짜를 조금 오버하긴 했지만 총량적인 디플레 전환은 달성되었다. (현재 총유통량보다, 누적소각량이 근소하게나마 역전된 상태임)

아, 그리고 중간에 도그마소각에 활용되는 수수료비율도 상향시켜서 조금 더 늘어난 점도 있음.

하지만 그것보다도 아이템 거래 자체가 현저하게 줄어든 마당에, 얼마나 더 도그마 소각의 가속이 나타날지는 솔직히 부정적인 상황이라 볼 수 있다.

그리고 아직도 NFT 도입에 대한 가능성은 적어보이기도 하고, 중국 판호와도 뭔가 시너지가 날 것을 기대중인데 너무 기약 없이 길어지다보니 오히려 투자수요의 썰물 효과로 이어지는 듯.

갈 길이 먼 도그마,

조금 더 고질적인 문제로는, 도그마의 시세 흐름 패턴을 이용해서 '트레이딩'적으로 사고 팔고를 지속적으로 반복하는 홀더가 있어 보인다는 것이다. 일정 물량(약1~2만개)을 적당한 시세로 올라서면 한방에 던져버러서 시세를 확 꺽이게 한다음 다시 꺽여진 시세에서 모았다가 소각효과로 반등이 되면 또 확 던져버려서 약 10%내외의 차익을 얻는 모습이 반복적으로 보임. -> 이건 뭐 사팔매매의 전형인데 뭐라할 수 있는 것도 아니라... 다만 진득히 시세상승을 바라는 홀더에게는 지켜보다가 아주 짜증이 나는 상황이 반복됨. 그나마 들고있던 물량도 던지고 나가는 듯함

어떤 생태계든, 의도적으로 선순환 구조와 설계를 해놓아도 예측하기 어렵거나 통제할 수도 없는 참여자들의 훼손은 정말 어떻게 할 수가 없다. 정석대로 사팔매매를 막으려면 사고 팔고의 타이밍을 잡지 못하게 시세를 급반등시키거나 더이상 저점에 매수할 수 없게 해야하는데, 다른 마켓과 달리 MM의 주입이나 의도적인 매매 개입을 할 수 없기 때문에 더욱 골치거리인 상태다. 이 문제는 전체적인 게임 토큰이 근본적으로 지속 성장하지 못하는 고질점으로 고착될 수도 있다고 보여짐.

어쨌거나 현재 시점에서, 게임 토큰에 대한 한계점은 여실하게 확인되어 가는 중이며 드레이코든 도그마든 '완성형 게임 토큰'이 아닌 불완전하게 구현된 토크노믹의 실험적인 수준의 게임 토큰임을 또한 인정할 수 밖에 없다.

앞으로 출시될 '나이트 크로우 글로벌'의 게임 토큰 '크로우'가 어떤 흐름을 보여줄 지 기대반 우려반 지켜보는 수 밖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