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 아카이브]무리할 필요는 없는 온구레&온도카&온나츠&온리노

4월 16일(화) 점검 후부터 4월 23일(화) 오전 11시까지 통상 캐릭터 시구레(온천), 노도카(온천), 치나츠(온천), 체리노(온천)의 픽업 가챠가 진행됩니다.

온구레는 신규 픽업이고 나머지는 두번째 복각입니다.

온구레는 관통 타입 스페셜-힐러로서 5코스트(5레벨 기준) EX스킬을 사용하면 넓은 범위 내에 있는 모든 아군에게 30초간 지속적으로 힐을 해줍니다.

1스킬은 50초마다 아군 4명에게 힐을 해주며 3스킬로는 아군 전체의 치명 대미지를 올려주죠.

주 사용처는 아군 전체 힐이 필요한 묘귀 쿠로카게 토먼트 2팟과 한섭엔 6개월 이후에 나올 제약해제결전-세트의 분노입니다.

묘귀 쿠로카게는 아군의 체력이 50% 미만이 되면 혼란상태가 되기 때문에 체력을 유지해줘야 하며 세트의 분노에선 6명이나 되는 스트라이커와 오벨리스크를 힐해줘야 하기 때문에 지속적인 광역힐이 가능한 온구레가 맹활약하죠.

단, 온구레를 안쓰는 택틱도 있기 때문에 온구레를 무리해서 뽑아갈 필요는 없습니다. 세트의 분노에선 주요보상을 다 먹을 수 있는 97~100층까지는 온구레 없이 하나코를 써서 클리어하는 빌드도 있죠. 그리고 온구레를 쓸거면 전무 1~2정도는 달아줘야하기 때문에 어느정도 투자가 필요합니다.

그래도 세트의 분노를 좀더 편하게 깨고 싶으시거나 97~100층 이상을 보신다면 뽑아가셔도 됩니다.

온도카는 폭발 타입-스페셜 힐러로서 4코스트 EX 스킬을 사용하면 32초간 전장에 나타나 범위내의 체력이 제일 낮은 아군에게 먹거리를 던져서 치유해줍니다. 3스로는 아군의 공격력을 올려줄 수 있죠.

치유량은 먹거리마다 랜덤이라 복불복이 있지만 치유량이 상당히 높은 편이라 여러 상황에서 활용됩니다. 종합전술훈련, 또는 이벤트 챌린지 그리고 힐이 필요한 예로니무스 총력전에서 사용되며 다른 총력전에서도 고난이도에서 여러 파티를 구성할때 쓰이기도 하죠.

처음나왔을땐 못뽑아서 굉장히 불편했는지라 선택권으로 가져왔는데 그 이후론 채용률이 팍 떨어지더군요. 있으면 편하지만 무리할 필요는 없습니다.

온나츠는 신비 타입 스트라이커-서포터로서 2코스트 EX 스킬과 1스로 아군 하나의 공격 속도를 대폭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주로 이즈나, 마키 등의 공격 속도가 중요한 캐릭터들과 같이 총력전에서 사용되며 보통 3성으로 사용되기 때문에 뽑으면 스작만 하고 바로 투입할 수 있다는 점도 좋습니다.

있으면 편하긴 하지만 고난이도를 노리는게 아니라면 무리할 필요는 없죠.

온리노는 폭발 타입 스페셜-택티컬 서포트 캐릭터로서 6코스트 EX 스킬을 사용하면 탱크를 몰고 전장에 난입하여 싸웁니다.

솔직히 말해서 첫픽업부터 지금까지 2년간 거의 쓴적이 없어요. 없어도 전혀 아쉬울게 없습니다.

이후에 있을 가챠 일정은 대략 다음과 같습니다. 최근 한섭 미래시에 변동이 많더니먼 이번에도 우이/히나타 복각이 갑자기 추가됐네요.

4/23~4/30-메구/시구레/우이/히나타

5월 초???-초전자포 콜라보 미코토/미사키

6~7월엔 뽑을만한 캐릭터가 여럿 나오기 때문에 청휘석이 많이 필요하니 지금부터라도 모아두는게 좋습니다.

원랜 초전자포에 꼭 들어갈 생각이었는데 온구레도 예쁘고 나름 쓸모가 있으니 고민되네요... 내일까지 고민좀 해보고 들어갈지 말지 생각해봐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