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 원신 편」】 라이덴 세팅과 육성법 소개
원신의 번개 속성 캐릭터 라이덴, 드디어 복귀 기원에 등장한다. 그녀는 벤티, 종려 다음으로 도시를 담당하는 신이면서 대표 원소 속성 캐릭터로 분류된다. 그만큼 성능은 매우 뛰어나고 이미 검증된 상태라 라이덴이 없는 유저는 이번 기회에 반드시 뽑는 것을 추천한다.
라이덴의 원소전투 스킬은 적에게 번개 원소 피해를 주고 파티 내 모든 캐릭터에게 버프를 부여한다. 해당 버프를 받고 있으면 필드에 있는 캐릭터의 원소폭발 스킬 피해가 증가하며, 적을 공격할때 0.9초마다 원소전투 스킬 추가 피해를 준다.
원소폭발 스킬은 주변의 적에게 피해를 주며 라이덴이 검으로 공격한다. 평타 공격마다 번개 원소 피해가 적용되며 동시에 파티 내 모든 캐릭터의 원소 에너지가 회복된다. 워낙 회복하는 속도가 빨라서 원소 충전 배터리라는 별명도 있다.
라이덴은 강력한 서브 딜러다. 다른 캐릭터들이 원소폭발을 사용하면 원소폭발의 에너지에 따라 라이덴의 고유 스택이 쌓이며, 라이덴이 원소폭발을 사용 시 쌓인 고유 스택에 비례해 강력한 피해를 줄 수 있다. 성유물은 주로 절연의 기치를 착용한다.
번개 속성, 5성 장병기 서브 딜러
라이덴은 번개 속성 서브 딜러 중 가장 높은 티어에 속한 캐릭터다. 라이덴만 있으면 파티 내의 원소 에너지 회복 걱정이 필요없고 모든 캐릭터들이 쉴새없이 원소폭발을 사용할 수 있어 전체적으로 파티의 DPS가 크게 증가한다. 어떤 조합에도 어울리며, 라이덴 하나만 있어도 다른 캐릭터들을 보조해줄 수 있어 무조건 있어야 하는 캐릭터다.
초월·악요개안 원소전투 스킬은 주변 적에게 번개원소 피해를 준다. 동시에 모든 캐릭터에게 뇌벌 악요의 눈이 부여되는데, 적에게 피해를 줄 때마다 자동으로 번개원소 피해를 가해 전체적으로 딜을 보조해준다. 그동안 해당 캐릭터는 원소폭발 피해가 증가하는데, 그래서 전투 시작전에 미리 라이덴이 원소전투 스킬을 허공에 써도 된다.
오의·몽상진설 원소폭발 스킬은 주변 적에게 강력한 번개원소 피해를 준다. 동시에 몽상의 일심 스탠스로 바뀌어 모든 일반 공격, 강공격 및 낙하 공격으로 가하는 피해가 번개원소로 고정된다. 공격 시 파티 내 모든 캐릭터의 원소 에너지가 회복되며, 경직 저항력과 감전 반응 피해에 면역된다. 그리고 일심 상태에서 일반 공격, 강공격과 낙하 공격으로 가하는 피해는 원소폭발 피해로 간주해 특성은 원소폭발부터 투자해야 된다.
라이덴의 원소폭발 스킬을 더욱 강하게 만들 수 있다. 라이덴 쇼군을 제외한 파티 내 주변 캐릭터가 원소폭발을 사용할 때, 원소폭발의 원소 에너지에 따라 라이덴 쇼군의 염원이 깃든 백안지륜 원력이 쌓인다. 최대 60스택까지 쌓이며 스택에 비례해 강력한 원소폭발 딜을 뽑아낼 수 있다.
수천수만의 염원 특성은 근처에 있는 파티 내 캐릭터가 원소 구슬 또는 원소 입자를 획득하면 염원이 깃든 백안지륜에 원력이 2스택 쌓인다. 비범한 옥체 특성은 원소 충전 효율이 100%를 초과시 초과한 부분 1%당 라이덴 쇼군의 몽상의 일심 상태가 제공하는 원소 에너지 회복이 0.6% 증가, 번개 원소 피해 보너스가 0.4% 증가한다.
▲ 주변 적들을 공격하는 원소전투 스킬. 다른 캐릭으로 전환 시 번개 원소 공격을 도와준다.
▲ 원소폭발 이후 일반 공격은 검 공격으로 바뀐다.
특성 투자와 스킬 사용 연계
라이덴은 원소폭발 스킬이 중요하다. 1순위는 원소폭발 스킬, 2순위는 원소전투 스킬이다. 평타는 투자하지 않는다. 원소폭발을 사용하면 평타 공격을 하는데 일반 공격 특성도 투자해야 된다는 말이 있지만, 원소폭발로 검 스탠스로 바뀐 상태에선 해당 일반&강공격&낙하 공격 대미지들은 원소폭발 특성 레벨에만 영향을 받는다고 명시됐다. 그래서 일반 공격에 특성 재료와 모라는 투자하지 말고 남은 스킬들만 레벨업하자.
스킬 사용시 허공에 라이덴 원소전투 스킬(E)을 쓴다. 이후 다른 캐릭터들로 돌려서 원소폭발 스킬을 하나씩 사용 후 라이덴으로 돌아와 원소폭발 스킬(Q)를 사용, 지속시간이 끝날때까지 평타 공격을 이어가면 된다.
운명의 자리 추천, 2-4-6
운명의 자리 2단계 '강철 절단'은 오의 • 몽상진설의 몽상의 일태도와 몽상의 일심 공격이 적의 방어력 60%를 무시한다. 다시 말해 원소폭발 순간 딜링과 검 스탠스의 공격이 방어 무시가 이뤄진다는데, 비경에서 매우 유용하며 보스와 전투 시 쉽게 적을 잡아낼 수 있어 추천하는 운명의 자리다.
운명의 자리 4단계 '진리의 맹세'는 오의 • 몽상진설이 부여하는 몽상의 일심 상태가 끝난 후, 라이덴을 제외한 파티 내 모든 캐릭터의 공격력이 30% 증가한다. 지속시간은 10초이며 다른 캐릭터들을 바로바로 스왑하며 사용할때 유용하다.
운명의 자리 6단계 '염원의 대행인'은 몽상의 일심 상태에서 라이덴 쇼군의 일반 공격, 강공격과 낙하 공격이 적을 명중하면, 라이덴 쇼군을 제외한 근처 파티 내 모든 캐릭터의 원소폭발 재사용 대기시간이 1초 감소한다. 해당 효과는 1초마다 1회 발동하며, 지속 시간 동안 최대 5번 발동하는데, 원소 에너지는 이미 100인데 원소폭발 스킬 쿨타임이 안돌아와 아쉬웠던 상황을 해결해준다.
▲ 2, 6단계 적극 추천. 4단계는 취향의 영역이지만 나쁘지 않다.
성유물과 무기는 어떤 것을 사용할까?
성유물은 '절연의 기치'를 적극 추천한다. 2세트는 원소 충전 효율 20% 옵션이며 4세트는 원소폭발로 가하는 피해가 원소 충전 효율의 25%만큼 증가, 최대 75%까지 증가한다. 원소충전이 빠르게 이뤄지는 라이덴 특성 상 절연의 기치 성유물은 필수 성유물로 자리잡았다.
'견고한 천암'을 장착하기도 한다. 원소전투 스킬만 적중하면 파티 내 모든 캐릭터 공격력이 증가하기 때문, 그러나 절연의 기치를 통한 원소폭발 딜링이 워낙 좋기 때문에 천암은 2순위다. 되도록이면 절연의 기치 성유물을 세팅하는 것이 좋다.
성유물 주옵션은 시계는 원소 충전 효율이 우선이고 공격력%도 사용할 수 있다. 성배는 공격력%와 번개 피해 증가%가 사용되며 왕관은 치확이 붙은 무기를 사용하는게 아닌 이상 대부분 치명타 확률을 쓴다. 성배의 경우 고점은 번개 피해 증가%가 더 높지만 이는 부옵션이 비슷할 때 얘기고 좋은 번개 피해 성배가 없다면 옵션이 잘 뜬 공격력% 성배가 유리할 수 있다.
▲ 천암과 절연 중 하나 선택. 주로 절연을 쓴다.
무기는 전용무기 '예초의 번개'를 적극 추천한다. 예초의 번개 능력은 원소 충전 효율이 100%를 초과할 경우, 공격력이 초과된 부분의 28%만큼 증가하며, 최대 80% 증가할 수 있다. 원소폭발 발동 후 12초 동안 원소 충전 효율이 30% 증가한다. 워낙 옵션이 좋아 대체할 무기가 없어 여유가 된다면 예초의 번개도 뽑아두는 것이 좋다.
예초의 번개를 못 얻었다면 낚시를 통해 얻을 수 있는 어획도 괜찮다. 원소폭발로 가하는 피해가 16% 증가하고, 원소폭발의 치명타 확률이 6% 증가한다. 성장 옵션은 예초의 번개와 동일하게 원소충전 효율이라 나쁘지 않다. 5재련 기준으로 원소폭발 피해 32% 증가와 원소폭발 치명타 확률 12% 증가다.
▲ 전용무기가 확실히 좋다. 어획도 우수하지만 라이덴은 어획과 예초간 딜 차이가 꽤 난다
추천 조합 - 국대 파티나 사라, 야에를 활용
사실 라이덴에 적당한 딜러들만 넣어도 조합이 완성된다. 알베도처럼 특정 조합에만 쓸 수 있거나 코코미처럼 감전과 빙결 파티에만 쓰지 않는다. 라이덴은 자신의 캐릭터 풀에 맞게 어떤 조합이든 소화 가능하다. 그래도 성능을 끌어올리고 싶으면 가장 기본적인 국대파티를 추천한다.
국대파티는 향릉, 행추, 베넷, 라이덴이다. 먼저 라이덴으로 원소전투 스킬(E)를 사용하고, 베넷 원소폭발 스킬(Q), 향릉 EQ, 행추 QEE, 라이덴 Q를 사용하면 된다. 4성 캐릭터들로 조합되었지만 생각보다 딜링이 뛰어나고 원소폭발이 끊임없이 이어진다.
야에 미코를 활용한 조합도 많이 사용된다. 베넷, 카즈하, 라이덴, 야에 4 캐릭터를 조합한다. 확산 내성 감소를 위해 베넷보다는 카즈하를 먼저 사용해야 된다. 그래서 라이덴 E, 카즈하 E평, 베넷 Q, 카즈하 QE평, 야에 EEEQEEE, 라이덴 Q를 사용하면 완벽하다.
라이덴에 힘을 준 파티도 있다. 베넷, 카즈하, 라이덴, 사라다. 라이덴 E는 기본적으로 사용하고 카즈하 E평, 베넷 Q, 사라 EQ, 라이덴 Q 이후 신나게 평타 공격을 이어가는 딜 사이클이다.
■ 향릉 - 행추 - 베넷 - 라이덴
■ 베넷 - 카즈하 - 라이덴 - 야에
■ 베넷 - 카즈하 - 라이덴 - 사라
라이덴? 무조건 뽑아야죠
라이덴은 뽑아야할지 말아야할지 고민이 필요없는 캐릭터다. 내 파티에 라이덴이 없으면 이번 기회에 무조건 뽑고, 운명의 자리 2돌파가 안된 유저도 뽑으라고 추천하는게 라이덴이다. 운명의 자리 2돌파까지 투자하면 강력한 라이덴의 딜량이 체감될 정도. 비경의 몬스터 배치가 바뀌거나, 신규 보스가 등장해도 라이덴 2돌이면 쉽게 처리한다.
이번 복귀 기원은 중요하다. 언제 다시 복각할지 모르는데 라이덴은 '없으면 꼬운' 캐릭터 중에서도 0순위다. 메인 딜러가 아닌 서브 딜러라서 파티 조합에 제약도 없고, 원소충전 배터리 역할을 하다보니 원소폭발 스킬을 쉴새없이 쓴다. 덕분에 평소 못 느꼈던 전투 구도가 이어지고, 게임이 재밌어진다.
라이덴 명함을 땄지만 더 투자하고 싶다면 우선순위에 따라 선택하자. 투자비용 대비 딜 상승 폭이 가장 높은 것은 2돌파다. 적의 방어력에 따라 다르긴 하지만 평균적으로 40% 이상의 딜 상승이 있는 것으로 나타난다. 딜량과 함께 룩도 챙기고 싶다면 무기를 뽑자. 어획에서 예초로 넘어가면 외관도 완성되고 화력도 높아진다. 2돌파에 전용무기까지 갖춘 상태에서 여유가 있다면 3돌파를 진행 해 몽상진설 레벨을 올려주면 된다.
▲ 라이덴? 반드시 뽑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