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신 프로젝트]슬슬 플블화 빌드업 쌓는 국붕이
요약을 하자면 쿠니쿠즈시(스카라무슈)가 쇼군에게 봉인된 자신을 돌봐줬던 니와 카츠라기를 죽인 검 장인(나가마사)에게 복수하기 위해 다섯 가문(뇌전오전)을 몰락시키려다 그중에 카츠라기의 아들인 요시노리가 있는 것을 보고 죽이는 것을 포기하고 장인들에 대한 복수도 그만뒀다는 내용.
사람의 마음을 가지고 싶었다는 성유물 스토리에 이어서 이번 이벤트에서는 카츠라기에 대한 은혜를 잊지 못하고 복수를 하려다 그만두는 행동까지 세탁의 여지를 남겨놓은 것으로 봐서는 플레이어블 캐릭터도 나오는 것이 유력하지 않을까 싶다.
애초에 상호 작용 대사가 있는 시점에서 플블화는 당연한 걸지도.
사건이 마무리되고 드디어 알베도가 그린 마지막 다섯 가선의 초상화가 공개되었다.
창작자마다 쿠로누시를 묘사하는 방법이 다르기 때문에 각자의 상상에 맡기겠다며 배경만을 그려놓은 알베도이지만.
그림에 물 원소를 묻히면 숨겨진 쿠로누시의 초상화가 보이게 된다.
이로도리 축제에서 다섯 가선 이야기 사건의 배후는 아야토였다.
사건의 발단은 몰래 책을 옮기던 행추와 오노데라를 발견한 미코의 장난에서 시작됨.
「어떤 사건」에 의해 분재에서 숨겨진 쪽지를 발견하고 편지의 일을 알게 된 아야토는 카즈하에게 진실을 알려주고는 싶지만 위험한 비밀이기 때문에 어떻게 알려줘야 할지 고민이었다.
카즈하와 아야카가 진실을 알게 됐을 때 그들에게 있어 믿음직한 여행자와 친구들이 함께해 주길 바랐기 때문에 다른 사람들도 끌어들인 것.
쿠니쿠즈시의 정체에 대해 알고 싶다면 밤에 그림에 물을 닿게 해보라는 아야토.
아야토에게서 몇 가지 확인을 하고 초상화에 스카라무슈를 비밀스러운 방법으로 그려낸 알베도.
아무래도 우인단의 집행관인 인물이기 때문에 대중들에게 알려지는 것은 좋지 못할 테니 숨겨놓는 것이 나을 것.
「어떤 사건」에 대하여 이야기해주려는 아야토.
쿠니쿠즈시(스카라무슈)는 텐료 봉행 창고에 보관되어 있는 카츠라기의 후손인 카에데하라 가문의 물건에서 요시노리의 편지를 찾으려고 했으나 찾지를 못 했고 그대로 이나즈마를 떠났다.
편지에 대한 일은 이후 스카라무슈를 만나게 된다면 알 수 있지 않을까.
플레이어블 캐릭터들 속에서 유일하게 플레이어블이 아닌 쿠니쿠즈시. 이 역시도 플블화의 암시가 아닐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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