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헌뉴비의 원신 환생 일기 (feat. 타이나리맘)
그렇게 두번째 원신 라이푸-가 시작되었다.
계정을 사긴 했지만 미코가 찐천장을 치게 되면, 그냥 버릴 계정으로 생각하긴 했다. ㅋㅋ 초반은 미코 대체제로 알려진 피슬로 플레이했다. 피슬도 보다보면 진짜 너무 귀여움... ? 철없고 귀여운 여동생 느낌.
마신 임무 열심히 밀다보니 극초반이라 많이 쌓인 원석으로 돌렸는데 다행히도 반천에 나와주셨다...!!
이제 뭐 미코는 픽업기간이 끝나가지만 뉴비한테 미코가 비추캐릭으로 뽑히길래 잠깐 내 개인적인 생각을 써보자면...
▶️ 미코의 돌파재료는 연하궁을 오픈해야 얻을 수 있는 재료인 것은 맞다. ⭐️하지만 중간장 신학 전설임무를 하게 되면 그 돌파 재료를 보상으로 준다⭐️ 그렇기에 돌파를 할 수 있고, 레벨업을 한 상태로 이나즈마를 밀 수 있다.
▶️ 연하궁 퀘스트는 생각보다 오래 걸리지 않는다. 개인적으로는 다른 이나즈마 월퀘보다 훨씬 피로도가 낮다고 생각한다. 나는 방랑자/야란 같은 필드캐가 없는 리세계로 환생했지만 1-2시간 안에 연하궁 퀘스트가 끝났다.
느비예트 존버 중입니다
그렇게 환생한 지 5일째, 수메르 마신임무까지 (다시) 다 밀었다. 다시 밀게 될 폰타인은 느비예트를 뽑은 후 밀고 싶고 덜 질리기 위해 일부러 아껴먹는 중이다. 느비예트까지 뽑게 되면 두 파티는 완성될 것 같아서, 나선도 더 적극적으로 돌아볼 생각이다.
가끔 첫번째 계정에 뽑아 놓은 캐릭터, 무기 등이 아른거릴 때가 있는데 지금 이 타이나리있는 계정으로 다른 월퀘들을 밀기도 하고 종려가 있어서 모험 안정도가 높아 편안하다보니까 못 돌아가겠더라.
아무튼.... 그렇게 플레이하다보니까 타이나리가 너무 좋아졌고 여전한 나의 원신 사랑.... 굿즈를 사볼까..? 하는 생각도 하게 되었다. 하지만 찾아보니 지방러 + 머글인 나한테는 너무 장벽인... 홍대 티바트 타워...
결국 서울에 있는 지인에게 부탁을 했고, 다행히 수월하게 구매할 수 있었다.
옆에 강아지는 저희 강아지입니다.. (쟤가 왜 보냈는지는 모름)
그리고 받아보니까 실물이 훨씬 더 귀엽다 ㅠㅠㅠㅠ 이런 증명사진 굿즈는 처음인데 실물 증명사진 같은 재질이고, 프린트도 선명하게 잘 되어있다.
제일 첫 포스팅에 수메르 월드퀘스트를 밀다가 멀미났다고 하는데 <황금빛 꿈>을 하던 중이었다. 이땐 또 타미나종으로 수메르까지 다 밀다보니 또 좀 질려가지고? 조금씩 일부러 바꿔넣는 중이다.
별개로 사막맵이 디자인이 너무 예뻐서 재미있게 탐험하는 중이다. 때깔 이뻐서 잠깐 전체화면으로 하다가 멀미가 ㅋㅋㅋ 나서 ㅠㅜ ㅋㅋㅋㅋㅋㅋ 다시 창모드로 돌아옴 ㅠㅜ ㅋㅋㅋㅋㅋ
기존 계정의 사이노가 그립긴하지만 그렇게 되었다. 대신에
귀여운 파루잔과 탐험 중. 파루잔이 분량이 크진 않은 느낌인데 왜 인기가 많지? 내심 궁금했는데 인게임에서 엄청 예쁘고 귀엽더라.
그리고 두 번 리세계를 사고 밀면서 느낀 점 ?
(개인적인 생각이니 참고만 해주시고, 다른 뉴비분들의 원신에 도움이 되길 바랄 뿐입니다!)
♥️ 반박시 님 말이 다 맞음 ♥️
✅ 체험이벤트가 있을 때 해보고, 리세계 구입 시 참고하면 좋다.
✅ 복각 주기가 상당히 길어서 (나처럼) 참을성이 없는 사람은 유출된 배너를 참고하면 도움이 된다.
(나같은 경우는 미코 공식 + 느비예트 곧 올지도 모른다는 것을 알고 구매했음)
나의 경우 :
❗️애정이 있으면 좋은데 성능/재미가 더 중요했음
( 처음엔 캐디 이쁜거, 인게임에서는 조작감 좋은거/성능 좋은거, 돌파할수록 돌파 재료 쉬운거..)
❗️조작감 좋았던 것 : 타미나종(타야나종) . 탈향카베. +캐릭터로는 이토, 나비아
❗️나행시 조합 저점 높고 뉴비들한테 추천하는 국밥 성능조합이라 첫 계정에서 완성시켰는데 플레이 방식이 나랑은 잘 안 맞았다. (행추 거리감, 시노부 자해힐 등)
❗️생각보다 야란, 방랑자 같은 필드캐 없어도 천천히 이동하면서 하면 멀미도 안 나고 괜찮다.
❗️개인적으로 (나같은) 게임초보 유저한테는 종려 정말 정말 추천함! 보스 잡을 때 압도적인 편리함을
느낄 수 있다.
그럼 이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