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운터사이드 환불 및 플레이 후기!
안녕하세요. 이웃님들
요즘 날씨가 정~말 더워요. 실외 마스크 해제이긴 해도 전 아직 코로나19에 걸린 적이 없기 때문에 아직까지 주의해야 한다는 생각에 항상 마스크는 착용하고 있어요.
근데 저 뿐만 아니라 많은 사람이 아직까지 마스크를 착용하더라고요~
집 밖을 잘 안나가니 자연스럽게 집에서 여러 가지를 하게 돼요.
뭐 사실 여러가지라고 해도 컴퓨터 게임 또는 모바일 게임, OTT 시청이 대부분이긴 하죠 ㅎㅎ 그 중에서도 모바일 쪽을 많이 즐기는 편인데, 역시 누워서 에어컨을 틀고 하는 겜이 제일 재미있죠~
유튜브를 보다가 카운터사이드 플레이 후기를 보게 되었는데, 저는 나름 재미있어(?)보이더라고요?
그래서 바로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역시 처음에는 기대했던 만큼, 재미를 느낄 수 있었어요. 왜냐면 하고 싶은 콘텐츠가 있었기 때문에 그걸 하려고 했거든요~!
일단 이 게임은 캐릭터(영웅)를 모아 덱을 구성하고, 덱 파워가 높은 만큼 스테이지 클리어를 할 수 있는 그런 시스템의 게임이에요. 이런 걸 롤플레잉 장르라고 하죠?
꽤나 다양한 조합으로 즐길 수 있는데, 사실 이런 장르는 덱 조합이 한정적이라 쉽게 질리잖아요. 그에 비해서는 밸런스가 잘 맞아서 다행히도 여러 조합으로 플레이할 수 있었습니다.
다만, 그 만큼 덱이 많아야 한다는 점!
보통 라이트하게 즐기는 유저의 경우에는 한정적인 조합 안에서 머리를 굴려야 하기 때문에 사실상 국룰인 덱이 있긴 해요 ㅋㅋ 물론, 저는 과금을 많이 해가지구 덱은 거의 다 가지고 있었네요 ^^
일단 플레이를 하면서 느꼈던 점이 몇 개 있어요.
첫 번째는 전투 모션이 굉장히 난잡하다고 느껴졌고, 게임을 하면서 내 캐릭터가 스킬을 잘 쓰고 있는지 잘 보이지가 않아요. 뭐 스킬 이팩트는 화려하고 좋지만, 정리가 안 된 느낌을 많이 받게 만들더라고요~
그리고 계속 화면을 보고 있자니 눈이 아프기도 하고ㅠ 시각적으로 잘 만들어진 게임은 아닌 것 같아요.
그래도 카운터사이드는 뽑기 확률이 좋은 것 같아요. 제가 운이 좋아서 그런건지는 잘 모르겠지만, 확실히 만족스럽게 뽑혔던 것 같아요.
전 원래 게임할 때 가챠를 정~말 많이 하는 타입이고, 원하는 덱이 나올 때까지 몇 일간 꾸준하게 지르거든요(매일 얼마 지르면 보상이 들어오는게 있어서ㅋㅋㅋㅋ 그거 받으려고 나눠서 질러요ㅠ 나름 가성비 찾는...)
근데 이 게임은 확실히 같은 장르의 다른 겜에 비해서는 확률이 좋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무조건 SSR 카드가 잘 나오는 건 아니에요. 당연히 해당 등급도 여러 개가 있고, 그 중에서도 좋은 카드는 한정적이잖아요? 그건 뽑는게 조금 어렵긴 해도 다른 SSR등급이 많이 나오니까 그걸 갈아서 강화하기도 하고, 레벨을 올릴 수도 있어서 나쁘진 않은 것 같아요.
롤 할 때도 전설 스킨 나오면 안 쓰는 거라도 365rp를 받을 수 있어서 이득이잖아요 ㅋㅋ 괜히 전설 나오면 안 써도 기분 좋고, 그런 느낌이랄까요?ㅎㅎ
그리고 일러스트도 깔끔한 편. 저는 게임을 하면서 꼭, 명일방주가 생각났어요.
그 게임을 안 해본 사람한테 말하면 응? 다른데? 할 수 있겠지만, 저는 그 겜을 해봤기 때문에 디테일이나 일러스트의 많은 부분이 비슷함을 느꼈어요. 근데 개인적으로 명일방주 승! ㅋㅋㅋㅋㅋ
누구나 게임을 하면서 마음에 들지 않는 부분이 있지만, 그걸 감수하고 플레이를 할 수 있는 재미난 콘텐츠도 있어요.
하지만 음.. 이 게임은 초반에는 덱 구성이 다양하다는 점과 가챠 확률이 좋다는 점을 빼고는 전반적으로 아쉬움이 많았어요. 하지만 전 미쳐 날뛰면서 200씩이나 과금한 덕분에 카운터사이드 환불까지 받았네요 ^^
조금 섣부르게 과금을 했단 생각이 들기도 해요ㅠ
처음에는 괜찮다고 생각을 했는데, 한 달 정도 플레이를 하니까 영.. 만족스럽지 못하더라구요. 그래도 다행히 카운터사이드 환불은 성공적으로 끝났기 때문에 후회는 없습니다!!
이웃님들도 저처럼 섣불리 과금하지 마세요ㅠ
그래도 전 다행이 카운터사이드 환불이 전액으로 끝났으니 돈을 안 날렸지... 그 조건이 안되서 못 받으면 완전 돈 날리는 거잖아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