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신] 화려히 수놓인 유년
※ 스포일러 주의
설을 맞이하여 2022년의 해등절 이벤트가 시작되었다.
저번 해등절은 원신을 시작하기 전에 진행되어 플레이해보지 못한 것이 아쉬웠는데
올해는 참여할 수 있어서 다행이다.
이벤트 페이지에 들어간 효과들이 화려하다.
미호요에서 공을 많이 들인 것 같다.
크게 4가지 종류의 이벤트인데
마지막 '바다 방어'는 5일 뒤에 개방된다고 한다.
일러스트를 보니 오셀이나 베이슈트와 비슷한 계열같다.
이벤트가 시작되니 세 가지 이벤트 임무들이 발생했다.
시간적으로는 마신임무 중간장 이후이다.
아직 그 부분까지 스토리를 진행하지 못한 경우에는 참여를 못하려나?
그러면 아직 25레벨인 부계정으로는 이벤트를 진행하지 못하겠네.
리월항 곳곳이 축제 분위기가 되었다.
저 가운데 무대에서는 어떤 일이 일어날지 궁금하다.
똑부러지고 야무지면서 귀여운 각청.
요즘 과로하고 있다고 한다ㅠ
귀여운 호두와 누룽지!
종려 목소리 너무 좋다...
종려와 호두와 향릉의 조합이라니 신선했다.
이런... 그래도 이번 스토리에 나오겠지?
이벤트 배너에 있는 것 보면 스토리상 중요할 것 같은데.
이번에 감우를 뽑을 수 있는 기원도 시작되었고.
이 임무를 마치면 폭죽통을 활용해서
염우성화 · 제작 도전을 할 수 있고
도전을 마치면 폭죽을 직접 터뜨릴 수 있다.
주황 선에 맞춰 잘 조절하면 완료!
불꽃이 터지는 순간이 찰나인지라
제대로 찍힌 사진을 건지는 것이 힘들긴 하지만 그래도 예쁘다.
이벤트 끝나도 폭죽통이 계속 남아있을까?
그렇다면 선계를 축제 분위기로 꾸민 다음에
폭죽을 터뜨려서 사진을 찍고 싶다.
다음 임무인 '흩날리는 꽃잎이 배를 비추고, 바다에서 달을 건진다'는
군옥각에서 시작된다.
그나저나 이렇게 보니까 진짜 높다.
종려와 카즈하가 있지만 기어올라갈 수는 없어 보이고
얌전히 워프 타고 올라갔다.
임무 내용은 군옥각과 함께 바다로 빠져버린
응광의 물건들을 바다에서 건져올리는 것이었다.
군옥각이 바다에 빠졌다는 것만 생각했지
안에 있는 물건들은 생각해본 적이 없었는데...
생각해보니까 이것도 중요한 이슈다.
둘 다 오랜만!
고운각 곳곳에 파도배 워프포인트가 생겼다.
이벤트성이 아니라 계속 있었으면 좋겠다.
그리고 몬드 쪽 등 다른 해안에도 파도배 워프 포인트가 생겨서
배 타고 티바트 대륙을 돌아다녀보고도 싶다.
물건을 회수만 하면 되는 줄 알았는데
보물사냥단이 나타났다.
카르멘이면 리월 사람이 아닌가? 아니면 가명?
누님이라면 아마도 보아겠지?
보물사냥단에 대해 더 많은 정보가 나왔으면 좋겠다.
츄츄족이나 우인단에 비해 보물사냥단은 너무 스토리적으로 평범한걸.
이 이후에는 현옥 운집 이벤트에서
적들을 물리치고 응광의 소장품을 찾을 수 있는데
떠도는 정령이 여기서 왜 나오지...?
이나즈마에서 바다 건너서 여기까지 온건가.
떠도는 불의 정령과는 처음으로 만났다.
연하궁에서 나온다고 했는데
연하궁을 아직 많이 돌아다니지 않은지라...
등 속의 그림자 도전에서는
그림자를 이리저리 회전시켜서
수수께끼를 풀면 된다.
퀴즈만 맞히면 원석을 준다니. 너무 좋다.
세 이벤트에서 옥 장신구를 모으면
응광의 코스튬도 얻을 수 있고
4성 캐릭터도 초대할 수 있는데
운근을 데려올 예정이다.
조합은 모르겠고 그냥 운근이 좋아서?
이번 기원에서는 종려를 노렸다.
종려가 있으면 알베도가 더 강해질 수 있기 때문이다.
준비된 원석은 60뽑 이상.
스택은 없는 것이나 마찬가지였다.
뽑기 전에 나루카미 다이샤에서 운세를 봤는데
'길'이 나왔다.
대길은 아니지만 길정도면 픽뚫은 없겠지?싶었다.
연비!
지금까지 원신을 반 년 넘게 플레이했지만
바바라 6돌하는 동안
놀랍게도 연비가 한 번도 안 나왔었다.
보고싶었어ㅠㅠ
이후 50연까지 계속 4성캐릭터들이 나왔다.
행추 + 2돌로 4돌.
행추는 호두랑 같이 잘 쓰고 있다.
북두 +1돌로 2돌
연비 1돌
그리고...
드디어 종려가 나왔다!
절현도 함께 나왔다!
나도 이제 종려 있어ㅠㅠ
딱 지금까지 모인 원석을 대부분 다 써서 뽑았다ㅎㅎ
출석체크로 주는 인연으로는
스택도 쌓을 겸 감우를 뽑아봐야겠다.
감우가 안 나와도 괜찮고
(아모스는 없지만 그래도...) 나오면 좋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