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일기] 원신: 198. 연비 리뷰

오랜만에! 캐릭터 리뷰입니다

제 가장 첫 메인 딜러였던 연비를 데려왔슴둥

지금이야 제가 고인물이고.. 좋은 5성 딜러가 많지만

맨 처음 시작했을 적엔 딜러로 쓸만한 캐릭터가 연비뿐이었거든요

하지만 전 지금도 종종 사용합니다

써야지 써야지 생각만 하다가 최근?에 풀들 해서 리뷰합니다

이름 그대로 연비가 좋은 연비

리뷰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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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엽죠?

저는 개인적으로 디자인도 참 마음에 들어요

붉은 컬러감과 귀여우면서도 직업적 특성을 잘 보여주는 디자인이라고 생각합니다

참고로 연비는 법률전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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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연비 스펙은

일단 90이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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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탯은 이렇습니다

예전에 맞춘 거라서 그냥 무난 세팅

솔직히 치확을 좀 더 높이고 싶긴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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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기는 악장입니다

초반에는 만국항해어쩌구 그거 쓰다가 바꿔줌

폰타인 이벤트 법구가 좋다고 하더라고요?

근데 전 세팅 바꾸기 귀찮아서 그냥 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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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단 셋 사용 중

마녀도 가끔 변환으로 얻어보려고 하는데

그게 그렇게 쉬울 리가..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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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맞춰서 제일 좋은 거 끼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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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관은 아직 하나만 줬네요 이유는 그냥 까묵어서인듯

그리고 연비는 특성에 피증이 있어서 치확 세팅이 좀 더 중요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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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점

강공이 폭파 판정이라서 두세 번이면 광석도 캘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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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히 얼음나무 ez하게 깹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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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제 기준 최고 장점은 사거리가 길다는 점입니다

평타 사거리가 정말 길어요

클레보다 길고 아마 방랑자랑 비슷했던 것 같은데

어지간한 적은 다 맞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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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평타는 타겟팅 유도탄인데

아무튼 멀리 있는 적도 그냥 때려잡기 좋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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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보통 피슬 데리고 과부하 많이 씁니다

왜냐면 다른 불 딜러들은 사거리 이슈로 과부하 쓰기가 어려워서...

그리고 제 초기 파티가 피슬 연비 투툴이었기 때문에 이게 익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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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이런 기믹은 타겟팅이 아니라서

좀 가까이에서 비비면서 때려야 맞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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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서리꽃 캘 때는 편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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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연비는 6돌이라 단화인이 4개입니다

원래는 3개임

평타 치면 단화인 하나씩 주는데, 여기 피증이 붙어서

3(4)개 모아서 강공 쓰는 식의 딜러입니다

평평평 강 느낌

궁 쓰면 단화인 1초마다 자동 부착이라 평 강 평평 강 이렇게 하게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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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비가 물몸이라 보호막으로 종려를 많이 쓰는데

4돌에 궁 쓰면 보호막이 붙어있어서 돌파만 잘 되면

혼자서도 나름 생존력이 좋아요

이 보호막이 생각보다 쓸만하고, 퇴장해도 유지되기 때문에 아주 요긴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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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리월 책비경 돌 때 이렇게 고정 파티로 갑니다

피슬이 채무 처리인 타겟팅이 되기 때문에 편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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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리월 날개가 아주 잘 어울리죠

결론적으로 연비 장점

1. 아주 좋은 초반 '온 필드' 딜러

딜러 중에서도 온 필드로 사용하기 정말 좋은 딜러입니다

불 원소의 장점과 법구의 편리함을 모두 누릴 수 있어요

기믹 깨기도 좋고 캐릭풀 적은 초반에 정말 유용함

2. 특성이 리월 특산물

생각보다 편합니다... 특히 유리주머니 캘 때 너무 좋음

3. 쉬운 메커니즘

평타와 강공을 사용하는 단순한 메커니즘을 가졌고

딜링도 준수합니다

4. 긴 사거리

이게 진짜 너무나도 장점이라고 생각하는 게

불 딜러 중에 과부하를 잘 사용할 수 있는 캐릭터가 별로 없거든요

과부하 넉백으로 날아가는 캐릭터를 모아주거나 해야 하는데

연비는 사거리가 길어서 어느 정도 커버 가능

5. 무난한 세팅 난이도

사용할 수 있는 무기, 성유물도 다양하고 원충을 좀 챙겨야 하지만

그렇게까지 어렵진 않음

특히 사용할 수 있는 무기가 많아서 좋아요

제가 도도코 없는 게 천추의 한...

6. 서포터로도 사용 가능

불 부착도 쉽고 보호막 성능도 세팅만 잘하면 정말 좋아서

서포터로 사용하기도 나쁘지 않다고 함

7. 조합의 다양성

조합을 크게 타지 않아서 필요에 따라, 취향에 따라 사용할 수 있어요

행추, 피슬, 푸리나, 야란은 물론이고 4돌 이상이면 리니랑 사용하기도 합니다

8. 돌파 효율

돌파 효율이 꽤 좋아요

4성이라 언젠가는 6돌이 되기도 하고

4돌에 보호막, 6돌에 단화인 +1이 붙어 있어서 꽤 좋습니다

단점

1. 하위 호환 느낌이 강함

애초에 클레 하위 호환으로 유명했고 호두랑도 겹치는 점이 좀 있습니다

얘네가 있으면 굳이? 싶은 딜러긴 함

2. 원충

저는 원래 모든 캐릭터의 궁 의존도가 높지 않은...

궁이 있어도 잘 안 쓰는 유저라서 체감이 크진 않은데

생각보다 원충이 필요한 캐릭터 중 하나입니다

게이지가 80이라 원충 좀 맞춰줘야 함

3. 엄청 세지는 않은 딜링

당연한 말이지만 4성 딜러의 한계죠?

생각보다... 그렇게 세지는 않아요

베넷 쓰면 좀 나을 듯? 전 베넷 자체를 잘 안 써서 몰루

그렇습니다

연비 추천하는 캐릭터입니다

제 애정캐..이기도 하고요 ㅎ

근데 진짜 연비 좋아요 전 아직도 씀..

개표 방송 틀어놓고 이거 쓰는데

생각보다 꿀잼이라 집중이 안 되네요

오늘 게임 일기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