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탕탕특공대 후기
이 게임을 알게된건 한달채 안된거같다. 종종 보는 모 유튜버가 요즘 뜨는 게임이라며
그 이유에 대해 언급한 영상을 봤었고, 예전에 유튜브에서 잠깐 흥했던
뱀파이어 서바이벌(이하 뱀서)과 유사한 형태의 게임이였기에, 호기심에 한번 해봤었다.
음.. 우선 뱀서와 유사한점은, 케릭터의 스킬을 랜덤으로 선택, 강화할 수 있다는것.
그때문에 매 판마다 아이템에 따라 플레이 스타일이 조~금 달라진다는건 유사했다.
다른점이라함은 뱀서와 다르게, 아이템을 장착 할 수 있었는데, 아이템에 따라 또
특징이 나뉘어서, 무슨 아이템을 착용하냐에 따라 또 플레이 느낌이 다르다.
이 게임은 pay to win 이란 느낌보단 pay to time 으로 분류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케쉬로만 얻을 수 있는 아이템이 좋은편인건 부정할 수 없지만
이 아이템을 완전히 대체할 수 있는 아이템이 없는것이 아니기 때문에 이 부분이
이게임의 최대 장점으로 꼽힌다고 생각한다. 다만, 케쉬 아이템을 대체하기 위해서
제법 노가다를 해야한다는것은 별개의 문제이다.
보면 '현질유도가 심하다' 라는 리뷰들이 종종 보이곤 하는데, 개인적으로
이건 아니라고 판단한다. 현질유도가 심하다는건, 흔히 캐쉬샵에서
말도안되는 성능으로 가챠짓거리 하는 흔한 K-모바일게임들이 하는것이고
시간을 갈아넣어서 얻을 수 있는 대체품이 있다면, 그것은 현질유도라
보기 어렵다는게 내 판단. 다만, 아이템을 보다 빨리 얻기 위해서 현질을
하는것을 현질유도가 심하다는 표현을 쓴다면
그건 유도라기 보단 그냥 한국사람들의 종특때문이다.
그냥 무조건 빨리빨리 마춰야하고 빨리빨리 끝내야한다는..
뭐, 사실상 경쟁구도의 게임도 아닌데다가, PVP개념도 없으니
그냥 혼자 시간때우기용으로 즐기는걸로는 현질없이도 괜찮다고 생각한다.
추신 -현질이 마음에 안든다면.. 가장 유사한 뱀파이어 서바이벌을 즐겨보자.
플레이방식은 매우 유사하며, 스팀에서 결제한번에 평생 무료로 플레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