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블챌(스페셜)#3] <젠레스 존 제로> 원신 후속작? 역대급 호불호? ZZZ 플레이 리뷰 (플레이장면, 게임 방식, 뽑기)

PC와 스마트폰 모두 플레이해봤습니다.

안녕하세요. 빅부엉입니다.

블로그 챌린지를 하는 동안

제가 못해봤던 게임들 위주로

"새로운 게임을 한 번 해보면 어떨까?" 싶어서

매주 새로 나온 게임들 위주로

플레이해보고 느낀점을 적어보고 있습니다.

호요버스의 신작, 젠존제는 과연 할만한 게임일까?

이번 주 플레이 해 본 게임은

'원신'으로 유명한 호요버스의 신작,

"젠레스 존 제로" 입니다.

'원신'의 성공에 더해

'붕괴: 스타레일'까지 히트시킨

호요버스 게임사의 신작답게

출시 전에 많은 기대를 모았지만

출시 후의 반응은

어쩐지 엇갈리는 상황입니다.

호요버스가 야심차게 준비한 신작

"젠레스 존 제로"는

과연 어떤 게임일지...!

직접 플레이를 해봤습니다.

호기롭게 남캐로 출격!

'젠레스 존 제로'는 어떤 게임일까?

세계관 및 스토리 정리

게임 플레이 방식

1. 세계관 및 기본 스토리

갑자기 세계 곳곳에 나타난 거대한 "공동"

밖에서는 검은 벽으로 보인다.

겉으로는 비디오가게를 운영하는 주인공 남매.

하지만 주인공의 숨겨진 직업은 '로프꾼'으로

실시간으로 변화하는 '공동' 안에서 길안내를 해주는 역할이다.

['젠레스 존 제로'의 세계관]

: 어느날 최초로 발생한 '제로 공동'으로 주인공 남매가 살던 도시 에리두 시가 파괴되고 이후 세계 곳곳에서 '공동'이 출현하면서 위험을 겪고 있는 아포칼립스 세계관입니다.

(주인공 남매가 살고 있는 도시는 파괴된 '에리두 시' 옆에 생긴 '뉴 에리두 시'라는 도시입니다.)

공동 안에는 '에테르'라는 물질로 가득하고 '에테르'에 오래 노출된 인간은 침식이 진행되어 '에테리얼(몬스터, 적)'으로 변하게 됩니다.

공동의 내부는 수시로 구조가 바뀌기 때문에 숙련된 조사원들도 다시 나오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주인공 남매는 공동 내의 '방부'(AI로봇)와 감각을 동기화 하는 H.D.D라는 독자적인 기술로 유명한 '로프꾼'(길잡이)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3줄요약-

공동이 출현한 아포칼립스 세계관.

공동 안에는 괴물도 있고 구조도 수시로 바뀜.

주인공 남매는 유명한 공동 길잡이임.

2.게임 플레이 방식

게임 방식은 '전투'와 '탐색'으로 나뉜다.

액션 RPG답게 화려한 액션을 자랑하는 '전투 의뢰'

호불호 갈리는 가장 큰 원인인 '탐색 의뢰',

비디오로 이뤄진 퍼즐맵을 탐험하면서 길을 찾아내는 방식이다.

게임 플레이는 크게 2가지로 나뉘어져 있으며 에테리얼을 처치하는 전투 모드와 퍼즐요소가 있는 탐색 모드가 있습

니다.

[전투 모드]

: 3개의 캐릭터를 선정해서 진행하는 기본적인 전투 모드입니다.

: 액션RPG 답게 자동조작이 아닌 직접 조작으로 진행됩니다.

[탐색 모드]​

: '방향키 or 클릭'으로 정해진 경로를 안에서 퍼즐을 풀어나가는 모드입니다.

: TV를 통해 실시간으로 공동 안의 경로를 파악하는 컨셉으로 각종 퍼즐과 이벤트를 마주칠 수 있습니다.

플레이 장면, 게임 살펴보기!

회피+패링, 모두 태그로 가능.

간단하지만 화려한 플레이!

적의 눈이 반짝인 후 태그를 누르면 발동되는 극한 패링.

태그 하나에 패링+회피 기능이 포함되어 있어

공격키와 태그키만 눌러도 게임을 클리어 할 수 있다.

"누구나 쉽게 즐기는 스타일리시한 액션!"을 강조한 만큼 조작이 매우 간단했습니다.

캐릭터의 이동을 제외하면 누를 수 있는 키의 종류는 "일반 공격", "스킬", "교체", "대쉬" 4가지 였으며,

이 중 "일반 공격"과 "교체", 2가지 키를 누르는 것 만으로도 화려한 액션이 나가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조작 자체는 쉽지만 캐릭터의 성능을 온전하게 끌어올리기 위해서는

꼭 알아야 하는 시스템이 하나 있는데요.

바로 '그로기' 시스템입니다.

적을 공격할 때 마다 쌓이는 그로기 게이지가 최대가 되면

데미지가 증가하고 태그 필살기가 발동됩니다.

[그로기 시스템]

그로기 상태는 발동만 된다면 편하게 데미지를 넣을 수 있는 프리 딜타임과

추가 데미지, 교체 스킬 등 순간적으로 데미지를 우겨 넣을 수 있는 중요한 시스템입니다.

일반 타격만을 누적시키는 것 만으로도 그로기 상태에 돌입할 수 있지만,

더 빠르게 그로기 상태에 돌입하기 위해서는

1. 적 타격 시 그로기 게이지를 더 많이 채워주는 '격파' 캐릭터를 이용하거나

2. 적의 공격을 타이밍에 맞게 회피하거나 교체를 해서 '극한 지원' 등을 적극 활용해야 합니다.

그로기 게이지는 체력바 밑에 게이지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속성 게이지는 체력바 오른쪽에 있는 게이지로

게이지가 전부 차면 속성별 효과가 발동됩니다.

뽑기 (이 게임 뽑기 필수임?)

그래서 픽업 뽑아야함?

누가 1티어임?

S가 나올 땐 연출이 다르다.

(추가로 S가 나올 땐 오묘한 렙도 같이 나온다.)

'젠레스 존 제로'의 전투에서는 그로기 시스템이 중요하다고 설명드렸는데요.

그래서 파티를 구성하는 3명의 캐릭터도 같은 속성 내에서 다른 역할로 구성하는 편이 좋습니다.

[파티 예시]

얼음-격파(그로기) // 얼음 - 강공(딜러) // 얼음 - 지원

게임이 출시된 지 얼마 안된 지금은 픽업 캐릭터인 '엘렌(얼음 - 강공)'과 S급 격파 캐릭터인 '리카온(얼음 - 격파)'의 조합이 좋은 얼음 파티가 1티어로 여겨지고 있지만

추후에 속성 게이지를 채워서 폭발적인 데미지를 만드는 '이상 캐릭터'가 나오거나

새로운 신규 캐릭터의 속성에 따라 1티어 인식은 언제든지 바뀔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게임 난이도도 쉬운 편이기 때문에 무과금 유저분들은 갖고 있는 가장 좋은 캐릭터의 속성과 역할을 고려해서 파티를 만들어 플레이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5가지 속성]

얼음 / 불 / 전기 / 물리 / 에테르

[5가지 역할]

강공

│ 딜러 ☆☆☆

격파

│ 그로기 게이지 채우는 역할 ☆☆

이상

│ 이상 게이지 채우고 추가 피해 터트리는 역할★

지원

│ 서포터 (속성 시너지 or 버프)

방어

│ 방어 관련 서포터

현재 1티어는 얼음 파티,

가장 좋은 강공(딜러) 캐릭터인 엘렌과

S급 격파(그로기) 캐릭터인 리카온을 같이 사용할 수 있어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다음 픽업 캐릭터로 '주연(에테르 - 강공)'이 예측되고 있는 상황이라

다음 1티어를 노리시는 분들은 '에테르 - 지원' 효과를 갖고 있는 '니콜'과

'니콜'과 같은 그룹 시너지가 있는 '격파' 캐릭터인 '엔비'를 중심적으로 키워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다음 픽업 캐릭터로 유력한 '주연'

에테르 속성, 강공(딜러) 캐릭터

출시는 예정이 되어 있으나,

아직 정보가 공개되지 않은 '청의'

그래서 '젠레스 존 제로' 할만함?

간단한 소감 및 평가

동생 대사봐라...

동생 눈빛봐라...

남매끼리 그러는 거 아니야.

젠레스 존 제로는

호불호가 강하게 나뉠만큼

취향을 타는 게임입니다.

게임에 재미를 느끼고 몰입하기 위해서

게임의 초반 부분을 버텨내야 하는데

게임의 UI, 탐색 모드 등

초반부터 난해한 부분이 있기 때문에

몰입할 수 있는 구간까지 도달하기가

어렵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추가적으로

호요버스 게임답게 BM도

매운 편에 속했습니다.

(마일리지로 원하는 캐릭터 못삼)

그럼에도 불구하고

충분히 매력적인 전투와

재미있는 스토리가 있기 때문에

어느정도 익숙해진다면

정말 재밌게 플레이 할 수 있겠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긴 글이었는데

읽어주신 분이 계시다면

정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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