켈로그 브롤스타즈 오픈런 성공 후기! 이마트 홈플러스
기다리고 있었던 켈로그 브롤스타즈 콜라보가 9월 30일 드디어 정식으로 시작됐다. 엄청 열심히하는 게임은 아니지만 그래도 종종 접속해서 3~4판씩 플레이하고 있어서 어느정도 애정은 가지고 있어 이번 켈로그 브롤스타즈 콜라보를 기다리고 있었다.
어릴 적, 우유를 많이 마실 때에는 켈로그 시리얼을 집에 쌓아두고 먹었던 기억이 있지만, 어른이 되고 나서는 우유보다 커피를 자주 마시면서 자연스럽게 시리얼을 멀리하게 된 것 같다.
정말 생각해보면 그릭요거트에 그레놀라 넣어서 먹은 정도 외에는 거의 10년 만에 구매하는 켈로그 제품이지 않을까 싶다.
이번 켈로그 브롤스타즈 콜라보는 10만개 한정으로 6종 패키지가 출시되는데, 24일에 라이브 방송에서 500개 한정으로 판매했었고, 9월 30일부터 홈플러스, 이마트 등 오프라인 대형마트에서 판매를 시작한다. 물론 오프라인 매장 점포마다 진열하는 시간이 달라서, 이 부분은 직접 가서 확인하는 수 밖에 없다.
필자도 10시 오픈하는 홈플러스에 방문했었는데 직원분들이 해당 내용에 대해 아예 인지를 못하고 있었고, 오전에 들어오는 물류차에도 해당 제품은 없다고 이야기 했다.
그리고 바로 이마트로 넘어갔는데, 이마트에도 처음에는 진열이 되어 있지 않았다가, 온라인 상담원에게 문의를 해보니 곧 진열 예정이라고 이야기 했다. 그래서 10분정도 기다리니, 직원분이 박스를 들고 진열을 하기 시작해서 바로 가져왔다.
보니까 딱 6개만 진열하고 계셨으며, 키트, 스파이크, 파이퍼, 팽, 레온, 콜트, 박스 디자인 하나씩만 있는 것으로 확인했다.
1인당 1개만 구매가능하다고 해서 필자는 가장 좋아하는 파이퍼 박스를 가져왔다. 선택하자마자 다른 분들이 바로 들고가서 순식간에 매진.
아마 재고는 매일마다 추가되는 것 같은데 역시나 자세한건 해당 매장에 직접 확인하는 것이 가장 빠를 것이다. 또한 이슈 상품이라 하여 재고를 온라인으로 조회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무조건 직접 방문하는 것이 가장 빠르고 정확하다고 할 수 있다.
부지런한 사람이 켈로그 브롤스타즈 굿즈를 얻는 법.
그렇게 획득한 나만의 소중한 켈로그 브롤스타즈 한정판 기획팩 1000g.
이마트에서 가격은 11980원이었다. 온라인 공식 스토어에서는 16000원 정도에 판매하던데 확실히 가격도 저렴했다.
파이퍼 박스 너무 귀엽잖아! 사실 키트, 스파이크, 팽, 레온, 콜트는 남캐들이라서, (스파이크는 선인장..) 별로 안땡겼는데 정말 딱 파이퍼를 구매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
아무래도 안쪽에 랜덤 티켓 쿠폰이 들어있다보니 개봉은 구매후에 가능하다고 테이핑이 되어있다.
켈로그 브롤스타즈 콜라보 번들팩 구성품은 첵스초코 매직 팝핑볼 400g, 그리고 콘푸로스트 600g 2개가 들어있으며,
브롤스타즈 스타드롭 랜덤 1장이 같이 들어있다. 아무래도 이 랜덤 티켓 때문에 구매전 개봉 금지라고 적혀있는 것이라 본다.
필자는 쉘리가 나왔는데, 스파이크, 키트, 레온, 팽, 콜트, 파이퍼, 쉘리, 애드거, 멜로디, 스프라우트 중에 1종이 나온다.
그 중에서 스파이크, 키트, 레온은 전설 스타드롭을 제공하며, 나머지는 랜덤 스타드롭 2개 또는 5개가 나온다.
그리고 전설 스타드롭 100개가 있는 골든 티켓도 낮은 확률로 나온다는데 역시나 전설 스타드롭 골든 티켓은 나에게 나올리가 없겠지?
필자는 랜덤 스타드롭 2개를 받아서 바로 qr코드를 카메라로 인식했다. QR코드를 인식하면 브롤스타즈 이벤트 페이지로 넘어가며 보상 받기를 클릭해서 바로 보상을 받을 수 있다.
역시나 랜덤 스타드롭도 희귀와 영웅 2가지에서 하찮은 보상을 받았다. 그래도 파이퍼 박스를 구매한 것만으로도 만족!
안그래도 요즘 파이퍼를 열심히 키우고 있는데 다루기는 어렵지만 한방 데미지가 강력해서 마음에 든다.
참고로 온라인에서도 판매를 하고 있는데, 켈로그 공식 스마트스토어에서 오후 12시마다 한정수량을 판매하는 것으로 보인다. 필자도 12시 땡하자마자 바로 접속해서 구매를 했는데 가격은 13000원 정도이다. 확실히 이마트 홈플러스와 같은 오프라인 매장에서 구매하는 것이 저렴하긴 하다.
켈로그 공식 스토어 외에도 몇몇 온라인 판매점에서도 판매를 하는데 확실히 가격이 더 비싼 편이다. 필자는 지브로라는 곳에서 새벽에 2개를 구매했다가, 켈로그 공식 판매처에서 2개 구매를 성공하여 1개는 취소 요청을 해놓은 상태다.
연휴가 길어서 배송이 언제올 지 모르겠지만, 오는대로 언박싱 리뷰를 다시한 번 하도록 하겠다.
지금까지 켈로그 브롤스타즈 오픈런 성공 후기를 알려드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