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신 (마신임무 중간장 제 3막 - 뒤집힌 기원6)
? 지난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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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이야기 네 죄를 똑똑히 보거라!!!! 표류하는 기억 비경 입장!!!! 과연 국붕이는 어떤 반응을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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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돼!!!! 국붕아!!!! 그 눈을 잡으면 안돼!!!!!
그래....너만 행복하면 됐다 ?
그렇게,,,,,원신 최초 (레이저는 오픈때부터 뽑을 수 있는 캐릭터였고, 사이노와 스카라무슈 둘 다 초기 공개 캐릭이긴 했지만 사이노는 웹툰에서 잠깐 + 티바트 소개 영상에서 아주잠깐 나온게 전부라 원소를 알 수가 없었다. 하지만 무슈는 2년 넘는 시간동안 얼굴을 종종 비췄고 번개를 존나게 쏴댔었다 ㅅㅂ) 번개 남캐를 가질 수 있을꺼란 아주 작고작고 존나작은 (수메르와서 떡상한거지 좆개였다고 시발 그거하나 주는게 개꼬왔냐!?!?!?!?! 시발시발시발!!!) 희망이 처참히 무너졌음 ?
----> 무슈 소개 + 공식 가챠이미지는 이미 한~~참 전에 공개됐고, 신무슈에 대한 ㅇㅊ은 공개 1년전부터 존나게 웅앵댔으므로 기간을 따져보면 희망이 무너진건 저 때가 아니긴하지만......원소 바뀌는걸 대놓고 저렇게 보여주니 또한번 개빡쳤다
시발 좆같네요
새롭게 태어난 바람무슈 (...)를 마음껏 체험해봅시다
안그래도 물몸에 경직저항이라고는 존재하지않는 법구캐릭을 체험판으로 주면서 실드캐는 커녕 힐러도 안넣어준거 미친거아님?
모두들 저 때가 주보무슈 처음 잡아보는거였을텐데 오랜만에 멘탈터졌다 (...)
세키로가 저것보다 쉽겠다 시발
아니? 내 주인이 언제 옷도 갈아입고 바람을 쓰게됐지?
어리석은 놈. 내 앞에서 썩 꺼져!
페이몬 : 사라졌어. 우리들이 이긴거야?
ㅇㅇㅇㅇ 목숨걸고 존나게싸웠는데 여기서 끝난게 아니라면 이건 19금 게임으로 바꿔야함 ?
물어볼 필요도 없잖아. 내가 저딴 녀석한테 질리가 없어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결국....내 순진무구한 귀염둥이 가부키모노는 사라졌다
순진한 가부키모노! 번개무슈 돌려줘!!!!!
둘 다 뺏어가는건 진짜 너무하다고 생각하지않냐????
페이몬 : 이새끼 말뽄새보니 돌아왔네 (아이고)
미안하게 됐네. 나는 다른 사람에게도, 나 자신에게도 무정해서 말이지
저렇게 말하지만 누구보다 마음따뜻한거 잘 알고있어
이새꺄 ?
(무슈같은애는 어디 가둬놓고 예쁘고 귀여운것들에 파묻은뒤 달달하고 고소한거 존나쳐먹여야함. 쓰담쓰담도 많이해주고)
하하. 그렇게 말하는거보니 날 걱정한 것 같아보이는데?
속으로 존나게 기쁘면서 아닌척하는 무슈쟝
그럴 필요 없어. 내가 아무 것도 바꾸지 못했다해도, 네 덕분에......많은 진실을 알 수 있게됐지
가자. 나머지 얘기는 밖에서 나누자고
나히다 : 어서와. 여행자, 페이몬. 그리고 '산병(스카라무슈)'
나히다 : 혹시, '산병' 이라는 이름이 마음에 안드는거야?
아니. 그런데, 슬슬 이름을 바꿔야 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
'박사(도토레)' 가 저지른 짓들을 알게됐으니, 그와 관련되어있는 칭호를 계속 쓸 이유가 없잖아
내가 우인단에 돌아갈 일도 없고, 그럴 생각도 없어. 분명 많은 사람들이 이번 일로 영향을 받았을테니, 애초에 서열 6위가 누구였는지 기억하는 사람이 있을련지도 모르고
페이몬 : 그렇다는건.....우인단을 떠나겠다는 뜻이야?
(무슈 속마음 : 나는 새 사랑을 찾아 떠....)
네가 말한대로다. 쿠사나리데비. 모든것이 의미없어 보였을지 몰라도, 아예 의미가 없던건 아니었어. 적어도 꽤 많은 사람들에게 내 존재를 잊게하는데 성공했으니
????????????? 뭐래 이새끼????
나히다 : 그렇다해도, 네가 겪었던 과거가 사라지는건 아니야
당연하지
나히다 : 그리고, 네가 전력을 다하면서까지 이루고 싶었던 것. 가장 중요한 목적은....아직 달성되지 않았어. 그 사실은 잘 알아두었으면 해
나히다 : 세계를 바꾸고, 과거를 바꾸고....타인의 운명을 바꾸는건 그렇게 간단한 일이 아니야
네가 갈망했던 답은 궁극의 파멸.....그 본질은 허망할 뿐이야. 예를들어, 이 세상에서 '스카라무슈' 가 없어졌다해도, 세계가 네 뜻을 따라 움직일 일은 없어
이렇게 번개무슈와는 완벽히 이별하게 된다
잘가....내 첫사랑 ?
흠......그러네. 하하하하, 참 웃겨
아무리 내가 가치가 없는 존재라해도, 처음부터 이 세상에 대해 후회한 적은 없었어
쿠사나리데비. 세계수에 있던 정보는 네가 일부러 남겨둔거지
나히다 : 최대한 네가 자연스럽게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열심히 고심했어
어째서 그렇게까지 한거지? 나를 끌어들이기라도 할 계획인가? (품다...로 쓰고싶었다 ?)
이게 다 나히다의 계획이었던것 ?
(나히다는 이 예쁜친구가 엄마한테 버림받은것때문에 애정결핍이 심하다는 사실을 간파하고, 새엄마가 되기위해서 계략을 짰다)
나히다 : 이에 대해선 솔직하게 말해야겠네. 네 과거 이력 때문에 나에게도, 수메르에게도 유용한 개체가 됐어. 동료로 삼아야겠다는 생각은 확실히 내 계획의 일부였지. 하지만 그 전에, 나는 과거 사건의 진실을 알려주고 싶었어. 만약 너를 이용만 할꺼라면, 나도 '도토레'와 다를바가 없어지니까
....매우 뛰어나군
나히다 : 이건, 내가 가져야만 할 미덕일지도 몰라
타인에게 유용한 존재가 된 것, 그게 가치라고 할 수 있지. 비록 죄인이 되었어도 나는 또 다시 이용당할 이유를 얻은거네
나히다는 그런 뜻으로 말한게 아니라고!!! 이 자낮아!!!!
으이구 저새끼를 어떻게해야 정화시킬수있을까
아~ 그런가. 하마터면 까먹을 뻔했네....너희들은 '정의' 의 편이라 나랑 달랐지
미안하지만, 내가 모든걸 보는 각도는 조금 다르지. 뭐, 내 전부가 이용당한거라고는 생각하지 않는다고. 너의 그 지혜가 훌륭한 조수를 찾기위해 열심히 뛰었을테니까
나히다 : 그렇게 생각해줘서 다행이야
내가 세계수 정보의 격류에 뛰어든 뒤, 어째서 이나즈마로 간거야? / 행자 : 네가 어떤걸 바꿨는지 알고싶었으니까
그래서 그들에게 바뀐 후의 운명에 대해 물어봤던 거구나
뭐개됐든, 날 도와줬으니 이 은혜는 열심히 갚도록 하지
개체와 개체 사이에는 '빌리고' 그것을 '갚는' 관계 밖에 없어. 우리들은 언젠가 꼭, 청산이 필요없는 관계가 될꺼야. 신경 쓸 필요 없어
무슈가 굳이 저 말을 꺼내는건,,,,,사람과 사람(?) 사이에는 또 다른 관계(뭐??) 도 존재할 수 있다는걸 알려주는 사건이 일어날꺼기 때문이다
그게 누군지는 말안해줌 ?
나히다 : 네가 느낀 것들은 모두 진실이고, 그것들이 범한 과오가 덮혀질 일도 없어
나히다 : 균열을 진 채로 살아가는게 인간이란다. 인간이 될지, 아닐지는 본인이 선택하도록 해
나히다 참스승 ?
고민하는척 하지만 이녀석은 이미 앞으로 누굴찾아서 만나야할지 계획 다 세워놓고있음
심장이 없는 인간은 존재하지 않잖아? 그리고 나는 인간이 되고싶다는 생각은 진작 그만뒀어
나히다 : 너는 심장이 없어도 고통을 이해할 수 있잖아. 너는 그저 스스로 감정을 봉인해뒀을 뿐이야. 과거는 흔들리지 않지만, 너는 계속해서 미래를 향해 걸어갈 수 있어. 네가 걸어갈 미래가 충분히 길다면 '과거'는 상대적으로 극히 짧은 구간이 될꺼야
아무래도 나를 어떻게 해야할지, 이미 생각해 둔 것 같네
나히다는 본인 편으로 끌어들이고 싶어하고, 행자랑 페이몬도 자꾸 나히다를 따르라 부추기는데.....
무슈는 앞으로 할 일 다짜뒀는데 어떻게 해야할지 참으로 난감한상태 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누군가 날 간절히 바라고 찾아준다니 마음이 흔들린다~~~~~~
나 할일 있는데 어떻게하지??ㅅㅂ ㅠㅠㅠㅠ
그래....아직 시간은 많으니까
(다시 계획 수정에 들어가본다 )
....그렇다면, 너희들과 함께할께. 어둠속에서 돕도록 하지
딱 그거임
나는 너희들을 원한적도없고, 함께 하고싶지도않고, 필요하지도 않지만 너네들이 날 이렇게 찾아주니 어쩔수없네. 정말 어쩔수없이 함께해주는거임~~~~
(그리고 속으로 쾌재부르는중. 나도 (아마) 영생의 가족을 얻었다 ㅠㅠㅠ)
나히다 : 우리의 제안을 수락해줘서 기뻐. 그럼 축하의 뜻으로 새로운 이름을 지어보는건 어때?
페이몬 : 빨리빨리! 나도 너한테 말도안되는 이름을 지어줄께!
뭐라고?
페이몬 : 그러니까.....나는 아직 네가 좋지 않으니까!
흠. 그렇다면, 앞으로 만나지 않는게 좋을지도 모르겠네
이자식이 하는 말은 다 반대로 이해하면됩니다 ㅇㅋ?
그리고 나히다가 핵폭탄을 던진다!
나히다 : '이름은 인생을 시작하며 처음 받는 선물' 이라고 확실히는 말하지 않았지만, 네가 이렇게 생각하고 있다는건 이미 알고있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시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애 운다 울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놀려먹는 재미가 아주 쏠쏠합니다 ㅋㅋㅋㅋㅋ 원신 캐릭터들 중에서 놀려먹기 가장 재미있는 캐릭일듯
(소랑 얘랑 앉혀놓고 벤티, 종려가 놀려먹는거 보고싶닼ㅋㅋㅋㅋㅋㅋ)
나히다 : 이번엔 행자와 페이몬이 여러가지 도움도 줬고, 어떤 이름으로 해야할지 정하지 못했다면 이 둘의 의견을 물어보는 것도 좋겠지
페이몬 : 안돼겠어. 나는 별명밖에 못짓겠어.....제대로 된 이름짓기는 어려워.....네게 맡길께!
무슈 이름이 개뜬금없이 방랑자 로 발매된 이유가 여기있었음
원신 최초로 유저가 플블캐 이름을 지어줄 수 있다 +_+
예쁜 이름 지어주고, 예쁘게 키워보자
개명설명서 어쩌구저쩌구. 상식적으로 지읍시다
나는 이름에대해서 ㅇㅊ봤을때부터 뭘로 지어줄지 이미 정해놨었다
원소와 옷이 바뀐건 매우 유감스럽지만, 그래도 내사랑 무슈가 드디어 실장한거라고!!!! 다른 이름을 지어주는건 절대 용납 못하겠다
당연히 スカラマシュ (스카라마슈 <--- 일본어로는 무 가 아니라 마 임 ) 로 이미 땅땅 했었음
그런데말입니다 ? 지을수없는 이름이 몇 개 있다는건 몰랐다. 극혐하는 상대의 이름으로는 아예 짓지못하고, 신 이름도 안되는걸로 안됨
스카라무슈 는 되긴하는데, 애가 안좋아하길래 아주잠깐 고민했음. 평생 한번 지어주는 (변환권 있긴하지만 나는 무조건 스카라무슈) 이름인데
본인이 싫어하는걸 나좋자고 지어주는건 못할짓 같지않음? 자식 이름지을때도 이와 비슷한 느낌이지 않을까 생각함. 무슈는 내새끼임 ㅋㅋㅋㅋㅋ
그래서 한 글자만 바꿔 スカラムシュ 로 적었고
군말없이 ㅇㅋ함
한글자 바꾼거고 발음은 거의같은데 이걸 모르다니~ 이 바보야~~~ 메롱~~~
(한국어로 읽으면 스카라무슈 그대로라 이래나저래나 개이득임)
나히다 : 이제 너도 이름을 가진 인간이 됐네
별명은? 아직 못지었나?
페이몬 : 어....어....아직 생각중이야. 보채지 말라고...
천천히 생각해도 돼. 생각나기 전까지는 만나지 말도록 하자 / 행자 : 이제 뭘 할꺼야?
나를 불행에 빠뜨린 자들에게는 언젠가 대가를 치르게 해줄꺼야
적어도 '도토레' 는 말이지
입장이 바뀌었으니 네가 앞으로 걸어갈 길도 그 변화에 따라 바뀔꺼라 생각해. 하지만 지금 당장은 아니야..시간을 가지고 스스로를 정리할 시간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데
그리고 한가지 더
지금 이나즈마에는 아직 뇌전오전의 후손들이 조금 남아있지. 그들 중에는 나와 뇌전오전 사건을 알고있는.....아니, 알아야만 하는 사람들이 분명 있을꺼야
나는 당분간 수메르를 떠날 계획이 없어. 만약 네가 이나즈마에서 그들을 발견한다면, 알려주면 좋겠어.... 내가 바로 뇌전오전을 추락시킨 원흉이라는 사실을.
....이 사실이 세계에서 사라졌다해도, 그들은 진실을 알 권리가 있어
별거 아니야. 그들이 원한다면 갈로 내 가슴을 찔러 뚫어버려도 상관없어. 보다는....애초에 그렇게 됐어야해
근데, 이 때 발언 너무 무책임해서 개띠용했던거 나뿐인가요?????
아무리 이렇게될지 모르고 자살사건 일으킨거라해도, 어쨌든 본인때문에 엄한 사람들이 피해입었고, 뇌전오전이 몰락했다는 사실은 변하지않잖음?
직접 본인이 수습해야하는거 아닙니까?? 왜 행자시킴?
심각한 자낮이라 존나 부끄러워서
심각한 자낮이라 존나 부끄러워서
흑역사라 존나 부끄러워서
흑역사라 존나 부끄러워서
라이덴 땅에 들어가기조차 싫어서
라이덴 땅에 들어가기조차 싫어서
아직 마음의 준비가 안돼서 (그 분 만나려니까 떨리냐?)
아직 마음의 준비가 안돼서 (그 분 만나려니까 떨리냐?)
뭐.....납득할 이유야 만들면 되는거고, 이유 없다해도 쟤가 싫다면 싫은거 (내새뀌 ?)지만 존나 무책임해서 머리끄댕이 잡아주고싶었다
너도 피해자이긴했지만 중요한건 가해자라는거 -_- 가해자새끼야 피하지말아라
얼굴만 예쁘면 다냐?
네.
그럼, 수다는 여기까지 하자고
또 만나. 현명한 신, 그리고 너희들
이 가해자자식...나히다랑 행자 앞이라서 말은 저렇게했지만 분명 계획 다 세웠으니 너무 미워하지맙시다?
나히다 : 최근에 벌어진 일들은 그에게 있어서 갑자기 생을 한번 더 산 것과 같게 느껴질꺼야. 그 누구라도 기분 정리할 시간이 필요하겠지
오, 그렇구나. 저 녀석은 예전 그대로지만, 태도는 조금 부드러워진 것 같은 느낌이 들어
나히다 : 수고했어. 조용한 곳에서 충분히 휴식을 취하자
정했다! 미코시 나가마사의 소설로 합시다!
미코시 나가마사는 천수를 누렸다고하니, 마지막을 장식할 서술자로 딱이라고 생각합니다
'노인이 된 그는 어느 날 꿈을 꿨다 "대 타타라 나가마사" 라는 보검을 완성시킨 그날 밤. 모두들 기쁨에 젖고, 그림을 그리고, 춤추며, 술을 마셨다'
'모든 기쁨은 용광로 속에 녹아, 붉은 구름으로 변화하여 미코시 나가마사가 인생에서 마지막으로 본, 떠오르는 해를 감싸안았다'
'인생이라는 아주 길다. 그것을 어떻게 말해야 좋을지 고민하고 있을 때, 이미 어떻게 표현하면 좋을지 알 수 없게 되어버렸다'
흠.......
발걸음 자체는 가벼워보였지만 무슈만 놓고보면 되게 찝찝하고 무겁게 느껴졌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미 벌어진 일을 바꿀수는 없지만, 원흉을 찾아 복수하고, 피해자들을 만날 수 있다!
그걸 하는거야 무슈야!!!! 도토레새끼 죽여버려 시발
이렇게 마무리되려나 했는데
페이몬 : 누가 청소하다가 깨뜨렸나? 그런데, 청소하러 온다고 했었나?
(그날 밤. 페이몬이 '스카라무슈' 이야기를 듣고 놀라서 병에 부딪혔고 깨뜨려버렸지)
(그런데, 그 후 '스카라무슈' 가 본인의 존재를 지우면서 세계는 변했잖아? 어째서 이 병은.....아직 깨진채로 있는거지....?)
??? : 아무래도 혼란스러운 것 같네
누구슈????????
무슈사건때문에 머리아픈 와중에 누군지는 모르겠지만 이때 왜 튀어나오고 ㅈㄹ?
유감스럽게도, 티바트의 운명은 그렇게 쉽게 흔들 수 있는 존재가 아니야. 신이라면 조금 가능성이 있을지도 모르겠지만, 그렇지 않다면.....어렵겠지
이거 무슈가 들으면 개빡칠듯 ㅋㅋㅋㅋㅋㅋ
또 신의심장 찾으러간다고 당장 나서는거아냐?
작은 동물이 나무에 부딪히면 나무가 흔들리지. 하지만 쓰러지거나 위치가 바뀌는건 그 주변의 다른 것들이야. 운명도 마찬가지지
무슈가 일으킨 사건이 티바트 전체를 흔들지는 못했지만, 주변에 있는 많은 것들이 바뀐건 사실이니 인정
마치 병이 바닥에 떨어진 것처럼, 고양이가 깨뜨렸든, 새가 깨뜨렸든, 깨졌다는 결과에는 변함이 없지. 그렇지?
역사는 간단히 바뀌지는 않지만, 사람들의 마음은 바뀌지. 본인의 눈을 믿고, 본인이 본것만이 진실이며, 보이지 않는 것은 모두 환영이야
페이몬 : 이새끼 누구야?
(눈을 믿으라고? 그녀가 말한건.....본인의 기억을 끝까지 믿으라는건가?)
(앞으로 무엇이 우리들을 기다리고 있을까?)
예전 금사과에서 나히다가 이렇게 등장한적이 있었기에 나는 얘가 물의신이라 생각했는데, 여러분은 어떻게 보셨습니까?
(그러고 조금 뒤 포칼로스 ㅇㅊ도 떴다 -_-)
미루는 시간이 더 길었던 ㅋㅋㅋㅋ 마신임무 중간장 포스팅이 드디어 끝났다
세탁부분은 아주예전에 ㅇㅊ로 봐서 비교적 충격을 덜받았지만 만약 모르고봤다면 세탁되다못해 건조기까지 존나돌려진거보고 경악했을듯
그래도 내사랑내새뀌 가부키모노, 스카라무슈, 방랑자의 긴긴 이야기를 알 수 있어서 너무좋았고
예전에 카즈하가 본인 전설임무없이 마신임무로 분량 가져갔었는데, 하필 무슈도 이래서 내적댄스 존나춤 ?
인공신되며 주어졌던 힘은 전부 잃었지만 신의 피조물로서의 힘은 얼마나되는지 아직 공개안됐으니 제발 처절하게 도토레새끼한테 복수해주고
친구도 꼭 만나고^^^^^ 개인적으로 라이덴은 만나는일 없었음좋겠다. 대신 야에는 만나서 도움요청했을 때 당시 썰풀면서 오해 꼭 풀기를...!
이제 살뜰한 새엄마도 만났으니 재미있게 살길바래
행복해라 무슈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