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나이츠 섭종
https://youtu.be/li-VgbmWHRw?si=dxLjXQlN24JG-eqF
내가 세나에서 제일 좋아하는 bgm
서울특별시 구로구 디지털로26길 38
엿드세요넷마블x발넘들아
실화입니까 세븐나이츠가 섭종이라니….
저는 이 게임을 2016 즈음에 시작했는데요
초등학교 5학년때 정말 열심히 했습니다
각성 델론즈 나올때부터 미친 사람처럼 세나만 했었던거 같아요
같은반 남자애들한테 랭킹으로 지기 싫어서
참 열심이었어요
잠도줄여가면서 겜했던~~ ㅎㅎ
이때부터 승부사 기질이 보입니다
어릴때부터 늘 .. 모든 카카오게임 1위를 먹기위해
열심히 게임했었는데
요새는 게임을 잘 하지도 않네요^^;
어른이 된걸까요?
세나는 저에게 참 의미가 깊은 게임입니다
꿈을 심어주기도 하고
영감을 주기도 했던 게임이거든요
나의 최애 영웅^^ 세나의얼굴 연희
세나가 정말 아쉬운게
4성~6성에서 그 캐릭터의 성격이랑 특성이
잘 드러나게 디자인해놓고..
각성 신화각성에서 그걸 다 던져버린다는것 ㅠㅠㅠ
연희가 제일 아쉬웠습니다
각성 전 스킬이 진짜 멋있는데 아쉬워요
저는 파멸의 눈동자 레이드를 정말 좋아했는데요 ㅠㅠ
강철의 포식자가 2개밖에 없어서
세인이랑 쥬피한테만 끼워줬던 기억이 ㅠㅠ…
지금은 너무 얻기 쉽다네요
각성 세인 보호진영 맨뒤에 - 약약 반반 치명 세팅에
앞줄에 버퍼들…
기억으론
소이 아리엘 지크 에스파다 벨리카 루시 리나 이런애들
썼던거 같네요
리부트 전엔 하영 엘리시아랑 썼던거 같기도 하고~~
여기서 TMI
제가 미술학도가 되기로 결심했었던 가장 큰 계기들은
전부 게임이었는데요^^ (ex. 엘소드 아이러브니키 세븐나이츠 몬스터길들이기 등등•••)
오른쪽 사진의 엘리시아 별빛의인도자 코스튬이 나오고 일러스트레이터의 꿈이 확고해졌었답니다!
엘리시아 코스튬, 오를리 코스튬을
따라그린 그림들이
아직도 제 서랍장에 많이 남아있어요
엘소드 이브 2차전직, 세븐나이츠 엘리시아, 린 코스튬 / 몬스터길들이기 로제, 미스프란시스, 리리스
저의 꿈을 키워준 캐릭터들입니다 ^^
저도 이젠 미술을 전공하지 않고
세나도 섭종을 하네요
기분이 묘합니다
참 좋아했던 영웅들..^^
키리엘은 스킬이 예뻐서 결투장에서 자주 썼네요
나이트크로우랑 혁명단 성십자단 사황 구사황을
좋아했습니다 ㅠㅠ 어ㅐ냐면 스토리가 ㅈ간지 나요ㅠㅠ
에반원정대랑 세븐나이츠 스토리는 레알 똥드세요
모든 등장인물이 그렇듯.. 저도 세븐나이츠 7명 다 혐오했다네요 ㅠㅠ
저는 세븐나이츠 스토리 정말 좋아하는데요
가끔 나무위키도 읽고 세나웹툰도 볼 정도로 좋아해요
그런데 ㅠㅠ
발키리들 나오고 정말로 산으로 가는 느낌
구세나도… 왜나온거지 싶네여 ㅠㅠ
공성전에서 레이첼 쓰는거 빼곤 다른영웅들은 쓰지도 않았네요 ㅋㅋ
혁명단 신화각성을 못보고 섭종을 맞이하는게
왜이리 슬픈지요………..(이게 ㄹㅇ 제일슬픈)
제가 정말 사랑했던 그 남자
칼 헤론
현질하면서까지 열심히 하진 않았지만(현질 딱 1번)
꿈이 가득한 게임입니다
마스터는 결국 못찍고 섭종하네요 ㅎ.
최고티어는 크리스탈이었답니다
다이아로 세나를 마무리합니다
실질적 섭종은 내일 11시인데
전 시험치고 있겠죠 ㅠㅠㅠㅠㅠ 마지막을 못본다니
아쉬운 마음이 넘쳐흘러요
1분전에 다같이 확성기채팅으로 안녕 세나
하는거 국룰인데 ㅠㅠ 넘 슬픕니다
세나 섭종이라고 한동안 깔아서 했는데
이젠 정말 모든 게임을 놔두고 공부에 집중할때가 온거같네요
세븐나이츠2 레볼루션 키우기 다 할생각 없어요
전 그냥 세나가 너무좋네요…
https://youtu.be/4qy25uwwMQY?si=dFp18Ymluxd6BVih
이때의 세나가 그리운걸까요
이 노래를 들으며 따뜻한 집에서 게임하던 어린시절이
그리운걸까요
왜 눈물이 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