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노니아 제작 공략, 너만 몰랐던 명중 꿀 빠는 3가지 비법

'제노니아'를 관통하는 최대의 스탯은 '명중'이다. 지난 업데이트 직후 더 그렇다. 일련의 밸런스 조절을 거치면서 얼마나 세게 가하느냐보다, 유효한 타격을 가할 수 있느냐의 여부가 보다 중요해졌다. 그런데 문제가 생겼다. 그 '명중'이라는 게 꽤나 비싼 값을 치러야 한다는 거.

그래서 공략하건대 '제작'에 답 있다. 뻔하디 뻔한 확률이 어떻고, 대성공이 어떻고 같은 매뉴얼이 필요한 건 아니실 것. 철저히 실제 전투 과정에 있어 도움이 될만한 알짜 팁만 쭉 뽑아 소개 드린다. 사실, 공유하는 게 아까운 팁도 있다는 거.

생소할 소박한 지식의 결정, 지식 탐구로 명중 수십 당길 필살기

첫 번째는 '소박한 지식의 결정'이다. 사실, 이걸 최근에 발견하고 땅을 치고 후회했다. 그리고 한창을 고민했다. 공개할지, 말지에 관해서. 큰 맘먹고 적는다. 아마도 제대로 다룬 바 없는 분들, 그리고 '소박한 지식의 결정' 두둑이 쌓아둔 분들이라면 단번에 명중 수십, 수백 포인트를 당길 절호의 찬스가 될 거다.

수식어구 다 빼고 결론만 말한다. 어디에 쓰는 물건인고 하면, '도감→ 몬스터 일람'에서 하단의 '아이템 일괄 사용' 버튼을 눌러 쓸 수 있다. 우리가 몬스터를 잡으면, 이 공간에서 '석판 슬롯 활성화'에 써 먹을 '도감 포인트'를 얻을 수 있었다.

그 '도감 포인트'를 단시간 대폭 긁어 모을 수 있는 아이템이 바로 '소박한 지식의 결정'이라는 거. 눈치 꽤나 빠른 분들은 체크하셨을 텐데, 각 몬스터는 '지식 현황'을 통해 경험치를 누적하고 매 레벨업 마다 포인트를 나누어주는 식이다.

그리고 그 경험치를 지금 소개한 아이템으로 대신할 수 있다는 거. 그런데 여기서 의문이 드실 거다. '아니, 이 양반아 이건 제작이 아니라 도감 이야기 아냐'하시겠지. 에헤이. 모르면 좀 잠자코 계시라. 그 '지식의 결정' 조차도 우리는 제작을 통해 쭉쭉 생산할 수 있다. 자, 이렇게 되면 카테고리는 어디가 적당할까.

아, 참고로 제작에 필요한 '석판 파편'은 온전한 '석판'을 깨서 생성할 수 있다. 의미 없이 상위 '고급' 석판을 만드는 데 쓰기 보다는 알차게 모아 단숨에 '명중' 스탯을 쭉 높이는 데 사용한다면 누적 정도에 따라 수십 포인트 정도는 식은 죽 먹기가 아닐지.

아차차. 진짜 고민하다가 탈탈 털어드린다. '아이템 일괄 사용'시에는 ① 지식 획득 대상 몬스터 등급을 '노멀'로, ② 지식 누적치 높은 순으로 설정 후 모두 털어 넣어야 소기의 목적을 달성할 수 있다. 그리고 이 때 필요한 '지식의 결정'은 적어도 200-300개는 되어야 체감할 포인트 차이를 누리실 수 있다.

컬렉션 빈칸 채우기, 남는 재료 쓰기에 딱

두 번째는 '컬렉션'이다. 마찬가지다. 키포인트는 역시나 '제작'에 있다. 명중 스탯, 그 밖에 공격력이나 방어력을 높일 때도 우리는 장비 이상으로 컬렉션 강화에 심혈을 기울이곤 한다. 하지만, 상위권 플레이어들 처럼 다수 계정을 만들고 바꿔가며 열정을 다하기에 시간이 녹록지 않은 분들도 많으실 것.

더불어 '다이아' 수급이 동 장르 타이틀보다 수월치 않은 '제노니아'에서 고작 10다이아를 팍팍 쓰기에도 부담을 느끼실 수 있다. 그런 때가 바로 남는 재료 싹싹 긁어 모아 '제작'에 나설 차례다. 현 시점에서는 파란 글씨의 '레어' 아이템 보급이 비교적 용이한 상황이다.

말인즉, 초반 플레이 처럼 '평범한 철', '평범한 보석' 따위가 다량 필요치 않다는 거. 하지만, 이들 재료는 우리가 컬렉션의 빈칸을 채울 때 요긴하게 쓸 수 있다. 몇몇 무기, 방어구, 액세서리는 제작을 지원해서다. 사실, 이건 다들 아실 내용이겠지만 말이다.

그래서 순서를 정해드린다. 중구난방으로 되는 족족 등록하는 건 아무리 남는 자원을 활용한다 하더라도 비용 대비 이점이 없다. 따라서, 명중이나 공격력 같은 '주력 스탯'인지, 1-2 칸만 채우면 얻을 수 있는 능력치가 있는지를 판별해 순차 제작을 이어가시면 된다. 남는 재료는 이런 식으로 녹이면 된다는 거.

희귀 재료도 만드는 게 저렴해

세 번째, '희귀 재료' 제작이다. 레어 아이템 보급이 넉넉해졌다고 해도 여전히 '제작'의 중요성은 전과 다르지 않다. 특히, 드롭되지 않는, 드롭되더라도 여전히 고평가를 받고 있는 '1티어 레어'는 거래소를 통한 구매보다 직접 제작이 더 저렴하기 마련이다.

따라서, 우리가 앞서 컬렉션 빈칸 채우기에 미처 다 쓰지 못한 자원들은 틈틈이 '희귀 재료'를 만드는 데 털어 쓰시면 된다. 운이 좋다면 '대성공'을 통해 2배수를 받을 것이고, 그렇지 않더라도 사는 것보다는 더 저렴한 효율을 보실 수 있으실 거다.

또한, 직접 쓰기 위한 제작 과정에서도 동일하다. 적게는 3-4개, 많게는 5-6개가 들어가는 1티어 제작 과정에서는 개당 40-70 다이아에 달하는 희귀 재료를 마음 놓고 사기 어려울 때가 있다. 그게 못 살 가격까지는 아니지만, '귀속'되지 않은 장비와의 가격 차이를 생각지 않을 수 없어서다.

그런대를 고려해 반드시 가지고 있는 자원을 최대한 털어 쓴다는 생각으로 접근하시는 게 좋다. '제작'에 관한 내용은 아니겠지만, 이 방침은 '정수'의 경우도 동일하다는 거. 상점을 통해 일일 단위 판매하는 '평범한 재료 선택 상자'는 매일매일 20개씩 꼭 구입해 두시라.

수월해진 레어 제작, 1티어 위주로 만드는 게 핵심

번외로 '제작' 과정에서 살짝 아리송할 수 있었던 무기 및 방어구 제작에 관해 살짝 보강하며 마무리한다. 불필요한 사설 제외하고 결론부터 말하건대 '1티어' 레어 장비가 아니고서는 만들지 마시라. 고급 사냥터로의 진입이 한결 편안해진 시점에서 워낙 많은 양의 아이템이 드롭되는 중이어서다.

따라서, 어설프게 자원을 낭비했다가는 기회비용을 놓칠 수 있다는 거. 그래서 똑같이 우선순위를 정해드린다. 굳이 만들려한다면, ① 사냥 장비의 고 강화를 위한 무기 제작, ② 명중과 근거리 및 원거리 공격력이 붙은 1티어 장비 제작, ③ 돈 주고 사기에는 아까운 미수집 파트.

아, 참고로 ③항의 경우는 다시 한 번 생각할 필요가 있다. 아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파란 글씨'라고 해서 무조건 다 좋은 게 아니라는 거. 또한, 매회 2개씩 '희귀 정수'가 필요한 제작에 큰 성능 향상을 꾀할 수 없는 투구, 신발 등에 동일한 자원을 쓴다는 게 여간 아까운 일이 아니다.

그래서 제안 드리건대, 무기와 갑옷을 제외한 기타 파츠는 최고 효율을 자랑하는 1티어 고급 장비를 다량 생산, 7 이상의 강화를 통해 추가 능력치를 얻는 게 보다 유리할 수 있다. 그리고 이 경우는 거래소를 통해 구입하는 편이 더 저렴할 수 있다는 거. 오늘은 여기까지. 딱히 어려운 건 없으니, 쭉 소개 드린 데로 따라만 하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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