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신] 일기 - 소가 다 해준 백명의 봉기

다시 돌아온 백명의 봉기!

난 백명의 봉기 이벤트를 정말 좋아한다

쾌감이 쩔어서 ㅋㅋㅋ

몇 가지 팁을 알려주자면

1 서포터를 1번 자리에 놔두기

(원소를 먼저 묻혀줘야 되는 경우는 제외)

2 스킬 설정은 메일딜과 어울리는 걸로 선택하기

4 다수전에 강한 벤티, 소, 타르탈리아, 아야토 등이 점수 올리기 좋음

5 몹이 시계 방향으로 등장한다

그래서 시계 방향으로 움직이면서 적을 빨리 처치하는 게

점수 올리기 좋다

6 스킬 설정 중 재사용 시간 감소가 있다면

벤티 파티에 넣어서 벤티 궁 2번 쓰기

백명의 봉기는 하다 보면 손가락이 꼬여서

내가 원치 않는 방향으로 가거나 파티가 교체돼서 당황..

쨌든 6돌 소가 이렇게 활약할 수 있어서 좋다..

(그래서 백명의 봉기를 좋아하는 걸지도..)

모든 비경 다 6천점을 넘길 수 있었던 건 소 덕분임

벤티도 엄청 활약했고.

백명의 봉기를 하면서 드는 생각..

내가 여캐 중 진을 좋아하고 드디어 4돌까지 했음에도 불구하고

소에게 베넷이 조금 더 좋다는 걸 알게 되니 결국 진 안 쓰게 됨

이번 백명의 봉기 6개의 비경 모두 베넷+소 조합을 썼으니까..

아무래도 애정이 소 > 진 이렇게 되니

소를 위해서 베넷을 파티에 넣게 됨

호요버스도 베넷이 이정도로 사기캐가 될 줄을 몰랐을 것이다

그래서 요즘 공격력 버프를 못받는 신캐들이 등장하는 것 같음

(HP, 방어력 기반의 캐릭터 등)

근데 그게 오히려 나한테 이득이기도 함

소에게 베넷을 붙여줄 수 있으니까 ㅋㅋㅋㅋ

전에는 나선 2팟을 짤 때

베넷을 다른 파티에 줘야 하는 상황이 벌어져서 아쉬웠는데

이젠 나선 2팟 짜기 수월해졌음 ㅋㅋ

근데 또 한편으론 이러다 평생 소 파티에 베넷을 쓰게 될 것 같아서

뭔가 안타깝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