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의 나라> 1일차
카운터사이드 이유를 모르겠지만, 수학숙제 같은 느낌.
그래서 제 2의 나라에 접속했다.
장르는 모바일 MMORPG
클래스와 성별이 고정되어 있지만, 캐릭터 별 고유 시나리오는 아니고
파판14처럼 수많은 모험가 중 플레이어가 주인공이 시나리오 타입
메인퀘스트를 진행하기 위해서는 명성퀘스트(서브퀘스트)를 해서 명성 등급을 올려야 진행할 수 있다.
스토리 상에서 외지인이라는 컨셉을 이용해 신분을 증명할 활동을 한다는 개연성도 좋다고 생각한다.
덤으로 컨텐츠 튜토리얼 퀘스트로도 자연스럽게 연결된다.
1. 속성
중요한 성장 요소라고 본다.
전투요소에서 상성이 차지하는 비율이 높다.
30%나 40%는 봤는데, 속성 데미지가 50퍼센트나 차이나서 속성 무기를 골고루 성장시켜야 한다.
무기 모으는 것도 일이지만, 재화 모으기가 힘들겠다.
2. 이마젠(펫)
성장 요소 중 하나
고유 스킬로 전투에 도움을 주며 패시브로 스탯을 올려준다.
역시 성장 시킬 수 있어서 별도의 성장 재화 보급이 필요하다.
3. 대화 진행
엥, 스킵은 있는데 자동 넘김 기능이 없네.
자동으로 이동, 전투, 퀘스트 진행하길래 퀘스트 대화도 자동으로 넘겨줄 줄 알았는데,
일일이 넘겨야 해서 살짝 귀찮았다. 옆에 켜두고 다른 일 하면서 대사 들으려고 했는데 아쉽다.
스크립트 진행하다 보면, 말풍선 UI가 다른데 왜 달라지는 지 기준을 모르겠네?
퀘스트 대화와 별도로, 퀘스트를 진행할 때 이동이나 전투를 하면서 대사를 띄워준다.
퀘스트 하나에도 디테일을 살려주는 장치라 좋은 기능이라고 생각한다.
이 대사의 경우 시간이 지나면 자동으로 다음 대사로 넘어가는데,
전투 도중의 스크립트는 특정 조건-몇 마리 잡았나 같은-이 만족되어서 원래 출력되던 대사가 이전의 흐름보다 빨리 휙 넘어가고 다른 대사가 출력되는 느낌이 들었다.
4. 상점
상점에 들어갔더니 보상 준다면서 테스트를 시키는데, 어디서 많이 본 상술(농담)
보상 주고, 패키지 추천도 해줬다. 일일 무료 선물을 줘서 상점에 들르게 유도한다.
5. 컬렉션
보상을 주는 요소로만 생각했는데, 제2의 나라에서는 성장 요소로 쓴다.
업적, 모험 기록, 장비 마스터 등 수집을 할 수록 보상을 주고, 스탯을 올려준다.
튜토리얼할 때, 안내 로딩이 느려서 '왜 터치를 안 먹지.' 생각하고 있으면, 가이드라인이 표시된다.
별도로 취향적으로 그래픽이랑 세계관은 좋다..판타지
UI가 너무 어지러운 건 특히 더 눈 아프고 손이 안 가고 잘 못하는 편인데
이 정도면 나쁘지 않은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