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쓰는 원신 각청파티

오늘은 상시의 희망 캐릭터 중 한 명이자

리월 칠성인 각청을 소개해보고자 한다.

사실 이글을 보러온 사람은 한번쯤은

픽뚫로 각청이 나온 사람이 많을 걸로

예상한다.

나도 원신 초창기 시절

픽뚫 각청이 나왔는데

당시 서폿은 많았지만

번개 메인딜이 레이저 밖에 없던 나에게는

희망같은 존재였다.

거기다 풀 원소가 나오면서

떡상한 캐릭터이기 때문인지

그 이후로 픽뚫 두번이나 더 당했다..

각청이라는 캐릭터는 일단 예쁘기

때문에 각청맘들도 많은데

예전에는 괴짜라고 불린 것 같더라(괴짜중1인)

각청 소개는

내 초창기 시절부터 메인딜러 역할을 해준

각청이 기준이기

때문에 종결이 아니라는 점

양해부탁드린다.

우선 내 각청의 스펙인데

아직도 종결이 아닌 이유는

번분 비경이 예전에는 어려웠기 때문이다..

이후엔 풀 원소가 나오면서 지금 딜에

만족하다 보니 키울 애들도 많은데

굳이 번분비경에 레진을 쓰고 싶지 않았고

성유물 변환도 5성이 아꺼워서 못 갈고

있기 때문에 정말 심심하지 않는 이상

더 이상의 스펙업은 없을 듯 하다.

각청 같은 경우는

번분 4세트가 종결 성유물이라고 불렸지만

현재는 도금 각청 등 다른 조합도 나온 듯하다.

이건 내가 안써봐서 따로 후기를 적을 수가 없다

보니 나중에 꼭 한번 후기를 남겨보겠다.

그리고 무기도 많이 갈리는데

내 기준 4성 종결은 용의 포효이다.

주옵,부옵 모두 각청에게 좋은 효과이니

막상 쓸게 없는 분들은 기용하면 좋을 듯하다.

폰타인 버전 기준으로는 늑대 송곳니가 종결로

불리는데 아직 제사의 옥 모으는 중이라

써보지 못했다..

혹시라도 아야카 전용무기인 회광이

있다면 그게 종결이니 그걸로 써주도록 하자.

나는 부옵션에서 치확,치피를 많이 챙긴

편이 아니라서 치확뚝을 사용 중인데

저 스펙으로도 촉진쓰면 10,000딜

그냥 나오는 거 보니 촉진이 사기는 맞다.

그리고 내가 생각하는 각청의 장점은

일단 Q 원소에너지가 40 밖에 안된다.

이 말은 원충을 많이 안챙겨도 거의

Q를 계속 사용할 수 있고

각청의 가장 중요한 점인 번개반응을

상시로 발동 할 수 있게 해주는 가장 큰 요소이다.

E쿨도 짧은 편에다가 E를 날린 방향으로

순간이동을 하면서 딜 로스를 줄일 수

있으니 정말 졸은 캐릭터이다.

다만 치명적인 단점이 있는데

바로 강공격이다.

강공격을 써야 나름 딜이 준수하게 나오는데

공격을하면 뒤로 물러나는 모션을 취한다.

이게 진짜 각청을 상시로 만들고

초반에 혹평을 받은 이유가 아닐까

조심스레 추측해본다.

그래서 나는 깔끔하게 보스전 아닌 이상

강공격을 거의 쓰지 않는다.

스테미나도 너무 부족하고

컨트롤이 힘들어지기 때문에

내 정신건강상 평타를 쓰는게 낫더라..

혹시라도 각청 성유물울 고민 하시는 분들은

무난하게 번분 4세트에

공/번원피/치확,치피로

챙기면서 부옵도 치확,치피/공격력을

최대한 땡겨주도록 하자

나처럼 풀 원소와 함께 쓸때는

원마도 좋은 듯하다.

마지막으로 파티조합인데

추천할 만한 파티는

각/피/나/종이다.

촉진조합으로서 각청과 피슬의

번개 부착이 좋고 나히다의 사기성과

종려를 넣음으로서 힐러가 없어도

파티에 안정감을 주는 파티인데

내 체감상 피슬 6돌이 중요했다.

그리고 만약 힐러로 백출 기용이 가능하다면

각피카백도 좋다.

거의 대부분 감전,과부하 조합보다는

격화나 만개조합으로 쓰는게

만족도가 높은 편이다.

나행시 파티에 각청을 넣어서 쓸 수 있는데

이번 4.2나선 12층 후반에

넣어보니 상당히 괜찮은 조합이다.

안정성은 살짝 떨어지지만

후반 마지막 코펠리아의 무시무시한 딜을

Q를 자주 돌리면서

무적 시간을 활용하다 보니

내가 쓰는 번개파티 중

제일 컨트롤이 쉬웠던 것 같다.

각피나종도 실험해 봤는데

만개 조합보다는 딜이 떨어져서

하반기 나선에서도

각나행시로 후반을 깰 듯하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캐릭터가 예쁘고

초반 뉴비들에게는 탐험 면에서도

메리트가 있기도 하고

생각보다 재밌고 딜도 잘뽑히는 캐릭터이니

한번쯤은 키워봐도 즇울 캐릭터이다.

그럼 모두 행복한 원생 보내시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