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신] 플레이해봤어요
요약: 심즈 모바일 오퍼때매 원신 시작했고 잘 만든 게임이고 유명할 법한 구성인데...등반+비행 너무 귀찮다
원래 소과금 정도는 해서(게임당 월 1만원정도) 보통 이런 귀찮은 일은 안하는데요... 심즈 모바일 캐시가 넘 비싸잖아요 ㅠㅠㅜ
근데 옛날엔 없던 오퍼가 생겼더라고요. 그 중에 익숙한 게임이 있어 보니까 원신. 전 여태까지 한번도 안했죠. 중국 앱(틱톡. 좀 잠잠해지려니 니키...) 사건 터진 이후로 중국 앱 알레르기가 생겨서 말이죠 ㄷㄷ
그래도 워낙 유명한데다가, "##레벨까지 올리면 보상"이라는데 할만하겠다 싶어서 시작했죠. 다른 게임 하는거보다 유명한 원신이 낫겠다 싶어 시작했죠.
캐릭터 선택: 쌍둥이 중에 하나 고릅니다. 이 장면 연출도 좀 맘에 들었어요. 전 그냥 프롤로그인 줄 알았는데.
남자아이로 하려다가...꽁지머리를 보고 패스
여자아이로 선택합니다.
이름은 혹시나 하고 넣어봤는데 되네요?
참고로 이 동네 사람들은 내 캐릭터를
음성으로는 "여행자", 자막으로는 해당 닉네임으로 부릅니다.
앰버 같은 캐릭터는 왠지 프롤로그 필수인가봐요.
활발하고 에너지 넘치는 여캐?
그나마 발견한 남캐. 잘 사용 중입니다.
워프가 있다길래 뺑뺑이를 둘러봐도 없길래
일단 등반해보기로 합니다.
(이런 거 다 찍어야 넘어가는 사람)
워프는 기사단 건물 위에 있나봐요
있긴 있는 듯합니디
일단 올라와서 '다 왔나?' 했는데... 아직 멀었다네요.
아...진짜.. 완전 꼭대기에 있네요
도착했다! 맞다!
ㅋㅋㅋㅋ이제 전 여길 자주 오게 됩니다
맨날 활강(그렇게 될진 몰랐지)
사서이자 마법사 리사.
직업이 사서인 캐릭터 보면 내가 사서라 그런지
약간 어색한 설정들이 많이 보이긴 하지만
리사가 예쁘니까 넘어가죠
아 진짜 또 위야(앰버로 등반중)
이거 찍을 땐 몰랐죠. 이 정도는 약과라는 걸
으 여기가 어디야
어디긴요 또 어딘가의 위죠
이건 일단 지금 당장은 각이 애매해서 포기.
나중에 오겠어
아...저건 어쩌라는거지?
저런 거 계속 보다 보니
위치가 단순한 거 보면 엄청 반갑고 막 ㅋㅋㅋ
비행시험...
아 미친 비행시험이다.
비행시험은 실패영상뿐이네요
퇴근하고 잘 때까지 남은 시간 다 잡아먹은 듯. 자기 전엔 끝내고 자서 뿌듯 ㅋㅋㅋㅋㅋ
폰으로 하니까 시점 전환이 어려워서 더 힘든듯요. 시점전환, 방향, 날개 이 세개만 있음 쉽게 하겠던데, 폰으로는 방향, 날개만 되니까 더 어려웠나봐요. 그래서 당최 그놈의 링이 어딨는지 보여야지 말이죠. 첫 번째 시험은 몇 번은 두번째링 통과하고 급커브 하고 조금 지나고 나서 일부러 낙하한 다음 하늘보고 위치 파악해서 (으아악)ㅋㅋㅋㅋㅋㅋㅋㅋ 게다가 나는 게 여전히 어려워! 전 비행 컨텐츠 싫어서 메인으로 있다고 해도 잘 안하는데...이 게임은 기어코 날개를 쓰게 민드네요 흑흑
스토리도 흥미진진하고 원소도 다종다양하게 반응시킬 수 있어 재밌고 애들도 예쁘고(무료 코스튬이 있나...) 왠지 원신은 유저 하나 영입에 성공한 거 같군여
근데 요즘 원신 광고를 좀 많이 봤는데, 뭔 일 있나 싶기도 하네요. 모르겠다. 일단 찍먹 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