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소울 신규 정령 '칸나' 등장...활 버리고 쌍권총 쓰는 요정형 레인저

캐릭터 일러스트·무기 등 완전히 변경

카카오게임즈는 나인아크가 개발한 모바일 수집형 RPG '에버소울'에 신규 요정형 정령 '칸나'를 업데이트했다고 14일 밝혔다.

'칸나'는 명중한 상대에게 애증의 낙인을 새긴다는 유물 '큐피드의 화살'에서 탄생한 정령으로, 칼라르 공화국의 신입 전투원이다. 이 정령은 각기 다른 기능을 가진 쌍권총을 이용해 다수의 적을 상대하며, 전투를 유리하게 이끈다.

칸나는 에버소울 게임 론칭 당시 유출됐던 정령 중 하나다. 초기에는 큐피드의 화살에서 탄생한 정령답게 황금 화살과 납 화살이 담긴 화살통과 활을 착용하고 하트 문양이 많은 마법소녀 복장을 한 디자인이었지만 3월 14일 출시를 앞두고 활은 두 자루의 리볼버로 바뀌었다.

전반적으로 요정형/칼라르 암즈 코퍼레이션 소속 복장/총기 사용 등 같은 요정형 정령인 미리암과 상당히 닮았다. 최초 디자인이 발랄한 '세일러문' 느낌의 정령이었다면, 정식 공개된 칸나는 악마 날개와 꼬리가 달린 서큐버스에 가까운 느낌으로 변했다.

카카오게임즈는 '칸나' 업데이트와 함께 4월 4일까지 '픽업 소환 이벤트'를 실시한다.

정령 지호의 인연 스토리에 깜짝 등장했던 초기 버전의 칸나.

같은 지호의 인연 스토리 화면. 3월 14일 리뉴얼 공개된 칸나의 초상화만 나오는 형태로 변경됐다.

이와 함께, 고난도 콘텐츠 '요정형 게이트' 심층 25단계를 업데이트하고, 3월 21일까지 악령토벌 '종말을 부르는 인형: 재클린'을 오픈한다.

'에버소울'은 판타지 세계관의 모바일 RPG로, 이용자가 정령의 부름을 받은 구원자가 돼 정령술사로서 다양한 정령들을 지휘, 침략한 적을 무찌르고 세계를 구한다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정기적으로 업데이트되는 다채로운 타입의 정령 ▲전략적 요소가 가미된 콘텐츠 ▲'선상 파티', '메이드 카페' 등 테마를 담은 이벤트가 특징이다.

'에버소울'의 신규 정령 '칸나' 및 콘텐츠 업데이트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공식 카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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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은 당신이 시작할, 그리고 우리가 시작될 이야기 AWAKE YOUR SOUL 【 게임 소개 】 ■ 인류 절멸 후 새로운 세계에서 펼쳐지는 스토리 정령들의 세계 ‘에덴’을 침략한 미지의 적, 그리고 마지막 ‘구’인류이자 ‘구원자’로 소환된 당신. 에덴을 구원하고 얽혀있는 비밀을 풀어나가세요! ■ 인연으로 연결되는 정령과의 특별한 관계 개성있고 매력적인 정령들과 함께 모험을 떠나요! 그들과 교감하며, 관심사와 속마음을 밝혀내보세요! ■ 전략적인 전투, 스타일리시한 스킬 연출 정령마다 특색있고 화려한 스킬 애니메이션! 파티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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