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켓몬고 메가 대짱이, 레이드 약점과 졸업스킬까지 탄탄하게 준비해 봤어
드디어 호연 지방의 다크호스가 업데이트된다. 그 주인공은 물 스타팅인 포켓몬고 메가 대짱이. 벌써부터 많은 트레이너들이 기대하고 있는 눈초리인데, 그만큼 말도 안 되는 스탯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이지. 더군다나 몇 년째 정상에서 내려오지 않던 가이오가를 밀어낼 최초의 몬스터가 아닐까 예상한다.
더군다나 레거시 기술까지 같이 달고 나오기에 초보 혹은 복귀 유저라면 이번 찬스 절대 놓치시면 안 되겠다. 있고 없고의 차이가 엄청 클 테니까. 그럼 어떤 녀석들을 데리고 레이드를 하면 좋을지 같이 알아보도록 하자. 혹시라도 이탈하는 인원을 대비해서 말이야.
누구를 데려가면 좋을까, 풀 타입이면 오케이
우선 속성부터 알아보자. 원본 그대로 물과 땅 이중으로 구성되어 있다. 그 소리는 딱 한 타입만 준비하면 된다는 소리다. 바로 풀. 우연의 일치일지 모르겠지만, 업데이트가 되는 날 메가 나무킹도 풀리기 때문에 먼저 잡아두셔서 도전하시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되겠다.
현재까지 나온 녀석들 중에 데려가기 좋은 친구들로 파티를 짜본다면 하드 플랜트를 배운 이상해꽃과 나무킹, 잎날 가르기와 리프 블레이드를 배운 종이신도, 환상인 자루도가 있다. 만약 오랜만에 복귀했거나 아무도 잡아둔 게 없다면 로즈레이드도 괜찮다.
로젤리아 자체가 자주 보이는 몬스터이기도 하고, 다른 개체에 비해 진화해서 쓰기 더 간편할 테고. 그 외에 다른 약점은 효율성이 매우 떨어지기 때문에 그렇게 권장 드리지는 않는다. 전기를 쓰려고 해도 나머지 속성 때문에 대미지가 들어가지도 않을 테니까 말이지.
잘 쓰이지 않는 친구들이라 강화가 덜 되어 있을 테지만, 이번 기회에 30 레벨 이상은 강화해서 데려가시길 바란다. 그래야 제대로 공격이 들어갈 거거든. 어차피 많은 유저가 참여할 텐데 굳이 그럴 필요가 있냐 그러겠지만, 만에 하나라는 경우도 있다. 따라서 미리 준비해두신다면 적어도 손해 볼 일은 많이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졸업스킬은 뭘까, 해방한다면 땅까지 준비해
알아보기 전에 잠깐. 잡고 나서 고정으로 배우는 기술부터 먼저 알아보자. 놀랍게도 레거시인 하이드로 캐논을 달고 등장한다. 2019년 커뮤니티 데이 이후로 보기 정말 힘들었는데, 복귀 또는 초보 트레이너에겐 정말 단비와도 같은 소식이 아닐 수가 없겠더라.
그렇다면 당연스럽게 졸업스킬은 정해졌는데, 노멀에는 물 대포, 스페셜에는 하이드로 캐논을 배치시키면 완료다. 여기까지만 해도 완벽한데, 해방까지 했다면 땅 타입의 지진까지 배운다면 금상첨화가 따로 없을 거다. 한 마리만 제대로 만들어 놓으면 정말 든든할 테니까.
참고로 이번 기회를 놓치면 대단한 기술 머신을 통해서만 레거시를 배울 수 있기 때문에 꼭 제시간에 맞춰 플레이하시길 바란다. 놓치면 일단 손해거든. 다음에 언제 등장할지도 모르고, 높은 등급을 유지하고 있는 만큼 그 성능을 체험하지 못한다면 꽤나 불편할 테니 말이야.
배틀에서는 어때, 마스터보다는 하이퍼에서
배틀에서는 안타깝게도 메가 진화는 사용할 수 없다. 그래서 일반 대짱이로만 상대가 가능하다. 따라서 마스터보다는 슈퍼 혹은 하이퍼에서 자주 사용되고 있다. 심지어 위에서 말한 배치를 마친 상태라면 모두 10위권 안에는 들어갈 만큼 강력해진다.
마스터에서도 아예 사용 못 할 정도는 아니지만, 그래도 나머지 필드에서 쓰는 게 훨씬 더 유리하고 적용되니 그 점은 참고하시며 플레이하도록 하자. 어찌 보면 속성이 비슷한 메깅과 비슷하게 쓰이기도 하지만, 어떻게 배치하느냐에 따라서 많이 틀려지기 때문에 적절한 조합이 승리의 열쇠가 아닐까 한다.
나도 현재 별 3개 CP 100짜리 개체를 가지고 있는데, 범용성이 뛰어난지라 어디에 더 자주 쓰이게 될지 너무 기대가 되더라. 개인적으로 리그에서 어떤 활약을 펼칠지 너무 궁금한데 포획하게 된다면 다음 기회에 포스팅을 작성해 보도록 하겠다.
포켓몬고 메가 대짱이에 대해서 알아봤다. 정말 어디에 내놔도 쓸 수 있는 에이스라고 보시면 되겠다. 특히 물이 약
점인 곳에서는 뛰어난 성능을 나타날 예정이니 특별한 일정이 없다면 꼭 잡으시길 권장 드린다. 그럼 모두 좋은 녀석 잡으시길 바라며 다음에도 좋은 내용으로 찾아뵙도록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