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친자 이야기 : 포켓몬고 친구추가
안녕하세요? 저는 포친자에요
홍시가 하는 걸 보고..... 약 7년만에 갑자기 포켓몬고를 깔았어요
우선 오랜만에 깔았더니 잡는대로 다 도감에 등록돼서 너무 신났어요
귀여운애들을 보면 못참고 ....
(사실 보이는 포켓몬마다 다 잡아버려요)
시작한날은 수능 끝나고 백수시절..!
파트너 포켓몬은 피카츄였는데
진화시켰더니 안이뻐요
흑흑
저랑 친구하실분~~
선물 교환 매일 해요^____^
처음에는 향로를 피우고 집에 있어서 그런지
포켓몬을 별로 못잡았어요
이마저도 재밌었지요^_^
버스타면서 포켓몬 잘잡힌다는 홍시의 말에
냅다 집앞에 버스를 타고 떠났어요
서래섬 유채꽃 축제~
유채꽃은 어딨죠?
그래도 서래섬은 엄청난 성지였어요
포켓스탑은 별로 없었는데
포켓몬이 어마어마하게 많이 나왔어요
*주로 출몰하는 포켓몬 : 줄뮤마
사진은 이미 다 잡아버려서 없네여
그리고 도림천을 밤낮으로 걸어다녔어요
"짧은 산책"이라는 루트로 다니면
도구도 포켓몬도 꽉 채울 수 있어요
요즘 꽃을 많이 심어놔서 너무 이뻤어요
그리고 같이 포켓몬고 하다가 파스를 붙인 그..
그는 저보다 더 포친자에요
오늘 출근길 지하철에서도 열심히 해요
보상을 짱 많이 받았어요
포켓몬아
내 다이어트를 도와주겠니?
회사에서 켰을때도
포켓스탑이 많아서 기뻐요
상처약이 너무 없어서..
포켓몬들이 기력이 없어요 ㅠ_ㅠ
상처약 어떻게 구하나요 ..
제가 주말동안 열심히 키운 아가들입니댜~
일상이 무료할때
날씨도 좋은데
포켓몬고 어떠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