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신 1.0부터 4.1 캐릭터 티어표 변천사
안녕하세요! 묘하랑입니다. 2020년 9월 20일에 개발되어 자유로운 어드벤쳐와 심도있는 스토리로 인기게임에 오른 원신은 지금껏 수많은 캐릭터를 출시하였습니다. 캐릭터하면 성능이 중요한데 오늘은 원신 1.0에서 4.1 캐릭터 티어표 변천사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요새 느비예트 등장으로 인플레이션 논란도 많은데 이도 겉핡기식으로 확인해봅시다.
1.0부터 3.0까지의 티어표
20년 11월 즈음의 티어표로 당시 원신은 젤다의 모험 표절 논란으로 인기가 없던 시절이라 캐릭터 연구도 활발하지 않았습니다. 특히 상시뽑기에서 볼 수 있는 5성 캐릭터들이 높은 티어에 위치하는데, 요즘 사람들이 뽑으면 싫어하는 다이루크와 치치가 1티어였습니다. 24명의 캐릭터들 중에서 특히 벤티는 없으면 나선비경 36별이 불가능할 정도로 독보적인 성능을 자랑합니다. 한때는 '벤없찐' 이라는 말이 존재했었습니다.
기존 캐릭터로 10000을 겨우 넘는 딜링을 할 수 있었는데 감우와 호두는 한 타당 30000~50000 이상의 딜링을 할 수 있으며 강력한 딜러가 등장하였습니다. 중형 대형 몬스터들이 등장하면서 벤티의 몹몰이 능력이 쓸모 없어지자 내성깎과 몹몰이 능력을 갖춘 카즈하가 급부상하였습니다. 출시 당시 약했던 종려가 중국인들의 빗발치는 항의로 인해 버프를 먹어 현재까지 독보적인 성능을 자랑하는 실드 캐릭터로 자리매김하였습니다. 1.0버전에 감우와 종려만 있어도 게임이 쉬웠습니다.
그러나 1.0버전 캐릭터들이 딜이 쌘 반면에 편의성이 좋지 못했습니다. 2.0버전에 등장한 야란, 라이덴, 아야카는 딜도 높지만 단순한 전투 매커니즘으로 높은 티어에 올랐습니다. 절연이라는 성유물이 생기면서 물리에서 원충 위주로 세팅하게된 향릉은 독보적인 서브딜러가 되었습니다. 다른 번개 원소 캐릭터들은 약했던 반면 유일하게 라이덴 쇼군만 1티어에 올랐다는 점도 눈여겨봐야 합니다.
그러나 3.0버전 티어표에서 나히다를 필두로 풀 원소 캐릭터들이 나타났습니다. 풀은 번개를 이용한 만개나 물을 이용한 개화 반응을 이용하며, 기존의 물 원소는 황족 원소가 되었고 번개 원소는 입지를 찾았습니다. 풀 원소가 독보적인 티어에 오른 이유는 다른 캐릭터들에 육성의 중요성은 낮으면서 저점이 높은 딜링을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4.0버전 현재...
4.1 버전까지 리니, 느비예트, 라이오슬리를 만나볼 수 있었습니다. 기존 캐릭터들과 달리 1돌파만으로 성능을 끌어올릴 수 있으며 딜이나 편의성은 기존 캐릭터를 상회하는 수준입니다. 특히 느비예트는 폰타인 캐릭터는 딸깍 한번이면 높은 딜량, 체력 그리고 자힐이 되며 논란의 대상입니다. 앞으로 폰타인 캐릭터들도 어떤 성능으로 나올지 기대됩니다.
원신 티어표에서 인플레이션에 관해 논란이 많은데 사실 풀 원소 메타로 인하여 우리가 느끼고 있지 못했던 것일지도 모릅니다. RPG게임에서 새로운 장비와 캐릭터가 당연히 좋은 게 맞는 수순입니다. 안타깝지만 우리의 애정캐들이 항상 높은 티어를 지키고 있는 것은 힘든 일이니 놓아주는 것도 방법이지 않을까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