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니지2M 매직캐논 스탯과 스킬, 지금 시작한다면 파푸리온 서버로
출시 이후로 닷새를 쉼 없이 달렸다. 올해로 론칭 3주년을 맞이한 타이틀. 사실 시작과 함께 틈틈이 즐겨왔다. 그런데 웬 걸. 여전히 새롭다. 특히, 금번 업데이트 후로 많은 게 달라져서다. 예컨대, 신서버 '파푸리온'에서의 시작은 거의 새 타이틀을 즐기는 것과 다름 없이 느껴질 정도다.
곰곰이 따져 보건대, 첫 발 떼던 시절과 비교하건대 상대적 부담이 전혀 없었다는 거. 예컨대, 시작과 동시에 희귀 무기와 방어구 각 한 가지씩을 쥘 수 있는 데다가, 풍성한 지원 담은 다수의 이벤트가 동시다발 진행되어 오롯이 성장에만 집중할 수 있어 좋았다는 거. 그 이야기를 지금 자세히 소개한다.
지금 시작해도 충분해, 신서버 선발대 아직 안 끝났어
지난 11월 30일, 대망의 신서버와 신규 클래스가 공개됐다. 론칭 3주년을 기념한 대규모 업데이트는 그 외에도 많은 변화와 즐길 거리가 즐비했다. 각각의 것들은 기존 포스팅들을 통해 충분히 소개했던 바, 이번 글에서는 이제 막 시작한 용사들을 위한 몇 가지 팁을 빠르게 전수하는 식으로 적어볼 요량이다.
아, 그전에 사전예약을 못해 보상을 놓친 신규 유저들이 더러 계시더라. 미리 챙겼더라면 좋았을 것을. 뭐, 이해는 된다. 여타의 전례를 보건대, 말만 번지르르하게 하고 별 것 없는 특전이 그동안 워낙 많았으니까.
그런데 '리니지2M'은 그런 말장난을 하지 않는다는 거. 사전 고지한 그대로 받고 안 받고의 차이가 분명하게 벌어질 장비 세트가 이번에도 어김없이 제공됐다. 아무튼 간에 그 기회를 놓쳤다고 해서 너무 상심하지 마시라. 지금부터 만회할 방법을 일러 드릴 거니, 눈 크게 뜨고 따라오시라.
간단하다. 못 받은 장비, 그리고 특전 일체를 받을 수 있는 '신서버 선발대 모집 쿠폰'이 다시 한 번 공지됐다. 생각 외로 안타까워하던 이들이 많았던 모양이다. 거두절미하고 소개하건대 '파푸리온' 서버에 한해서 'FAFURION1130'을 등록하시면 된다.
등록 방법은 인게임→ 환경 설정→ 정보→ 쿠폰 등록에서 방금 소개 드린 코드를 입력하시면 된다. 또는 공지사항 내 기재된 등록 웹페이지에서도 진행이 가능하니 참고하시길. 그리고, 구성품은 예약자 특전과 동일하더라.
파푸리온과 운명적 만남을, 단독 진행되는 5가지 이벤트
기왕지사 시작할 거라면, 다시 강조 드리건대 '파푸리온' 서버를 권한다. 방금 전 추가 등록이 시작된 쿠폰 역시 오롯이 신서버에서만 사용이 가능한데다가, 기존 서버에서는 진행되지 않는 단독 이벤트도 함께 진행되고 있다.
무엇보다 제한적 콘텐츠로 첫 스타트를 끊은 만큼, 번거로운 거 하나 없이 손쉬운 참여와 혜택을 받기가 편안하다는 거. 짧고 굵게 정리하건대 5가지를 기억해 두시라. 첫 번째, 오는 23년 01월 04일까지. 데일리 혜택 '운명의 부름'을 챙기시면 된다.
간단히 말하면 '데일리 케어'란에서 출석 시 마다 얻을 수 있는 혜택의 하나로 보시면 될 것. 딱 이것만 잘 하더라도 총 7종에 달하는 'TJ's 쿠폰' 등 다채로운 보상을 넉넉히 챙기실 수 있다. 참고로 이들 쿠폰은 기존 서버와 달리 22년 11월 30일부터 12월 21일 05시까지의 기간을 대상으로 삼는다는 거.
두 번째, 성장의 상자도 놓치지 마시라. 다이아 상점→ 교환소→ 판도라의 상점에서 단돈 1,130 아데나에 구매가 가능하다. 10레벨부터 40레벨까지, 목표 레벨을 달성할 때마다 지정된 보상을 얻는 식이다. 과정 간 '파푸리온 성장 신탁서'를 필두로 '성장의 물약(10%)'등 성장에 도움이 될 다수의 아이템을 제공한다.
세 번째, 시즌 패스: 파푸리온도 누릴 수 있다. 기간은 오는 12월 14일 정기점검 전까지. 말인즉, 글 읽는 지금 서두르셔야 기간 내 모든 혜택을 챙기실 수 있다는 거. 진행 방식은 간단하다. 지정된 패스 레벨을 달성할 때마다 특별한 보상을 획득하는 식이다.
그리고, 기본 및 프리미엄 보상으로 나누어져 있으나, 프리미엄 보상 활성화는 단돈 1,000 아데나에 오픈이 가능하다. 쉽게 말해, 돈 안 쓰고도 '레아의 황금빛 허브'를 비롯해 '명예의 훈장 상자'와 다수의 클래스 및 아가시온 획득권을 확보하실 수 있다.
네 번째, '성장과 은총의 결의' 그리고 '파푸리온: 전장의 축복'도 놓칠 수 없을 것. 스킬로 치자면, 패시브와 액티브의 차이로 생각하시면 된다. '성장과 은총의 결의'는 서버에 발 들이는 동시에 '획득 경험치와 아데나'를 각 20%씩 증가, '아인하사드의 은총 충전량 증가 100%'를 오는 12월 14일 정기점검 전까지 누릴 수 있다.
반면, '파푸리온: 전장의 축복'은 같은 기간 각 마을에 세워진 동상을 클릭할 시 '모든 대미지+3, 대미지 리덕션+2, 치명타+2%'의 효과를 총 4시간 동안 누릴 수 있다는 거. 이게 별 것 아닌 것처럼 보일지 몰라도, 장비 두 세가지를 바꿔야 얻을 수 있는 강력한 버프라는 점을 기억해 두시길.
끝으로 다섯 번째, 축제의 상인 '레아'를 통해 모험 지원 선물을 염가에 구매할 수 있다. 판매 중인 모든 아이템은 단돈 100 아데나다. 고르고 자시고 할 필요 없이 매일 구매할 수 있는 모든 수량을 사들이시면 될 것.
그 외에도 매일 자정 우편을 통해 제공되는 '파푸리온 개척 지원 보급'이라든가, 한정 기간 1,130 아데나에 살 수 있는 무기 및 방어구 강화 주문서도 놓쳐선 안될 혜택이 아닐까 싶다. 여기에 내일까지 매일 12시, 18시, 22시에는 '반짝이는 골동품'을 포함해 다수의 성장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는 푸시 지원도 함께 진행된다.
새 술은 새 부대에, 매직캐논 스탯과 스킬 살펴보니
그저 신서버에 발 들였을 뿐인데, 정말 어마어마한 혜택이 제공되고 있다는 거. 그런데 여기에서 한 번 더 선택할 게 있다. 바로, 함께 첫 선을 보인 신규 클래스 '매직캐논'이다. 결론부터 말하건대, 새 술은 새 부대에 담으라 했다고 '파푸리온'에서 '매직캐논'으로 시작하시면 금상첨화일 거다.
아, 닷새간 먼저 해보건대 약간의 팁을 알아두시면 좋겠다. 다른 말보다는 그 부분부터 정리 드리는 게 적절할 것. 먼저, '매직캐논 스탯'은 올 DEX가 아닌 INT에 투자하셔야 한다. 언뜻 보면 원거리 사격을 가하는 식이라 명중과 원거리 공격력에 집중하는 게 적절하다 생각하실 수 있다.
하지만, 클래스 이름과 동일하게 '마법 공격'을 베이스로 하는 바 당분간은 'ALL INT'를 고수하시면 된다. 여담이지만, 나부터도 헛갈려 'ALL DEX'를 찍고 있는 중이다. 아직까지는 큰 불편을 겪고 있지 않지만, 근 시일 내 초기화를 시도할 요량이다.
그다음 따질 건 '매직캐논 스킬'일 거다. 으레 전설, 신화 등 한창 뒤 따져볼 퍼포먼스만 상세한 소개를 하는 일이 많더라. 그런데 우리네 일상은 그렇게 한 번에 휙휙 넘어가는 게 아니라는 거. 그래서 이야기 드리건대 일반-고급-희귀라 할지라도 기대 이상으로 쓸만한 패시브와 액티브가 많으니 꾸준한 확보를 권해드린다.
먼저 써 보건대, 일반-고급 스킬은 아데나 구매를 통해 수급이 가능하더라. 때문에 고급까지의 스킬은 모두 손에 넣으시면 될 것. 또한, 두 가지 액티브인 '캐논 볼'과 '인플레임 캐논'은 당분간의 주력 스킬로 사용될 가능성이 높다.
그 중 '인플레임 캐논'은 이동, 공격, 시전 속도를 각 +25, +25, +10% 높여주는 식. 지속시간이 10분간 유지되기 때문에 틈틈이 클릭하는 걸 잊지 마시길. 참고로, 희귀 등급 스킬은 이벤트 지원을 받아 40레벨 언저리에 이르러 1개쯤 오픈이 가능하다.
내 경우는 '방어력 +5'의 '카무플라주'와 '명중+5'의 '마스크맨'을 두고 한창을 고민하다가 방어력을 택했다. 초반 성장에 있어 진득하게 사냥터에서 버티려 든다면, 마법 총알의 정확도 보다는 장시간을 버틸 수 있는 체력 증강이 우선이라는 판단에서다.
물론, 기본 장비를 갖춘 뒤에는 '명중'의 우위가 더 중요할 가능성이 높아, 특별히 퀘스트를 진행하지 못할 정도가 아니라면 '명중+5'의 효과를 갖춘 패시브인 '마스크맨'을 권해드린다. 참고로 기란 마을 입성 시에는 고급 스킬북 상인을 통해 희귀 등급의 '블래스트 밤 I'과 영웅 등급의 '마스터 오브 쉘링'을 구매할 수 있다.
5,500,000 아데나에 구매할 수 있는 '블래스트 밤'은 우호적 대상을 제외하고 최대 3인에게 강력한 구체를 발사하여, 일정 확률로 스킬 대미지, 상태 이상, 홀드 내성을 감소시킬 수 있다. '블래스트 밤 II' 습득 시에는 콤보로 이어서 쓸 수 있다 하니 참고하시길.
반면, 27,000,000 아데나의 '마스터 오브 쉘링'은 막기 관통+10%, 더블 저항+5%를 옵션으로 하는 패시브 스킬인 만큼, 굳이 우선 순위를 따지자면 '영웅 등급' 스킬 확보를 우선시 하는 걸 권해 드린다. 그 외 부분들은 조금 더 스킬을 확보한 뒤 상세히 소개 드리는 걸로.
라이트 한 새 출발, 돈 안 써도 충분히 할만해
'매직캐논 스탯'을 INT 대신 DEX를 찍어 시작하기는 했으나, 초반 흐름은 나쁘지 않았다. 둘째 날까지 20위권 내 랭크를 유지하기도 했고, 운이 좋아 '영웅 등급'의 아가시온까지 순차 획득하기도 했다. 기본적으로 희귀 등급 무기와 방어구를 받아둔 상태라 이게 신서버가 맞나 몇 번을 확인하기도 했다.
그야말로 새 타이틀을 즐기는 기분이 든다. 보다 라이트 하게 달라진 재미, 그 덕분에 돈 한 푼 쓰지 않더라도 즐기는 데 하등 부족할 게 없더라. 게다가 성장의 묘미가 더 짜릿하게 와닿더라는 거. 론칭 때도 컴퓨터를 켜둔 채 잠든 일이 없었는데, 이번 신서버에서는 닷새를 연속해 컴퓨터를 켜두기까지 했다.
얼마 만에 하드한 플레이를 하고 있는 건지, 그보다 '리니지2M'의 사냥과 파밍이 이렇게나 즐겁고 짜릿했던 건지 새삼스럽지만 다시금 체감하게 된다. 아, 딱하나 첨언할 팁이 있다. 기존 서버와 달리 신서버의 장비 지원은 오로지 강화되지 않은 희귀 등급 검 한 자루와 선택형 방어구 한 파츠에 불과하다는 거.
잘 아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여기서 팁을 드리면 방어구는 무조건 '갑옷'을 택하시라. 그 편히 가장 높은 물리 방어력을 갖추는 데 도움이 된다. 실제 거래소 내 시세가 가장 높기도 하고. 여기에 각각을 기본 안전 범위 내 최대치로 강화하셔서 사용하시면 된다.
추가로 기본 튜토리얼 미션을 클리어 해 얻은 일반 장비도 '고급' 등급 확보전까지 사용해야 하는 만큼 가능한 안전 최대치 강화를 권장 드린다. 어차피 교체를 진행한 뒤에는 '컬렉션'의 재료로 활용할 수 있으나 너무 아까워 하지 않으셔도 좋다.
그런데, 이 부분에서 차이가 벌어진다. 강화하지 않은 상태로 '미스릴 세트'를 맞추려 든다면, 생각 이상으로 힘겨운 전투가 계속될 거라는 거. 그 전에 정해진 퀘스트의 수행도 다소 힘에 부칠 수 있다. 그런데 낭비처럼 여겨지던 일반 아이템 기본 강화만 진행하더라도 -20 AC 전후의 차이가 발생한다는 거.
해보시면 아시겠지만, 사냥이 굉장히 수월해지는 덕분에 전반적인 레벨링 난이도가 크게 낮아지더라. 그런데 말이지. 지금껏 소개한 일련의 재미는 아덴 대륙에서 모험을 시작하지 않고서는 누리지 못할 재미라는 거. 막 퍼주는 행사가 그리 흔한 일이 아니다. 올해 마지막 기회를 놓치지 마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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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포스팅은 엔씨소프트로부터 고료를 지원받았으나,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