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신 팝업스토어 굿즈 구매(feat. 거대오리)

최근에 원신 굿즈를 가지고 싶어했으나..

인터넷에서 찾아보면.. 짝퉁 굿즈인지..진품인지..

구별하기 어려워서..

벼르고 있던중..

열린다는 소식에..친구와 함꼐 신촌으로 냉큼 달려갔다.

그런데...

사람이 넘나 많은것이다.

내가 간 날은 10월 21일 금요일

심지어 평일..오전인데..

다들 학교...직장...

괜찮은건가...?

그래서 대기순을 받고 신촌 현대 백화점 주면을 어슬렁 거리다가..

4시반쯤(?) 되서야 팝업스토어를 들어갈수 있었으나..

이게 왠일..

왠만한건 다 팔려있었다...아니..남은 굿즈 종류가 그리 많지 않았다...

그래서 겨우겨우 남은 거라도 주섬 주섬..

내가 산것들...

다행히 내 최애 굿즈는 어느정도 남아있었다.

다만 여캐굿즈는 거의다..90%가 품절이였다..

내 최애는 클레와 종려...

(지금 현재 내 월드에서 현역으로 언제나 나와 함께 여행하고 있다!)

제군님 인형과 클레 도도코+통통폭탄 인형을 노리던 나는 이미 탈탈 털려있는 텅빈...선반을 볼수 밖에 없었다.

특히 클레는 커뮤니티에서 성능(조작감)평가가 그닥 좋지 못한편인데..

대체 왜이리 잘팔리는건가..!

아쉽긴한데..그래도 최애 굿즈몇개와 차애인 소와 벤티를 살수있었다는게 어디야..

클레 피규어가 보여서 살까..싶었는데..

가격이...19만원...쓰읍..

에전이였으면 바로 질렀을텐데..

이때가 나히다(풀의신) 픽업 기간이 얼마 남지 않았을때라..

눈물을 머금고 참았다..

드디어 왔다.. 풀의 신... 내가 이 아이를 얻기위해서.. 가챠를 열심히 참았다.. (물론 중간에 사이노에 40...

blog.koreamobilegame.com

그래서 나중에 나히다 픽업이 온날...

열심히 뽑았다고...한다.

이건 5만원정도 사면 주는...

여행자..수첨(?) 아니..여행일지..

캐서린 코스프래 하시는분이

별과 심연을 향해! 하면서 도장을 찍어주셨다.

순간 움찔...왠지모를 부끄러움..

캐서린 코스하신분..내가 표정이 살작..굳어져서..놀라셨을듯..

죄송해요..ㅠㅠ;;

(그래도 코스하신분과 사진은 찍었다..이쁘셨어..)

모험가 렙 인증하면..레벨에 따라..카드덱(?)을 뽑을수 있게되는데..

총4명이였는데..나는 55렙이라..3명..

나름 성심성의를 다해 뽑았는데..

종려를 뽑지 못했다..

옆에서 지켜보던..요이미야 좋아하는 친구가..

어떻게 종려만 쏘옥 빼서 뽑았냐고...놀렸다..하하;;

팝업스토어에서 사면 주는 쇼핑백과 5만원 주문하면 주는 엽서와..마스크..

아마 저 마스크는 안쓸듯...;;

뭔가 흠짓난 것 같은 자국이 있기도하고..

뭐..기념품..이라고 하자

그러부터 약 일주일 후.....뭔가 아쉬워서...

홍대에 있는 애니메이트 샵을 찾았다.

이곳에도 원신 굿즈가 있다는 소문을 들었기 떄문이다.

뭐..어디 있는지는 굳이 찾지 않아도 보였다..

원신 굿즈 있는 곳에 사람이 엄청 몰려 있었으니..

그곳에도 굿즈가 그리 많이 남아있지는 않았는데..

나는 마우스 장 패드와..클래 키링을 구매했다

그밖에도 아크릴 피규어(?) 굿즈 재고들이 있긴했는데..

막상 가보니 손이 가질 않았다..

예전같았으면 바로 손이 갔을거같은데..

왜일까..

(그건 내 방에 장식장이 꽉찼기 때문인듯...나중에 좀 정리하면..구매하지 않을까...)

그리고 마침 잠실에서 거대 러버덕 축제(?)가 열리고 있길래..

산책할겸..구경할겸..아쉬운점을 달랠겸..

지하철 타고 잠실 호수공원을 갔다.

이때의 날씨는 그렇게 춥진 않았다.

선선한정도?

하지만 사람은 되게 많앗다.

저 거대한 러버덕 띄울 생각을 누가 했을까..

근처에 치맥하는 곳도 있긴했는데..

...사람이 무지 많아서..포기...!

저녁은 맛있는 삼겹살을 먹었다..욤뇸뇸뇸

마무리..

원신 게임이 인기가 많은것은 알고 있지만..

굿즈가 순식간에 동날줄은...몰랐다.

듣기로는 전날 밤부터 줄선 사람들도 많다하던데..

그정도면 인정이지...

하지만..뭐 굿즈들을 많이 못봐서 좀 아쉽다..

(그래서 커뮤니티 뒤져서..괜찮은 굿즈 사이트를 추천받아서..주문해 두었다! 차후에 올릴 예정!)

그래도 개인적으로 굿즈를 떠나서 재미 있었다.

특히 지방에서 사는 나는..

마치 여행온 기분이라서 매우매우 신났었다..!

다음에 게임 축제가 열리면 또 갈생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