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대 트릭컬 리바이브 콜라보 골든크레마 카페에 다녀왔어요
날씨가 추운 겨울 1월 주말이었습니다.^^ 일요일 저녁에 큰 딸이 학원에 가면서 느닷없이 본인이 하고 있는 게임의 행사장에 가고 싶다고 해서 같이 가게 되었습니다. 엄마(마눌님)의 허락을 열씨미 받아 다녀왔습니다.. 나름 공부하느라 수고했으니깐, 하고 싶은거 같이 하는 걸로... 딸과 간만에 둘이서 놀러도 가고.. ㅎㅎㅎ
저는 이게임을 않해봐서 모르겠는데.. 교주님이 되서.. 자기 부하들을 이용해서 세상을 바꾸는 수집형 RPG게임.. 이런 것 같습니다. 핸드폰에 게임을 깐 것을 인증하면 아이스아메리카노를 무료로 주는 것 같더라고요.... 첫날에는 3시간씩 줄섰다고 하는데 저희는 마지막 날 일요일 저녁인지라... 쉽게 자리를 잡을 수 있었습니다.
회사에서 카페 곳곳에 캐릭터들을 설치한 것 같더라고요... 굿즈도 있었으면 좋았을 텐데 아직 굿즈 등의 판매는 하지 않는 것 같았습니다..
따뜻한 아메리카노를 한 잔 받고, 고구마 라떼를 1잔 시켰습니다.^^ 밤에 커피마시면 잠이 않와서요^^
캐릭터들이 귀여운 것 같습니다^^ 이게임이 3년전엔가 한 번 출시했다가, 바로 접은 뒤 각고의 노력끝에 재출시한 게임이라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뒤에 리바이브라고 붙였다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딸래미는 여기와서 세상 다가진 듯 좋아하더라고요.. 근데 사진을 같이 안찍었네.. ㅎㅎㅎ
일주일이 시작되는 이번 일주일도 즐겁게 잘 지냈으면 좋겠습니다.^^ 날씨도 따뜻해지면 좋겠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