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붕이가 되 | 원신을 시작한지 50일차의 뉴비가 쓰는 이야기

작년 그 게임의 그 사건이 터지고 아마 바로 원신 아이디를 만들었던 걸로 기억한다 그래서 학번은 막 진짜 엄청 찐 뉴비 학번은 아님 그래도 뉴비긴 해요 (〃⌒▽⌒〃)ゝ

아기 말랑 페이몬 볼쌀 빨아묵어.. 와압.. 냠냠.. 나의 비상 식량... 초반에 진짜 페이몬 흑막일 줄 알고 졸라 의심하면서 데리고 다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속는게 일상이던 겜을 하다 보니까 ^^;; 늘어가는 의심

오늘은 지금 글 쓰는 당시는 7월 13일 토요일 새벽 5시이다 수메르 스토리가 굉장하다는 이야기를 몇번이나 들었기에 수메르 미는데만 며칠이 걸렸다 그냥 좀 천천히 밀고 싶었다 두냐르자드나 뭐 이런 저런 닐루나 데히야 알하이탐 사이노를 만나고 재미있게 임무를 하고 있던 나는 아주 작은 지식의 신 나히다를 만나게 된다

나히다를 나는 내 월드에 놀러온 선배님들을 통해 고인물이라는 뜻 늘 구경을 했는데 이번 기회에 만나게 되어 너무 귀엽다고 생각했다 진짜 째구맣구.. 너무 귀여운 캐디로 생겼다고요 진짜 아기잖아.. 말랑 볼살 우헤헤 하면서 몰래 사진 찍거나.. 괜히 확대해서 본 적 있다.. 놀러와주신 원쌤들 감사하고.. 저의 욕망의 항아리가 되셨더요...

그런데 스토리를 밀 수록 뭔가 나히다가 좀 불안정한 아기 신처럼 느껴져서 흠 뭐지 이 아기 귀엽군 ㅋ 하면서 매일 나히다 귀엽디 않냐고 트위터에 소리 지르고 있었다.. (자세한 내막도 모르고..)

아무튼 그렇개 마신 임무를 밀면 밀수록 아니 진짜 아카데미아 이 샊희들 진짜 모아서 태워버리고 싶어짐..

진짜 이 조그만 아기를.. 어떻게 진짜 나 억장 와르르 멘션임..

진심 한치 앞도 모르고 원신 달리면서 이러고 있었음 ^^..

아니 근데 진짜 귀엽잔아요 생긴거 봐.. 아기야.. 나는 아기가 쭈아...

나 정말로 아기가.. 이런 스토리인지 몰랏음,, 걍 ,, 내가 너무 가볍게 이야기를 본거였음..

걍 여기서부터 토하면서봄..

나 부에르의 최초의 현자여 하는데 진짜 눈물 팡 터졌음...

중간 중간 중요한 스토리는 도저히 못 올리겠음.. 나로 인해서 원붕이가 되는 친구가 있는데 스포보고 질겁하면 어떡하라고, 어떻하라고, 어떡콰라고, 어뜨카라고, 억떡 하라고, 우뜨카라고, 모루카라고, 오픈카라고, 엉뜨켜라고, 엉뚱하라고, 오또카라고 어떡하라고, 어떻하라고, 어 떡콰라고, 어뜨카라고, 억떡하라고, 우뜨카라고, 모루카 라고, 오픈카라고, 엉뜨켜라고, 엉뚱하라고, 오또카라고 어떡하라고,

세상이.. 날.. 잊어...

이게 진짜 이거일 줄 전혀 예상도 못했다

우리는 지혜의 나무 아래에 서식하며 세상을 읽으려고 했어.

흙과 빗속에서 읽고 흰 새가 되어 나뭇가지에 올라선 다음 마침내 가장 중요한 나뭇잎을 입에 물었어.

한때 나는 세상에서 꿈을 꾸는 유일한 개체였지.

꿈속에서 밤이 되면 사람들은 모두 꿈나라로 빠져들었어.

사람들의 머릿속에는 기이한 생각들이 떠올랐고 일부는 땅에 떨어지고 일부는 하늘로 떠오르며 모든 사물을 이어서 눈부신 그물을 만들었어.

삼천 세계 속에 작은 세계들이 만들어졌고 모든 운명들이 그 속에서 끓어올랐지.

난 조금씩 깨달았어. 설명할 순 없지만 영원히 변하는 이것들이야말로 세상에서 가장 심오한 것이란 걸.

그들만이 그 광기를 완전히 쫓을 수 있고 오직 꿈만이 가장 깊은 어둠 속의 의식을 깨울 수 있어.

난 문제를 내는 사람이자 답을 구하는 사람이야.

세상 사람들의 꿈으로 세상을 구원하는 것이 한때는 내가 구한 답이었지만 이제는 너희들도 자신만의 답을 찾았으니

모든 꿈을 세상 사람들에게 돌려주도록 할게.

수메르의 백성들이여, 안녕. 오늘 밤, 아름다운 꿈을 꾸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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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영원히 기억할게 위대한 룩카데바타야...

https://www.youtube.com/watch?v=sr2WU5Y-cn0

그리고 본.. 나히다 캐릭터 pv 생일 축하해...

어,, 죽어줄게..

그리고 요즘 유행인 챗GPT에게 물어보기

나히다는 정말 따뜻하고 다정한 신이야... 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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