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신] 마신임무 제5장 제4막 -「타오를 운명의 무지개」(1)

※ 스포주의 - 원신 마신임무 제5장 제4막의 내용을

강하게 스포합니다.

※ 남캐위주 스샷 주의!

제5장 제4막 - 타오를 운명의 무지개

마비카에게 카피타노의 계획을 알린 여행자 일행

마비카는 지맥 재구축 또한 엄청난 댓가를 치뤄야 하는

일이므로 반드시 막아야 한다 했지만

현재 각 부족이 비상사태이기 때문에 소수의 인원만으로 그들을 막아보려 합니다.

마비카는 아쥬와 키니치의 힘으로 정문에 우인단을

최대한 유인하고 실로닌이 땅을 파 근원장치를

바로 파괴할 계획을 세웁니다.

제5장 제4막 시작합니다~

계획한대로 우인단 거점에 침입하려하는 일행

계획대로 땅을 비경급으로 뚫는 실로닌(?)

이 아니라 마비카가 뚫었다고 합니다

주먹으로

중간중간 퍼즐도 풀어주고..

끝나가는 위치에서

육성으로 응? 했습니다.

원래 계획대로라면 이들은 입구쪽으로 갔어야 했거든요

카피타노와 올로룬이 있는 곳에 닿은 일행

오히려 그들이 일행을 기다리고 있었죠

실로닌은 근원장치로 보이는 것을 끄려했지만

갑작스럽게 지맥 이상 현상이 생겼고

왜인지 모르겠지만 빨라진 올로룬을 막을 수 없었던

실로닌이 위험해진 상황

갑자기 카피타노가 나서며 실로닌을 감싸줍니다.

그리고 그가 올로룬이 아니라는 사실을 알아챕니다.

누구세요???

그렇게 올로룬에 깃든 무언가를 막던 카피타노를 피해

여행자가 장치를 끄게됩니다.

이후 올로룬의 내면

그는 과거의 기억을 통해 본인의 고뇌를 직면합니다.

그는 자신을 배려해서 해준 말들에 오히려 고뇌하고 있었고

자신이 쓸모가 있고 의미있는 일을 하고 싶다고

늘 생각해 왔었습니다.

이 내면으로 올로룬의 의식이 쫓겨나게 된 것은

불완전한 영혼의 틈으로 인해 구스레드라는 인물이

올로룬의 몸을 차지하기 위해 일을 벌인 것이었으나

모든 사람들의 응원에 힘입어

본인 안에서 삶에 대한 열망을 갖게된 올로룬은

마비카의 목소리를 듣고 내면 밖 세상으로 가게 됩니다.

현실로 돌아온 올로룬

마비카는 올로룬이 영혼의 파손을 이겨낸

기적과도 같은 일을 해냈다고 합니다.

깨어난 올로룬은 작전실패를 언급하나

정작 카피타노는 빚을 갚았다며

매우 쏘쿨한 모습을 보여줍니다.

내면에서 원하는 것을 찾았냐고 묻는 마비카

그리고 아직도 답을 찾기 원하는 올로룬에게

생각하지도 못한 답이 내려오게 됩니다.

영웅만이 가질 수 있는 고대의 이름

그 중 하나가 올로룬에게 주어진 것입니다.

그 이름은 헌신이었습니다.

올로룬이 다섯번째 영웅으로 점찍어진 순간

일행 앞에 갑작스럽게 밤의 신이 나타납니다.

카피타노는 의도와 다르게 깨어난

밤의 신에게 의문을 품었고

밤의 신은 본인 그 자체가 지맥이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밤의 신과 같은 존재들은 과거에는 천사라고 불리었으며

현재 돌아다니고 있는 선령들은 천사가 퇴화한 존재라고 합니다.

아무튼 깨어난 밤의 신은 자신을 희생하여

지맥을 재구축할 수 있으니

마비카에게 명령을 내려도 좋다고 합니다.

너무나도 당연하지만 절대 안그러죠?

마비카는 밤의 신에게 명령하지 않겠다고 합니다.

하지만 카피타노는 본인이 찾은 방법을 고수하려하죠

근본적인 방법을 해결하기 위한 마비카와

당장 현재를 구해야 미래가 있다는 카피타노의 주장은

누구의 말도 틀리지 않기는 합니다.

하지만 카피타노는

어째서인지 현 상황을 절대

희망적으로 보고 있지 않았습니다.

그 위화감에 카피타노에게

그 이유를 물어보게 됩니다.

그러자 그는 생각지도 못한 답을 내놓기 시작합니다.

심연의 침략으로 멸망한 켄리아

카피타노는 켄리아의 생존자였으며 그 참상을

두 눈으로 지켜본 자였습니다.

카피타노는 그때의 고통을 언급하며 마비카를

몰아세우려 했으나

마비카는 단호했습니다.

그렇게 끝나지 않을 것 같은 이야기가 지속될 무렵

올로룬이 입을 엽니다.

올로론은 모두의 추억이 자신을 살린것이라고 하였고

실로닌 또한 한명만 남은 영웅을 찾으면 되는 일이니

절대 포기하고 싶지 않아 했습니다.

이에 마비카는 카피타노에게

이 땅을 구하고 싶은건지 사람을 구하고 싶은거지

명확하게 하라는 뼈있는 질문을 하고

그 질문에 카피타노는 여행자를 보며

여행자의 생각을 듣고 싶어했습니다.

여행자: 전 이기고 싶어요 당신은요?

그렇게 카피타노는 우선 협력하기로 합니다.

회의소로 돌아온 후

마비카는 우인단의 합류를 선언합니다.

마비카는 카피타노가 근원장치에 대해

알고 있는 이유를 물었고

카피타노는 마비카가 들어보지도 못한

학자들의 이름을 대며 그들의 도움을 받았다고 합니다.

무언가 이상하긴 하지만

새로운 방법을 찾은 것에 안심하는 그들

카피타노는 켄리아의 참상 후

나타까지 내려와 나타를 도왔었다는 이야기를 합니다.

그러던 도중, 본인이 불사의 저주를 받아

몸이 썩어간다는 이야기를 하던 와중에

페이몬은 데인은 그렇게 보이지 않았다고 하며

카피타노의 상황에 대해 의문을 품게 됩니다.

카피타노는 이미 여행자가 누군지 알고 있었으며

그렇기 때문에 더 해치고 싶지 않았다고 합니다.

데인은 어떻게 그렇게 했는지 모르겠지만

본인은 이미 신체가 좋지 않은 상황이라고 하면서 말이죠

이후 페이몬은 6명의 영웅이 모이면

무슨 일이 일어나는 것인지 마비카에게 물어봅니다.

그렇다고 하네요(못알아들음)

이후 여행자와 페이몬은 피곤한 몸을 이끌고

휴식을 취하러갑니다.

쉬러가던 도중 사람들을 돕는

말라니와 카치나를 발견하게되는데

그들은 나타주민의 불안을 느낍니다.

긍정빔!

하지만 여행자는 그모습을 보고 불안을 느낍니다.

쉬러가다 아쥬와 키니치도 만나죠

키니치는 나무살이 부족으로 가게되었다고 합니다.

그렇게 간단하게 이야기를 마치고

쉬는 곳에 들어서는 순간

아이고

아이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지만 금방풀릴줄알아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간단한 이야기 후 잠시 휴식시간을 가지게 됩니다.

내일은 아마도 바쁠것 같으니

여행자가 잠들었을 무렵

시틀라리와 실로닌은 깨어난 밤의 신에게로 향합니다.

그들은 불의 신의 부탁을 받은

여행자에게 고대의 이름을 주는 문제로

밤의 신에게 찾아갔고

밤의 신은 재차 여행자가 그들에게

중요한 존재인지 묻습니다.

하지만 이미 나타에게 깊게 개입하며

선행을 하고 있는 여행자를 나쁘게 볼리 만무했죠

그런데 갑자기 엄청난 이야기를 합니다.

목숨을 내놓아야 할지도 모르는 상황

하지만 실로닌은 자신을 희생하여

많은 나타인을 구할 수 있는 상황이라면

얼마든지 희생할 수 있다는 영웅적 면모를 보여줍니다.

그러던 와중

밤의 신은 시틀라리에게

엿보아선 안되는 것을 보았다는 언급을 합니다.

실로닌의 물음에

시틀라리는 사실을 인정하고는

자신이 본 것에 대해 말하는데

그 것은 불의 신 마비카의 미래였습니다.

신의 미래를 엿보는 것은 금기에 가까운 일이었으나

시틀라리는 그것을 엿보았습니다.

그녀가 죽게되는 미래를 말이죠

그렇기 때문에 시틀라리는 더더욱

여행자 아니 강림자의 힘을 빌어

어떻게든 불의 신을 살리고자 했었던 것이었습니다.

그러자 밤의 신은

죽는 시간이 늦춰질 수는 있으나

미래는 절대 바뀔 수 없으며

마비카는 어떻게든 죽게 될 것이고

그 사실은 마비카 본인또한 잘 알고있다고 합니다.

그 사실을 들은 시틀라리는 결심하게 됩니다.

시틀라리의 결심을 듣고난 후 밤의 신은

기록의 종이를 주게 되는데

어차피 다른 곳에서 활약한 여행자의 기록을

나타의 것으로 옮겨갈 수 없다면

점점 쌓여가는 여행자의 영웅적 면모를 기록하면서

그에게 고대의 이름을 주고자 하려는 뜻이었습니다.

그렇게 시틀라리와 실로닌은

감사를 표하며 돌아오게 됩니다.

또 시끄러워서 깨버린 그들

밤의 신에게서 받은 두루마리를 전달해주고

고대의 이름을 갖기 위한 방법을 알려줍니다.

이에 귀한 물건을 댓가 없이 받느냐는

여행자의 질문에 시틀라리는 그저 얼버무렸습니다.

그러던 도중 카치나가 나타나

심연이 갑자기 습격했다며 도움을 요청했고

일행은 마비카에게로 향합니다.

마비카는 병력을 효율적으로 배치중이었으나

상황은 매우 심각했습니다.

부족이 모여있거나 일시적으로 나타나는 것이 아닌

나타 전역에서 심연이 나타나는 엄청난 상황이

발생하게 된 것입니다.

이는 한 명의 영웅만 남겨놓은 상황에서

본인에게 불리한 상황임을 인지한 심연이

어떻게든 나타를 점령하기 위해

날뛰려는 움직임인 듯 했습니다.

각 부족 및 배치되는 인원이 할당되고

여행자 또한 나타 전역에서 일어나는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

열기구에 몸을 싣게 됩니다.

어..

근데 너무 많은데요;;

음..

열기구를 타고 나타의 급한 곳으로 이동하는 여행자

중간중간 나타의 전사들이

목숨을 걸고 심연과 싸우는 모습을 보게되고

열기구는 첫번째 도움이 필요한 장소로 향합니다.

열기구에서 착륙하자마자

심연의 괴물을 상대하고 있던 다르고 일행을 도운 여행자

이 곳은 의료품을 경기장으로 옮겨야 할

중요한 화물이 있는 곳이었는데 습격을 받았던 것이었죠

상황이 정리되자 다른 아군이 나타나서

흩어져서 상황을 수습하고

정보는 나무살이 일족의 전달꾼들에게

실시간으로 받으면 된다는 것을 알려줍니다.

이후 긴급한 사건 위주로

나무살이 부족의 전달꾼으로 정보를 전달하며

이동하던 도중

부상자가 많은 두번째 캠프에 도착하며

문제를 해결해 주었고

메아리부족에 나타난 심연을 정리하는 등

아니 근데 벽깠는데

절벽아래에 심연게이트가 하나가 더있는거임

정신없이 돌아다니지만

나타 전역에 동시다발적으로 나타난 심연으로 인해

상황은 점점 악화되고 있었죠

그렇게 또 심연게이트를 처리하던 와중

키니치와 합류하게 되었고

주변 상황을 파악하면서

바삐 돌아다녔던 만큼

잠시 쉬기로 합니다.

잠깐의 휴식 이후

별로 좋지 않은 소식을 듣게 됩니다.

심지어 눈 앞에 처리한 게이트가

다시 나타나는 현상까지 발생합니다.

그렇게 쉴 새없이 등장하던 심연을 처리하던 와중

갑작스럽게 나타의 하늘이 어두워집니다.

갑자기 아예 거대한 심연이 열려버리는 대 참사가 발생

마비카가 신의 심장으로

일시적으로 시간을 벌어보았으나

하늘에는 여전히 심연이 떠있는 상황

키니치는 사태의 심각성을 느끼며

드물게 감정을 드러내고

여행자 또한 키니치와 헤어져 급한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

다시 나타 전역을 돌아다니기 시작합니다.

------> 2부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