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붕괴: 스타레일 일주일 결산과 후기 (스포 有)

안녕하세요!

오늘로 붕괴: 스타레일이 오픈한 지 일주일째가 되는 날입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일주일 동안 직접 플레이해본 후기를 남겨보려고 합니다!

일단 시작은 간단하게 현재 근황을 먼저 보여드리고 이후 뒤에 후기를 글로

남겨보려고 합니다.

아! 그리고 이번에 새로 리딤코드 하나 나왔더라고요.

2T7BP4JVEBT7 이겁니다.

시작은 나부 선주 입성으로..

아니 블레이드 이거 왜 이렇게 멋있는데..;; 들어오자마자 블레이드 보고 이미 빠졌다..

정운이 여기서 나오네요. 그리고 단항과 소상, 이후에 나올 나찰까지

그리고! 오랜만에 보는 카프카까지! (카프카가 여름에 픽업으로 나온다는 소문이..)

그리고 마무리.. 34까지 또 언제 찍지

그리고 개척 레벨 30이 되면 열리는 균형의 시련과 정체된 허영 -> 여기서 승급 재료를 먹을 수 있습니다!

그렇게 승급시켜서 50레벨 찍고 스바로그 그로기 용으로 서벌 기용하고 4세계의 운명의 길인

공허로 해서 4세계 클리어!

이거 하면서 느낀 건데 시뮬레이션 우주에서 새로운 세계 열리면 새로운 운명의 길이 나오는데

새로 나오는 운명의 길이 그 세계의 최적인 운명 같아요.

그리고 이제 30이 넘어가는 순간 재화가 엄청 많이 필요해지더라고요.

승급 재료도 따로 캐야하고 캐릭터들 행적 강화 즉, 스킬 강화하는 데에도 계속 필요한 게 많이 생겨서 개척력이 정말 부족하더라고요. 그래서 30부터는 아마 점점 속도가 느려질 것 같아요. 그전까지는 그냥 1개 파티만 쭉 키우면 됐었는데 지금은 새로 키워야 할 게 계속 생기고

또 망각의 정원에서는 버티기로는 안되기에 파티 조합도 생각해야 하니.. 복잡하더라고요.

망각 9단계 들어갔다가 마지막에 죽이지를 못하더라고요. 그래서 파티 조합도 신경 쓰고

직접 손으로도 플레이하면서 턴 수도 줄이고.. 머리 나쁜 나는 하기 힘든데..

뭐 아무튼 하고 싶은 말은 초반부에 개척력을 자연으로 차는 개척력만 사용하는 것을 추천!

이후에 쓸 곳이 너무 많아져서 시뮬 우주 돌면서 장비 파밍도 해야 해, 승급 재료도 캐야 해,

행적 강화 재료도 캐야 해.. 너~무 쓰이는 곳이 많아서 지금부터는 시간들여서 해야 하는 단계라 빨리 진행하고 싶으신 분들은 과금을 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아 특히! 개척 레벨을 올릴 때 임무를 클리어하는 것은 당연한데 맵에 있는 상자를 캐면서 일반 몬스터도 잡으면서 하셔야 합니다! 기물 부수는 것으로 재화 들어오는 것도 있는데

일반 몬스터를 잡아서 나오는 재화들이 캐릭터 강화에 쓰이는 게 많아서 막힌다 싶을 때

앞으로 돌아가서 맵 탐험을 한 번 해보시는 것도.. ㅎ

혹시나 그런 거 싫어하시는 분들은 여기 링크 남겨드릴 테니 지도 보시고 상자 파밍 하기!!

https://act.hoyolab.com/sr/app/interactive-map/index.html?hyl_presentation_style=fullscreen&lang=ko-kr&plat_type=pc#/map/

QR 코드를 스캔하여 HoYoLAB App 다운로드

act.hoyolab.com

여기에 우주 정거장 / 야릴로 / 나부 까지 다 있고 상자를 누르면 기믹 있는 것도 나오더라고요.

그래서 직접 찾는 것보다 편하게 하고 싶으시면 이 지도 활용해 보시는 것도 괜찮을 듯합니다!

그리고 아직까지는 무과금인데 조만간 월정액은.. 아마 1-2번 정도는 사지 않을까..

(이번에 SPY 배당금으로 소소하지만 8달러가 들어왔던데.. 각인가?)

이렇게 있는데 음.. 사실 지금 당장 필요한 건 성옥보다는 재화 주는 무명객이긴한데

고민되긴 하네요. 과감하게 둘 다 사버릴까..

그리고 여기부터는 직접 일주일 동안 플레이해본 후기입니다!

일단 먼저 스타레일은 원신의 시스템을 많이 가져와서 거기서 바로 장점이 하나 보이더라고요.

보통 다른 게임은 캐릭터들의 성능에 따라 게임성이 갈리는 경우가 좀 많죠.

그런데 이 게임은 원신처럼 솔로 위주라서 경쟁이 없다는 것으로 자신만의 템포를 가져갈 수 있고 다른 게임은 필수 캐릭터라고 있는데 여기는 딱히 그런 게 없습니다.

물론 성능이 좋은 캐릭터는 있으나 굳이 없어도 게임을 즐기는 데에는 지장이 없다는 거죠.

이게 가장 큰 장점인 것 같아요. 제가 원신을 하면서도 느낀 건데 종려, 카즈하, 닐루, 나히다 이런 게 있으면 클리어하는 것에 크게 도움이 되고 쉽게 깰 수 있으나 없다고 해서

게임을 즐기지 못하는 게 아니거든요. 이 스타레일도 마찬가지로 제레, 브로냐, 웰터, 게파드, 백로 등 있으면 좋은 캐릭터는 많지만 굳이 없다고 해서 막히지 않아요. 물론 시뮬레이션 우주나 망각의 정원을 생각하면 지금으로서는 필요하다고는 생각되지만 시간이 지나면 어차피 자연스럽게 클리어 될 것이기 때문에 미뤄둡시다.

그리고 캐릭터의 매력과 스토리입니다.

이 게임을 시작한 가장 큰 이유가 캐릭터와 스토리 때문인데 사실 처음에는 스토리가

무슨 말이지 싶을 정도로 난해 했습니다. 그런데 점점 플레이하다 보니 익숙해져서

어느 정도 무슨 말을 하고 싶은지는 알겠더라고요. 초반 부분에서의 난해함이 야릴로 행성 뒷부분부터 포텐이 터지기 시작하면서 게임이 정말 재밌어지더라고요. 아마 거기가 가장 큰 갈림길이 아닐까 싶어요. 그 초반 부분을 넘기냐 못 넘기냐에 따라서 게임을 접을지 계속할지 갈리는 느낌인 거죠. 저도 그 부분을 못 견딜 뻔했다가 그래도 시작한 김에 조금만 더 해보자 했다가 지금 푹 빠져버린.. ㅎ

그리고 캐릭터들의 매력이 정말 뛰어나죠.. 여캐뿐만 아니라 남캐들도 참..

그리고 시스템인데 턴제 시스템 덕분에 단조로운 면도 있지만 오히려 머리 쓰고 스킬 분배하고

조합 갖추고 하는 재미가 더 극대화되더라고요. 특히 자동 시스템이 있긴 하지만

거기에 너무 매몰되지 않게 스토리에 강제로 막아놓은 부분도 있고 망각의 정원은 자동으로

할 수는 있지만 별을 채우려면 결국 손으로 직접 하는 게 훨씬 효율적이다 보니 턴제라는 시스템으로 게임성을 극대화한 느낌이었습니다.

아 근데 여기서 개인적으로 가장 큰 단점이 전투 부분에서 화면을 크게 해놓고 캐릭터들 필살기를 쓰면 진짜 눈이 너~무 피곤하더라고요. 그래서 요즘 이거 게임할 때 창모드에 1280x720으로

하고 있어요.. ㅋㅋㅋ 그래도 이건 개인차라서 그게 더 좋으신 분들도 많을 것 같긴 합니다.

마지막으로 개인적으로 나름 기대했던 게임인데 정말 재밌게 잘 나온 것 같아서

너무 좋고 아마 한동안은 계속 플레이하면서 가끔 플레이 결산 같은 걸 올릴 것 같아요.

그럼 마무리로 현재 캐릭터 상황과 개척 레벨!

그리고 마지막! 귀여운 백로 (할머니임) 보고 가세요~ 그럼 안녕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