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켓몬고]개체값100% 강철톤, 아이언테일!(feat. 메가강철톤)
난 어렸을 때 포켓몬스터
골드 버전을 정말 많이 했다.
처음엔 열심히 여러 포켓몬을
잡으면서 하다가 나중에는
치트키를 사용해서 내가
키우고 싶은 포켓몬들로만
준비하여 게임을 즐기곤 했다.
보통 치트키를 사용하면
웬만한 체육관 관장들은
손쉽게 이길 수 있는데
이 관장은 차원이 달랐다..
2세대 골드/실버 버전의
강철 타입 체육관 관장 규리!
총 3마리의 포켓몬으로 싸우는데
첫 번째와 두 번째 포켓몬은
모두 코일이며 불 타입 같은
상성으로 공격하면 약간의 데미지만
입고 손쉽게 이길 수 있다.
하지만.. 세 번째 포켓몬은 다르다.
등장한 모습부터 무시무시한
강철/땅 타입의 강철톤이다!
나름 쉬웠던 두 코일과 달리
이 녀석은 파도타기나 화염방사로도
쉽게 이기지 못하고 심지어
체력이 많이 떨어졌을 때
규리가 고급상처약까지 사용해서
체력을 회복하기도 하고
아이언테일이나 돌떨구기에
맞고 결국 포켓몬 센터로
실려간 적이 참 많았다..
롱스톤이 강철톤으로
진화하기 위해서는
금속코트를 입고 통신교환까지
해줘야 하는데 포켓몬고에서는
금속코트만 있으면 쉽게 진화가
가능해서 좋았다ㅎㅎ
그리고
개체값100%의 강철톤을 얻었다.
고배틀리그에서는 나름대로
좋은 순위의 포켓몬이지만
개체값100%는 고배리에서
그다지 좋은 개체가 아니며
레이드에서 그렇게 높은
입지를 가진 포켓몬이 아니지만
골드 버전의 추억이 있었기에
이 강철톤을 만난 게 기뻤다:)
그럼 이제 그걸 시작해볼까?
최근에 메가강철톤 레이드를
진행했기에 이번엔
메가진화 도감등록이다!
이미 이렇게 멋있고
웅장한 강철톤에서~!
메가강철톤으로 메가진화~!!
주위에 떠다니는 강철(?)
파편들이 참 멋있다.
기술은 이렇게 골드 버전의
추억을 떠오르게 하는 아이언테일과
이름 자체가 멋진 헤비봄버!
사실 내가 포켓몬고를 시작한
작년 2023년 3월 30일부터
최근까지 메가강철톤 레이드가
열리지 않아 좀 오래 기다렸지만
또 이렇게 결국 도감등록도 하고
멋진 모습을 보니 기다린 보람이 있다:)